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안경'얘기예요...

영화사랑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3-05-26 10:59:32

아!  너무 좋으네요...

전 일본영화 싫어했었는데...

요즘 계속 일본영화를 보게 되네요...

오십이 되어서... 진짜 내모습을 발견하는 기분이예요...

힐링영화가 너무 좋아요...

지금까지 본중 '안경'이 가장 좋으네요...

 

제가 꿈꾸는 삻이 이런색깔인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마음을 맑은 물로 헹궈낸 기분이예요...

 

 

IP : 124.50.xxx.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26 11:03 AM (112.153.xxx.137)

    그 팀이 만든 슬로우 무비들
    딱 안경까지 볼만해요

    그 이후 나온 영화는 그냥 그래요

  • 2. 저 팀들이
    '13.5.26 11:04 AM (14.52.xxx.59)

    어느순간 드라마를 놓치고 비주얼에 너무 집착하더라구요
    배우들 비주얼이 아니라 온갖 소품이며 의상 기타등등에요
    오히려 알맹이를 놓쳐버린 느낌이에요

  • 3. foo
    '13.5.26 11:15 AM (182.218.xxx.47)

    안경 저도 편안하게 봤어요
    카모메식당도 좋고...
    저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 4. ㅇㅇ
    '13.5.26 11:23 AM (39.7.xxx.17)

    어디서보셨는지요? 인터넷에서 보셨나요?

  • 5. 넘 좋죠~
    '13.5.26 11:32 AM (59.28.xxx.250)

    카모메식당과 더불어..정말 좋은 영화예요
    혹시 '마더 워터'.. 보셨어요?
    안경의 주인공 고바야시 사토미와
    코이즈미 쿄쿄도 나오는데..이영화도 굉장히 편하고 좋아요
    안경같은 영화예요. 추천드려요 ^^

  • 6. 줄?
    '13.5.26 11:46 AM (58.230.xxx.146)

    맨첫댓글님 그팀이 만든 영화 차례대로 알수 있을까요? 저도 카모메랑 안경만 봤어요.

  • 7. ^^
    '13.5.26 11:52 AM (115.126.xxx.100)

    토일렛 이라는 영화도 있어요.
    안경이나 카모메보다 훨씬 어둡고 혼란스러운 느낌이지만
    어느 순간 가슴이 뻥~~~하고 시원...해집니다. 어느 순간인지는 스포라서 생략하구요.
    토일렛도 괜찮아요.
    근데 여기서는 모타이 마사코(안경에서 사쿠라 할머니) 밖에 안나와요~그래도 좋아용~

  • 8. 원글이
    '13.5.26 11:58 AM (124.50.xxx.18)

    저는 스마트 tv 무료영화에 있길래 봤어요...
    마더워터... 꼭 찾아볼게요...
    저두 토일렛 재미있게 봤어요.. 캐릭터들이 재미있더라구요
    저두 이팀이 만든 영화 순서대로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네요..

    모두 감사합니다.ㅣ

  • 9. 저도
    '13.5.26 12:01 PM (121.88.xxx.128)

    찾아봐야겠네요.

  • 10. ^^
    '13.5.26 12:12 PM (115.126.xxx.100)

    이 팀이 나온 영화는 카모메식당 - 안경 - 토일렛 여기서 끝이예요.
    감독과 배우들 함께 한 영화.

    대신 수박이라는 일드가 있는데
    감독은 오기가미 나오코 아니지만
    코바야시 사토미, 모타이 마사코, 카모메식당에서 그 단발머리 갸차맨 부르던 아줌마,
    안경에서 그 젊은 여자선생 등등 나와요.
    일드 수박 안보셨으면 보세요. 이것도 안경, 카모메랑 비슷한 스타일로 참 좋아요.

  • 11. ^^
    '13.5.26 12:14 PM (115.126.xxx.100)

    http://blog.naver.com/rainsting9?Redirect=Log&logNo=130132543234

    수박 블로그 리뷰 잘 나온 곳 링크예요~
    제 블로그는 아니구요. 보세요. 설명 잘되어 있어서 좋네요~

  • 12. 에스텔라
    '13.5.26 12:33 PM (58.233.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영화중에 이 감독작품 참 좋더라구요. 카모메식당/안경..삶이 지칠때 조금은 쉬어줘도 좋다고 토닥토닥 다독여주는것 같은~

  • 13. ㅇㅇ
    '13.5.26 2:42 PM (175.126.xxx.223)

    저도 안경까지 딱 좋았어요.
    토일렛은 안 봤고, 저 주인공들이 나온 다른 영화- 종종 봤는데 전 작품들만 못해서 아쉬웠어요.

