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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대한개츠비 데이지

ㅋㅋ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3-05-25 20:56:33
보거왔어요 셀레는개츠비눈빛이 노처녀가슴에불을지르네요 한여자를 향한 열정 순수한사랑이 절 감동시키더라구요 위대한남자같아요 ㅋㅋㅋ 근데 여자보는눈은 왜그리없는지 ㅠㅠ데이지 이뇨자 속을알수없는 여시 내숭녀 나쁜여자같아서 보는내내 맘이불편했더랍니다 개츠비맘만 빼앗고 이용하는것같아서 넘 미웠더랬죠 하지만두남자의 절대적인사랑과 존중 보호를 받는모습이 넘 부러웠어요 ㅠㅠ개츠비의죽음앞에서도 그녀는 별 동요없이 일상을 살아가더라구요 그의죽음도 그녀에게 별감흥을 줄수 없다는것에대해 개츠비가 그렇게 가여울수가 없더라구요 어떻게저럴수가있지?그녀의태도에 화가났어요 데이지란뇨자 정말맘에 안들어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데이지같은여자가 남자들의 맘을사로잡는다는 불편한진실 ㅠㅠ
IP : 175.223.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9
    '13.5.25 8:58 PM (180.64.xxx.211)

    자식이 있고 본 남편이 붙잡는데야 뭐 별수가 있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소설이고 영화인데요.

    현실에선 저런일 비스무리 한일 어쩌다 있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결론은 같았어요.

  • 2. 블레이크
    '13.5.25 9:15 PM (124.54.xxx.27)

    나쁘고 우유부단한 년이죠 ㅋ
    한순간 부담느끼니까 안정된 위선적 삶을 택한 것도
    그렇고..
    닉이 그래서 이런 비열한 인간들 몇명보다
    개츠비 한명이 가치있다고 말하잖아요
    그래도 이번 데이지는 싱크로 괜찮았네요
    옛날 데이지 미아 패로우는 정말 에러였어요

  • 3. 기다려곰
    '13.5.25 10:01 PM (119.149.xxx.201)

    데이지는 게츠비가 가고 싶었던 별, 아메리칸 드림으로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여자라고 생각했어요-
    평생을 쫒아다녔지만 그럴 가치가 없었던.

  • 4. ...
    '13.5.25 10:04 PM (122.36.xxx.66)

    저도 좀 전에 보고 왔는데, 개츠비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쪼끔... 아 진짜 데이지 나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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