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웠어요.

내가왜이럴까요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3-05-25 22:02:34

시댁에 다녀온 남편이 시어머니가 지방에서 가게하는 시누한테 도움받아 차려보는게 어떠냐고
하셨다하네요. 그러면서 퇴직이 10년남짓 남았으니
생각해볼까 하더라구요. 애들이 중2 초5 인데 기숙사나 주말부부말하더라구요. 순간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떨어져사는걸 정말 아무것도 아닌듯 생각하네 싶어져서요. 막뭐라했더니 별거아닌걸로
화낸다면서 싫다면 안한다구요.
IP : 182.215.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이라서 잘리네요
    '13.5.25 10:07 PM (182.215.xxx.139)

    시누가 싫은마음에도 화가더난거같고 잦은
    시가쪽행사에, 마법첫날에 .. 여러가지로 배가된듯해요. 남편은 무슨말을 못한다고 짜증내고 애들 생각해서 화낸건 미안하다했어요. 주말이고 해서.
    갈수록 시집식구들이 싫어지는데 약도없네요.

  • 2. ...
    '13.5.25 10:08 PM (180.231.xxx.44)

    --;;; 떨어져 사는 걸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애는 어리고 퇴직은 멀지 않았으니 경제적 부담감이 커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거겠죠. 무턱대고 화를 내시지 말고 퇴직후 경제활동을 어찌할지 함께 고민해보셔야할 문제네요. 아무리 여자가 맞벌이를 한다한들 남자가 가장으로써 느끼는 책임감은 그 무게가 달라요.

  • 3. 15년차인데
    '13.5.25 10:09 PM (182.215.xxx.139)

    여우는커녕 마인드컨트롤도 어려워요.ㅠㅠ

  • 4. 배에 따뜻한것 대고
    '13.5.25 10:12 PM (180.65.xxx.29)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마법첫날 둘째날은 없던 짜증도 올라와요

  • 5. ....
    '13.5.25 11:14 PM (222.112.xxx.131)

    그런방법도 있지 않느냐 아들생각해서 알려주신건데.

    그걸 왜 화내나요...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 매일 싸우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008 잠시뒤에 수영 가야 하는데 마음이 답답해요.... 19 언제쯤이나 2013/07/09 4,516
272007 제주공항에 아침 아홉시에 도착해요 뭘할까요? 26 뭘할까요? 2013/07/09 4,289
272006 육상트랙을 8키로 걸었어요, 열량 알수있을까요? 5 ^^ 2013/07/09 1,369
272005 어제 너무 습해서 에어콘 제습기능 틀어왔더니 신세계네요 5 와우~ 2013/07/09 4,901
272004 패키지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2 여행 2013/07/09 3,895
272003 3년된 뒷베란다에 둔 매실액에 하얀게 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1 2013/07/09 1,315
272002 7월 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9 449
272001 오로라에 연어요 .. 13 오로라 2013/07/09 2,605
272000 대명비발디서 애들이죽었네요 64 ᆞᆞ 2013/07/09 22,485
271999 좌익효수라는 끔찍한 닉네임을 사용한 국정원직원에게... 5 ... 2013/07/09 905
271998 장마철에 젖는 신발 어떻게 말리세요? 7 무무 2013/07/09 1,302
271997 요즘 5세 남자아이들 선물 뭐가 좋나요? 7 dd 2013/07/09 698
271996 수지 성희롱한 일베 16세 회원, 선처 못받는다던데.. 10 유훗 2013/07/09 3,290
271995 이상한 학부모(뭐가 문제일까요?) 이상해 2013/07/09 1,103
271994 죄송하지만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3 .. 2013/07/09 546
271993 분당 미금역 초등학교, 중학교 알려주세요 5 분당 2013/07/09 1,404
271992 솜씨가 너무 없어서..결혼하면 남편이 힘들어 할꺼 같아요 8 .. 2013/07/09 1,842
271991 전 나이가 드니 인간관계 모임들이 싫어집니다.. 14 각종모임 2013/07/09 7,154
271990 이런 지롤도 하네요,,,이거 믿는 사람 손들어요 2 ㅂㄹ ㅁㄱ 2013/07/09 1,149
271989 서울시, "강남역 침수 불법 공사 때문… 서초구는 공사.. 2 강남역침수사.. 2013/07/09 1,126
271988 장마철 제습기가 신세계네요. 8 ..... 2013/07/09 3,455
271987 호텔 질문입니다~ 부릉 2013/07/09 430
271986 우리나라 전업이많은 이유 머가있을까요~? 31 2013/07/09 4,231
271985 아들과 둘이 방학..정보 부탁드려요^^ 6 방학 2013/07/09 857
271984 어찌하면 50대가 30대 후반으로 보이나요 8 -_- 2013/07/09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