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없이 식사 못하시는분 계세요?

여름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3-05-26 14:00:14

국물없이 식사 못하시는분 계세요?

혹 계시다면..여름엔 어찌하세요? 더구나 입맛도 떨어지는 여름인데...

맹물에 밥말아먹긴 싫고...

계란탕도 싫고...

한그릇 음식도.. 가끔이지...

미역국을 끓였는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침에보니 상해서 버렸습니다.

아까운 식재료로 속이 상한데.. 더 짜증나는건 뭘 또 끓여먹어야할지 모르곘다는겁니다.

국물없이 식사하시는분들은  요새 무슨국을 끓여드세요??

김치찌개는 금치찌개여서..자주 끓이기도 힘들고...

레시피 좀 공유해요... ㅠㅠ

IP : 175.113.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3.5.26 2:08 PM (122.34.xxx.30)

    저는 열무김치 담아서 그 국물 짜서 먹고 있습니다. 연한 걸로 담았더니 깔끔하니 참 맛있네요~ ㅎ

  • 2. ..
    '13.5.26 2:11 PM (211.253.xxx.235)

    오이냉국, 콩나물냉국 등 냉국이 있고, 육개장 같은 거 넉넉히 해서 얼려서 하나씩 녹여먹어도 되죠.

  • 3. 그래서
    '13.5.26 2:11 PM (122.34.xxx.30)

    저희 어머니는 여름철이면 콩나물 냉국을 만들어 주시곤 했어요. 멸치로 국물내어 청량고추 몇 점 넣고 담백하게 끓인 걸 냉장고에 넣었다 냉국으로 먹으면 꽤 먹을 만합니다.

  • 4. ㅇㅇ
    '13.5.26 2:13 PM (218.38.xxx.235)

    미역 오이냉국

  • 5. ㅇㅇ
    '13.5.26 2:14 PM (218.38.xxx.235)

    콩나물 냉국

  • 6. ㅡㅡㅡㅡ
    '13.5.26 2:2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진짜국물없이 밥안먹는사람은
    냉국도안먹고 온리 탕만찾는다는거요 ㅠㅠ

    결국 그냥사계절 메뉴 보름단위로 돌립니다

  • 7. 한마디
    '13.5.26 2:51 PM (118.222.xxx.82)

    오늘은 상추를 된장절이지 해먹었네요.
    냉채같은건데...

  • 8. 그거
    '13.5.26 3:28 PM (121.165.xxx.189)

    좋지않은 식생활습관인데...

  • 9. ,,,
    '13.5.26 4:00 PM (222.109.xxx.40)

    물김치, 오이 냉국, 된장 찌게 한여름에는 이렇게 먹었어요.
    나이들고 국물이 안 좋다고 하고 주위에 암환자, 고혈압, 당뇨환자가 늘어 나고
    언론이나 의사들이 국물이 건강에 안 좋다고 강조 하니 어느 순간에
    국물 잘 안 먹어요. 한달에 한 두번이나 생일에 미역국 먹어요.
    국이나 찌게 끓여도 국물은 안먹고 건더기만 건져 먹어요.
    예전엔 국 없으면 밥이 안 넘어 가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국물 없어도 잘 먹어요.

  • 10. nao
    '13.5.26 4:23 PM (122.25.xxx.239)

    국 끓여서 지퍼백에 한끼나 두끼 분 씩 넣어서 얼려놓으면 여름에도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국 자체에 염분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밥과 반찬을 먹을 때보다
    10배 이상 염분 과다 섭취를 하게 된다네요.
    그리고 입안에서 음식을 씹을 때 소화효소가 같이 나오는데 국을 먹게 되면 소화효소가 제대로
    음식과 섞이지 못해서 소화를 방해할 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조금씩 국 없이 밥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

  • 11. 자작자작
    '13.5.26 4:43 PM (175.197.xxx.70)

    된장찌개에 비벼 먹으니 좋네요.`

  • 12. 냉국
    '13.5.26 5:09 PM (112.154.xxx.154)

    저도 오이, 미역, 콩나물 냉국. 그리고 뜨건국도 잘먹어요.
    여름에는 한김 나가면 소분해서 얼리고, 먹을만큼만 냉장고 바로 넣어놓습니다.

  • 13. ...
    '13.5.26 8:38 PM (222.109.xxx.40)

    밥을 숟가락 가득 떠서 먹지 말고 젓가락으로 조금씩 먹으면서 오래 씹으세요.
    야채나 나물 반찬 먹으면 물기가 많아서 빡빡하지 않게 잘 넘어 가요.
    습관 들이기 나름이예요. 입에 밥 조금 넣고 씹으면 침도 더 많이 분비되고
    소화도 잘 돼요.

  • 14. 제 남편
    '13.5.28 2:08 PM (183.96.xxx.152)

    이 국물이나 찌개 없음 식사 안해요
    23년간 그리 살았더니 이젠 식사준비하기 질립니다
    얼큰한 국물 아니면 라면 끓여달라고 해요ㅠㅠ
    저도 좀 편하게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707 25평이냐. 32평이냐..고민이예요.. 10 고민 2013/05/27 3,322
256706 이따가 봴게요. 뵐게요. 둘중에 어떤게 맞나요? 8 맞춤법 2013/05/27 34,381
256705 자식을 사랑으로만 키울 수 있나요? 4 자식 2013/05/27 975
256704 유무선 공유기 사줘도 될까요? 8 중1머슴애 2013/05/27 1,085
256703 십년만에 본 토익.. 6 2013/05/27 1,493
256702 여중고생들 이제 스타킹 벗었나요? 5 스타킹 2013/05/27 1,479
256701 문과 언수외사가 각각 3등급입니다. 조언바랍니다. 10 고2맘 2013/05/27 2,111
256700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해피엄마 2013/05/27 1,105
256699 중1딸-딴집 딸래미들도 축구해요? 8 ........ 2013/05/27 848
256698 삼겹살 보관을 2 이더위에 2013/05/27 859
256697 꽃집에서 사온 장미꽃이 향이 안나네요. 왜 그럴까요? 4 실망 2013/05/27 1,853
256696 암수술 해도 연락없는 시누이 어때요? 30 ㅁㅁ 2013/05/27 6,494
256695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10 궁금해요 2013/05/27 1,992
256694 조선시대나 유럽이나 왕실에서 태어난다는건 무서운 일같네요. 4 ........ 2013/05/27 3,628
256693 아이 학교에서 단체로 레프팅을 하는데 2 사야할까요?.. 2013/05/27 906
256692 베스트에 이혼 앞두고 글쓰신 남자분요.. 3 ........ 2013/05/27 2,553
256691 쇼핑 갈 때마다 늘 자기는 살 거 없다고 하는 남편 1 ㅋㅋㅋ 2013/05/27 1,552
256690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20평입니다... 3 음하하하 2013/05/27 1,564
256689 화장품 사용후 피부에 부작용나면 환불가능할가요? 5 중학생딸 2013/05/27 1,327
256688 엄마가 보고있다?? 잠실에서? 2 써니신 2013/05/27 1,477
256687 도와주세요 아버지가 묻지마 폭행을 당하셨어요 4 ... 2013/05/27 3,254
256686 천충병 만들어 봤는데요 4 2013/05/27 2,059
256685 40초반에 빨간구두 8 .. 2013/05/27 1,786
256684 홈윈 우유거품기, 흰색이 이뻐요? 검은색이 이뻐요? 2 거품기 2013/05/27 1,022
256683 아이스진 파는 곳 있을까요 4 ,, 2013/05/27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