  • 14. 하나
    '13.5.26 10:08 PM (222.112.xxx.58)

    안경과 카모메까지만요... 토일렛은 별로였어요. 렌탈네코도 봤는데 그것도 기대에 못미쳤구요. 안경이 젤 좋았던것 같아요. 힐링무비예요.

  • 15. 냐오냐오
    '13.5.27 9:40 AM (119.214.xxx.212)

    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팬이에요^^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나오코 감독의 첫 작품 '요시노 이발관'도 진짜 재밌구요(한 마을의 아이들이 모두 바가지머리인데, 어느날 동경에서 멋진 커트머리의 남학생이 전학을 와요^^), 가장 최근작인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도 재밌었어요. 제가 고양이를 좋아해서 더! 이 영화엔 일드 '수박'에서 하숙집 주인이었던 아가씨가 고양이 렌탈을 해요. 그럼 영화 재밌게 보셔요^^

  • 16. 안경,카메모까지만!
    '13.5.27 3:22 PM (58.78.xxx.62)

    저도 위에 몇몇 분들처럼 안경이랑 카메모까지만 딱 좋았어요.
    그런류의 영화가 안경하고 카메모까지는 힐링이 되고 좋은 내용이었는데
    그후에 비슷하게 구성을 잡고 나온 영화들은 그만큼의 감동도 힐링도 없었어요.
    도리어 지겹고 그냥 앞전 영화랑 비슷하네.. 하면서도 이끌림이 없더라고요.

    토일렛 정말 별로였어요 저는.
    추천받아 보긴 했는데 안경과 카메모는 그냥 머릿속이 복잡할 것도 없고
    그냥 눈과 마음으로 온전히 힐링이 되는 반면
    토일렛은 영화가 참 쓸데없이 부산스럽다 라는 느낌.
    진짜 그런 내용은 아닌데 느낌이 그랬어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도 기대하고 봤는데 별루였어요.

  • 17. 연두
    '14.2.23 7:53 PM (118.32.xxx.104)

    어마 어째 지금 봤을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566 모든 은행들 다 인터넷뱅킹할때 17 dd 2013/09/06 4,827
295565 부동산 복비 계약서에 있는대로 다? 6 궁금 2013/09/06 2,675
295564 자고일어나면 관절이아파요 2 2013/09/06 4,090
295563 올케생일과 출산 임박-선물고민 1 난시누이 2013/09/06 1,753
295562 이 기사 읽고 나만 손발이 오글거리는건지 1 아챙피해ㅠㅠ.. 2013/09/06 2,080
295561 해피투게더 꿀자몽 먹어보셨나요? 3 2013/09/06 2,639
295560 인물 아무리 좋다한들~ 5 ㅡㅡ 2013/09/06 2,197
295559 코스트코 캐나다 구스 17 Tt 2013/09/06 7,812
295558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1 수학 2013/09/06 1,355
295557 방씨에 어울리는이름 27 성... 2013/09/06 7,399
295556 40대 재취업아줌마인데 직장여직원 12 휴... 2013/09/06 5,446
295555 북해도여행어떡할까요?? 5 sarah 2013/09/06 2,746
295554 손님 초대하고는 극도로 후회하고 ..보내고 나면 허무하고..^^.. 9 중독인가요 2013/09/06 3,633
295553 조*일보 하는 짓 보니 채동욱 검찰총장이 진정성 있나 보네요 15 ㅋㅋ 2013/09/06 4,010
295552 매듭을 진 오색실 의미는 뭘까요? 1 부적 2013/09/06 7,611
295551 6개월 아기 장난감 어떤게 필요한가요? 6 차곡차곡 2013/09/06 7,937
295550 꽃할배 즐겨보는데 ㅆ 양 땜에 힘들어요 61 옥옥옥 2013/09/06 16,433
295549 개의 비명소리가 거의 종일 들릴 때 어떻게? 10 ㅠㅠ 2013/09/06 2,415
295548 박지원 "채동욱, 10년간 아파트 몰래 출입? 불가능&.. 4 정보가 2013/09/06 4,805
295547 화장품 70~80% 세일하는 가게? 3 뭐지 2013/09/06 1,829
295546 황마마가 갔던 절이 어딘지?? 4 ㅡㅡ 2013/09/06 2,423
295545 일곱 살에 글 읽기에 재미 들린 둘째 1 한글 2013/09/06 1,038
295544 훈제오리에 박힌 털! 제거 하고 드시나요? 오리 2013/09/06 2,067
295543 국정원 선거개입, 이석기, 채동욱 사건 좀 이상해요 4 나꼼수그립다.. 2013/09/06 1,750
295542 현미쌀로 누릉지 만들면 먹을만 한가요? 5 간식으로 2013/09/06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