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쓸일은 왜 연달아 생기는걸까요?

ㅜㅜ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3-05-25 23:58:10
얼마전 남편이 치과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해서 200만원정도가 드는 치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거기다가 어머니께서도 백내장수술을 받아야한다고 다음달에 예약하셨더라구요
종합병원에서 하면 100만원정도 드나봐요.
저희에게 상의도 없이 수술날짜를 잡고 오셔서 난감했네요. 비용은 저희가 다 내야하는데도...ㅜㅜ 

근데 오늘 냉장고까지 고장났어요.
오전에는 냉동실만 안되더니 오후에는 냉장실까지 가버렸어요.
서비스센터에서는 예약이 밀려서 월요일에나 온다고 하네요.
우선 급한대로 김치냉장고에 옮겼는데 워낙 용량이 작아서 한계가 있더라구요.
수리비가 꾀 많이 나올것 같아서 혹시나 새제품을 살까하고 알아보니 왜이렇게 비싼건지....
그것도 주문하면 일주일정도 걸린다네요.
요즘 날씨에 냉장고없이 일주일이상 버티기 힘들것 같아서 우선은 수리를 해서 써야할것 같은데
갑자기 돈 들어갈 일이 마구 생기니까 짜증이 확 나네요
결혼14년차되니까 살림살이들이 슬슬 바꿔달라 하나봐요
심지어 저녁때 세수하고 스킨을 바르려니 기초제품들도 바닥을 보이네요
뭐 이런일이 다 있대요? 아까는 어이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더니 지금은 정말 울고싶어요ㅠㅠ













IP : 182.21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6 12:41 AM (223.62.xxx.88)

    원래 쓰려고 돈 벌잖아요

  • 2. 돈은 나갈
    '13.5.26 1:13 AM (39.119.xxx.105)

    구멍을 만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신랑임프란트에. 시엄니 허리수술다해서 천만원이 들갔어요
    둘다 의보도 안되는거라

  • 3. 가을..
    '13.5.26 9:41 AM (121.166.xxx.54)

    시어머니 병원비는 다 아들이 드려야 하나요?
    (저희 집도.. ㅜㅜ 무지반 외..증? 그거 수술 하시는데 500 드셨는데
    다 드렸어요. 왜? )

  • 4. 프레젠
    '13.5.26 12:36 PM (221.139.xxx.10)

    울지 마세요..
    돈이 필요하면 그만큼 또 들어옵니다.
    돈은 돌고 도는 것, 쓰면 다시 채워진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속상한 마음이 진정되실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65 쿨스카프에 대해 알려주세요 1 더워서. 2013/06/08 1,709
260164 관절염에 젤라틴요. 5 candy 2013/06/08 2,281
260163 철봉요법 허리에 좋다해서 8 .. 2013/06/08 4,263
260162 시터 일 어떤가요? 6 2013/06/08 1,395
260161 아들이 정말 웃겨요~ 1 엄마 2013/06/08 825
260160 친정엄마랑사이좋은딸들이 부럽네요.... 4 ..... 2013/06/08 1,451
260159 상복한복색상? 3 ... 2013/06/08 703
260158 전두환, 그를 찬양하는 것도 범죄다 4 샬랄라 2013/06/08 548
260157 볼링 치면 왼쪽 골반이 아파요 3 아파요 2013/06/08 4,002
260156 아래집에서 또 뛰지말라고 인터폰왔습니다. 68 ........ 2013/06/08 11,781
260155 월드컵 경기장 에서 콘서트 하는데 2 *** 2013/06/08 452
260154 함효주 오늘 오전 8시 사망했다네요 세상에 7 호박덩쿨 2013/06/08 13,918
260153 국내 연봉높은 직업 순위有 1 통계 2013/06/08 3,553
260152 진료의뢰서 동네병원 아무곳에 가도 발급해주나요? 3 .,, 2013/06/08 3,737
260151 남자에게 이별을 당한 경우 70%이상은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 11 리얼? 2013/06/08 6,982
260150 오일풀링 가끔 하는데 할때마다 감탄스럽긴 하네요.. 5 아직도 2013/06/08 5,792
260149 아들에게 삐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8 한소심 2013/06/08 1,035
260148 주말아침부터 스맛폰땜시...딸래미를... 3 흑흑 2013/06/08 670
260147 ‘전두환 추징법’이 연좌제라고? 3 샬랄라 2013/06/08 538
260146 올해는 매실열풍이 예전보다 덜하네요? 15 ... 2013/06/08 3,645
260145 오이지 물을 버렸어요~~도와주세요 2 구제 좀 2013/06/08 891
260144 이웃 잘못두어 옆집도 피해를 보네요...ㅠㅠ 4 코코넛향기 2013/06/08 2,383
260143 초등생들 주말활동 추천좀해주세요 3 미안 2013/06/08 563
260142 이사중인데 이사업체 식사비용 3 이사 2013/06/08 1,541
260141 여자 용접사를 꿈꾸는 미영이를 아시나요? ssss 2013/06/08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