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엄마 아빠들 ..공원에 쓰레기좀 버리지 말아 주세요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3-05-26 16:30:30

모든 애기 엄마 아빠들이 그렇지 않다는거 알지만

너무 심해서 써봅니다.

그냥 앞에서 말하지 왜 여기서 이러냐..하셔도

제가 소심하기도 하지만 요즘 애기 엄마들 ..기가 너무 쎄서 험악해 질까봐 못하겠더라고요

 

집 근처에 커다란 공원이 있어요

오늘 주말이고 날도 좋아서 잠깐 공원에 산책 갔다 왔어요

공원이 크고 바로 앞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인지 공원이 꼭 유원지 같더라고요

가족 단위 끼리끼리..와서 돗자리 깔아 놓고 낮잠 자고

애들하고 놀아 주고 치킨 먹고  맥주 먹고 과자 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등등..

네..여기까지는 흐뭇하죠

가족단위로 나와서 아빠랑 엄마랑 애기들이 막 뛰어 노는거 보면 이뻐 보이거든요

 

그런데 한 옆에서 공원 관리 하는 아저씨들이 계속 쓰레기를 줍고 계시는 거에요

쓰레기 종류는 거의가 음료수캔 플라스틱병 치킨 먹고 남은 박스 과자 봉지 등등..

뭔지 아시죠?

 

아저씨들은 그거 계속 줍고 계시고

옆에서 애기 엄마랑 애들은 집에서 싸온거 먹은 껍질 그냥 그 자리에다 버리고 가더이다.

치킨 박스..그냥 내비 두고 가고

아이스크림 껍질 그냥 그 자리에다 버리고

쓰레기통이 있긴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아서 저런 걸까요

너무 심하더라고요

 

애기 아빠들도 문제

애들하고 놀아주고 그런것만 보지 마시고 애기 한테 공중도덕을 가르치세요

본인이  쓰레기 줍고 그러면 정말 애도 그거 보고 그대로 합니다.

엄마 아빠가 버리지 않고 그냥 내비두면 애들도 똑같이 행동해요

 

점점 공중도덕 지키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 안타까워 써봅니다.

 

IP : 112.168.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5.26 4:32 PM (121.165.xxx.189)

    그 꼴 보기 싫어서 가족단위로 자리 깔고 노는 지역으로는 안갑니다.
    혹시 올팍근처사세요?

  • 2.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13.5.26 4:35 PM (222.236.xxx.211)

    한심하네요

  • 3. 진짜
    '13.5.26 5:13 PM (121.140.xxx.135)

    애들이 볼까 겁도 안나나봐요.
    경기장에 와서는 먹을꺼 먹고 고대로 자리에 살포시 놔두고 가는것 보고 충격!!
    애한테는 존댓말도 쓰고 고상하게 보이던데 참...

  • 4. ...
    '13.5.26 5:57 PM (112.153.xxx.137)

    정말 짜증나요
    쓰레기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 엄청 납니다
    등산할때 산에 배즙 봉지 같은 것들도 썩지도 않잖아요

    개똥만 벌금을 물릴게 아니고
    쓰레기 버리는 것도 벌금 있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658 오래된 육포 구제해주세요~ 2 ... 2013/06/12 1,446
262657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야할까요 20 .. 2013/06/12 4,358
262656 문틀철봉 구입하신 분 계시나요? 3 도저히 2013/06/12 1,349
262655 읽기힘들다는 고전 중 '제인에어'는 어떤가요? 21 로멘스소설 2013/06/12 2,960
262654 "성공한 선거범죄는 처벌할 수 없다?" 원세훈.. 샬랄라 2013/06/12 442
262653 (질문)페이스북 공개설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2 페이스북어려.. 2013/06/12 735
262652 너희집은 왜 방이 세개야?에 부끄러웠던 어린 시절 ㅋㅋㅋ 7 ... 2013/06/12 3,291
262651 교회 관련 카페 중에 82같은 곳 있을까요? 4 교회다니시는.. 2013/06/12 720
262650 고등학생용 전자사전 따로또같이 2013/06/12 658
262649 아이가 엄마 외모를 닮았으면 엄마 성격도 닮나요 10 sss 2013/06/12 2,942
262648 여자들도 직업이 다양해지는 시대인 것 같아요 1 보통날 2013/06/12 793
262647 탁구 하시는 분께 여쭈어요... 8 우드스탁 2013/06/12 1,783
262646 치과 근무 하셧던분께 질문요 3 .... 2013/06/12 962
262645 82쿡 광고 베너가 이상해요. 4 2013/06/12 733
262644 가사도우미 한달에 최소한으로 부를수 있는 횟수가 몇회인가요? 비.. 7 가사도우미 2013/06/12 2,107
262643 나이차이~ 좀 나는자매이신분들 사이가 어때요 6 푸른하늘아래.. 2013/06/12 1,052
262642 그럼 때리는 아이는(폭력적인 아이)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17 ... 2013/06/12 5,386
262641 여름나기용 대나무조각패드 추천합니다. 5 여름 2013/06/12 1,039
262640 촉촉한 멸치볶음 하는 비법이 뭔가요?? 8 .. 2013/06/12 3,570
262639 타이어 옆면이 약간 찢어져서 너덜한데 괜찮을까요? 8 ~~ 2013/06/12 1,039
262638 드라마 가시꽃 3 왕짜증 2013/06/12 838
262637 절친이 남편때문에 미친것같아요 50 미니미 2013/06/12 21,454
262636 농협 행복한 노후 연금(즉시연금저축) 문의 드립니다 1 농협문의 2013/06/12 1,411
262635 안경알도 투명하고 좋은것들이 있나요 2 . 2013/06/12 990
262634 방과후 아이돌봐줄 시터분 구하려면 어디가 좋은지 알려주셔요..(.. 5 초6엄마 2013/06/12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