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브레터를 처음 봤어요

거너스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3-05-25 21:57:06

나이가 마흔인데

대학 그시절 개봉당시도 못봤구

유명한 영화다 얘기만 들으며 시간이 흘렀구

오겡끼데스까만 아는 상태에서 어제 영화를 봤는데

엄청 감동먹었어요......

저런 감수성 돋는 영화를 만들수 있는 일본이

너무나 달라보일정도더군요...

시나리오가 무척이나 촘촘해서 넘 좋더군요...

첫사랑에 대한 영화는

왜 이렇게 늘 좋은건지......

최고네요

IP : 117.53.xxx.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3.5.25 10:02 PM (14.52.xxx.59)

    최고에요,이거 야매 비디오로 보고 한동안 멍했지요
    요즘 일본에서 이만큼 비주얼 좋은 배우들도 드물어요
    배우들이 다 쟁쟁한 사람들입니다
    이거보고 이 마을 그대로 찾아서 일본갔는데 현실보다도 영화가 엄청 예쁘게 나온거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나라 더빙할때 오겡끼데스까만 일어처리한건 정말 웃겼어요 ㅎㅎㅎ

  • 2. 설마
    '13.5.25 10:36 PM (118.44.xxx.4)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도 아직 안 본 건 아니시겠죠?

  • 3.
    '13.5.25 10:57 PM (14.52.xxx.59)

    메종 드 히미코 보세요

  • 4. 더나은
    '13.5.25 10:59 PM (49.1.xxx.209)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순수해요

  • 5. 동경소녀
    '13.5.25 11:33 PM (114.202.xxx.86)

    첫사랑과 같이 보고 ,, 올해 재개봉때 다시 봤네요^^
    제목 그대로 러브레터,,첫사랑,, 의 여운이 물씬 풍기는 영화 제 베스트중 하나입니다

    일본 애정 영화의 특징?중 하나가 쿨하다는거 ㅠㅠ(대놓고 최류성을 유발하진 않는듯)
    윗님들이 말한 조제. ~ 메종 드. 추천합니다

    참 , 노다메의 치아키 센빠이가 나온 단지, 너를 사랑해도 추천^^
    ( 잘 만들어졌다기보담 나름 쏘쏘)

  • 6. ...
    '13.5.25 11:34 PM (211.234.xxx.138)

    겨울마다 봐요.
    아이들 방학 시작하기 전에, 또는 눈이 많이 내린 밤에...

  • 7. 저도
    '13.5.25 11:34 PM (118.194.xxx.36)

    한동안 넘 충격이었죠.
    아직 일본영화 개방되기전에 어둠의 경로로 봤었는데,
    너무 너무 좋았어요. 그 후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했을 때도 봤구요.
    근데 가끔 그런 생각해요. 이 영화 지금 다시 봐도 좋을까...하구요.
    이렇게 풍경도 아름답고 반전도 있는 그런 영화가, 그 당시엔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좀 흔하잖아요.
    그래서 너무 좋아하지만, 다시 보지는 않고 있어요.
    그냥 옛날 그 감성, 그 감동 그대로 간직하려구요^^

  • 8. 상큼한 이야기
    '13.5.26 12:36 AM (175.209.xxx.149)

    러브레터와는 분위기가 좀 다른데 풋풋하고 아기자기하고 상큼하고 따뜻한 일본영화 하나 추천할께요.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여기 주인공 여학생이랑 남학생 비주얼도 좋고 수작이에요 ^^

  • 9. 지금 봐도
    '13.5.26 1:57 AM (14.52.xxx.59)

    좋아요
    몇달전에 10주년인가 맞아서 극장 재개봉했었잖아요
    여전히 좋더래요(전 안봤음)
    근데 기분 울적할때 보면 정말 시간가는줄 몰라요
    어느장면에서 시작해도 명작이에요

  • 10. 유끼노하나
    '13.5.26 5:56 AM (175.223.xxx.71)

    최고의 영화^^

  • 11. ..
    '13.5.27 12:13 AM (112.147.xxx.24)

    일본영화 처음으로 본게 러브레터 였어요..

  • 12. 마녀홀릭
    '13.5.27 2:07 AM (117.123.xxx.14)

    첫사랑과 함께 처음으로 본 일본영화였네요. 불현듯. 그 첫사랑은 무엇을 할까 생각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82 이대로 가면 ‘같은 민족, 다른 인종’의 비극 3 고솔하세요 2013/05/30 726
258081 어제 윗층 아이들 학대문제로 신고했다던 글...지금 어찌됐는지 .. 5 연년생맘 2013/05/30 2,092
258080 전기렌지질문이요? 4 .... 2013/05/30 784
258079 직장생활 18년차 퇴직을 하네요 14 바이 2013/05/30 3,869
258078 지금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sol 어학기 어떤가요? 6 어학기 2013/05/30 1,318
258077 외국인 불법취업 신고하려했더니 3 ... 2013/05/30 6,221
258076 임신 5주 4일. 5월 20일 치과마취했는데. 괜찮을까요? 5 .. 2013/05/30 1,789
258075 제발 도와주세요 담배연기 어떻게 말해야할지....... 2 dd 2013/05/30 799
258074 '4대강 입찰담합' 수사 발주처로 확대 1 세우실 2013/05/30 482
258073 초등학생 여아 피겨스케이트 배우려고 하는데요~~ 12 ..... 2013/05/30 3,199
258072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가보신분 2 커피중독 2013/05/30 1,399
258071 복도식 아파트 현관으로 먼지 들어오는것 ㅠ 아파트 2013/05/30 1,497
258070 삼생이 사기진 모녀 2 하늘 2013/05/30 2,085
258069 에어컨 어디다 달지 고민이에요 2 ㅎㅎ 2013/05/30 661
258068 많이 읽은 글 보고...우리 아이 피아노 학습 경험 7 햇살 2013/05/30 1,681
258067 마늘쫑장아찌 만드는 마늘쫑은 굵은것인가요? 가는것인가요? 2 .. 2013/05/30 1,145
258066 요즘 jtbc 글보면서 드는 생각은 야바위꾼 2013/05/30 519
258065 삼생이 내가 저걸 왜 봤을까? 9 ---- 2013/05/30 3,175
258064 이빈후과쪽으로 아시는분.. 2 ........ 2013/05/30 588
258063 미인이 아니라는것 11 ㄴㄴ 2013/05/30 3,746
258062 수학관련 조언 절실)수학 서술형 문제는 초등들이 다 어려워하나요.. 3 ^^ 2013/05/30 1,070
258061 베토벤 월광만 칠 수 있을까요? 12 피아노 2013/05/30 1,499
258060 아이 신기 편한 신발? 뭘까요? 3 궁금 2013/05/30 837
258059 40중반인데, 문득 거울에 비친 무서운 내얼굴을 보고 깨달음을 .. 7 다르게 살자.. 2013/05/30 3,261
258058 초2 아들,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다는데요. 도움주세요..... 10 데이 2013/05/30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