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네요.
손윗사람이고 나이도 위라서 부담없이 반말해도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건 서울 상민?이나 그렇고 손위 나이가 위라도 서로 존칭하는게 맞다는 인터넷 글을 봐서요.
정확하게 알고 싶네요.
궁금하네요.
손윗사람이고 나이도 위라서 부담없이 반말해도 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건 서울 상민?이나 그렇고 손위 나이가 위라도 서로 존칭하는게 맞다는 인터넷 글을 봐서요.
정확하게 알고 싶네요.
존댓말 써야죠
남자도 제수씨랑 처남댁에게 존댓말 쓰잖아요
남편형이 제수씨인 저한테 존대하듯이
저도 당연히 제부한테 존대합니다.
말 놓을 관계는 아니죠
나이가 어려도 서로 조심해야하는 관계
오래됐고 나이가 한 10살 이상 차이나면 혹 사람 봐가면서 놓을수는 있겠지만요
그럼 여동생이 언니 남편 즉 형부에게 존댓말하고 형부는 반말하던데 그건 어떤지요?
같은 인물의 배우자인데 여동생측과는 이렇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동서끼리는 위아래 지키고요.
여동생 측만 반말한다고요? 남동생한테도 반말 하는데요?
이름까지 ~아 라고 부르는데....
우리집은 서로서로 다 존대해요.......외국인 사위만 빼고..ㅎㅎ
불평등하죠.
남편은 처제,처남에게 이름부르고 반말하고
아내는 손아래 시동생,시누이에게 도련님, 아가씨하며 존대.
무슨 하녀도 아니고 재수없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빌어먹을 전통.
막내동생과 중딩 때부터 단짝..
세월가서 나이들더니 결혼했어요 고것들이ㅋ
누나, 이제부터 00야, 이름 부르지말고 민서방~하라대요. 식장에서 가르침 받았습니다 저^^;;
민서방, 오랜만~^^ 한 번 건너 오시게! 어찌 사는지 궁금 하기도 하고, 민서방 좋아하시는 뽑기기구 사놨다네. 와서 실컷 뽑아보시게!!!
오늘 아침 제 카톡 내용입니다.
혓바늘이 돋을만큼 피곤한 관계로 좀 늦게 오겠다고 답 왔습니다.
지금은 뽑기 끝내고 제 제부께서 남편과 컴터게임 몇판 뜨더니 손님방에서 늘어지게 단잠을 자고 있나봅니다. 읽을 책이 있다고 하더니만 책을 코골며 읽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넘 귀여워 죽겠습니다. 저희 제부녀석이요^^
나이 차이 한참 나는 형부도 제게 말 안놓으시고, 언니들도 남편에게 말 안놓습니다.
함부로 부르는 사이가 아닙니다.
그게 쫌 글쵸 남자는 처제처남에게 말놓는데
여자는 시동생 시누에게 말높이죠
하지만 배우자들에겐 남녀나 나이불문하고
말높입니다
제부는 동생의 배우자니 말높여야해요
처제처남에게 말놓으니 나도 시동생시누 말놓겠다 하면 이치상 말이라도 되지만
제부는 아닙니다 무조건 높이는거에요
형부가 처제에게 반말하는거 잘못된거면 그걸로 걸고 넘어가야지
형부가 처제에게 반말하네 그럼 나도 제부에게 반말해야지 하고 같이 경우 없이 행동하는건 아니죠
아직도 종가집에서는 형부가 처제에게 반말하는거 큰 흉입니다.
옛날 전통예법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