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 나오는 사람이 식사후 트림을 하는데 불쾌해요--

내가까칠한건지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3-05-25 20:10:25

모임에 나오는 사람 중 한명이 식사 후 트림을 하는데 두번째 들었어요-_-

아주 크게 하는건 아니지만 마음먹으면 안낼 수도 있는데 영 거슬려서 어머 소리가 크네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딴청 피우네요.

자꾸 그러면 꼴보기 싫을거 같은데 이런 사람은 방법이 없나요?

IP : 125.142.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없죠 뭐
    '13.5.25 8:16 PM (14.52.xxx.59)

    저도 방구보다 트림이 더 불쾌해요
    근데 나이들면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 능력도 좀 떨어진다 그러고 ...
    이미 저질러진 일이면 미안해하는 눈치라도 갖추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ㅠ

  • 2. ,,,
    '13.5.25 8:20 PM (211.49.xxx.199)

    직접 얘기하세요 보기에 안좋은거같다고요

  • 3. rene
    '13.5.25 8:23 PM (119.69.xxx.48)

    전 방구가 더 싫던데...

  • 4. /..
    '13.5.25 8:24 PM (114.202.xxx.136)

    직접 이야기하면, 아주 쿨한 성격 아니면 좀 불쾌하게 생각할 위험성도 있어요.

    내가 좀 쿨하게 넘길 대범함을 가지는 게 편하더라구요.

    이런 저런 모임에 내가 느낀 불편함, 뭐 이런 거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잘 되는 경우가 잘 없더라구요,

    '앞으로'라는 표현으로 봐서 그동안 트림을 많이 하지 않은 듯하니
    일시적으로 속이 안 좋을 수 있어요.
    좀 참고 지켜보심이 ..

  • 5. @@
    '13.5.25 8:27 PM (175.114.xxx.199)

    전 트림도 너무너무 싫지만 같이 사는 시어머니가 식사후 물을 입에 넣고 가글을 하세요. 아주 오랫동안 가글가글 소리를 내면서 꿀꺽 마시고 다시 꺼억~
    그리고 다시 가글-꿀꺽-꺼억-꺼억-꺼억

    미칠것 같아요

  • 6. 크으
    '13.5.25 8:37 PM (211.234.xxx.64)

    조용한 사무실에서 11시쯤 되면 트림 계속하는 사람 있어요.
    속이 안좋은 거겠죠? 곧 점심 먹으러 가야는데 비위를 훅 가게 만드네요 ㅠ

  • 7. 이건기적이야
    '13.5.25 8:44 PM (61.106.xxx.13)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찔립니다.

  • 8. 아휴..
    '13.5.25 8:44 PM (211.234.xxx.124)

    울남편이 그렇게 음식먹고는 트림해요.물론 밖에선 안한다고 하고 가족끼리 밥먹을때만 한다지만 살짝 밖에서도 할까 걱정도 되고 진짜 그소리 듣기 역겨워서 하지말라고 해도 일부러 더 크게 소리내며 하는데 어휴..같이 밥먹고싶지가 않아져요.ㅠ.ㅠ

  • 9. 파란12
    '13.5.25 8:51 PM (124.61.xxx.15)

    몰상식한 분들 많지요,, 식당에서 트림은 둘째치고라도 식사후에 요지 물고 이 쑤시는 천박스런 분들 보면

    가관 입니다,, 손으로 좀 가리고 하면 그나마 양반,,

  • 10. 속상해요
    '13.5.25 9:01 PM (218.150.xxx.165)

    저희작은아이가. 미숙아로태어나서 애기때부터 온갖병치레로 약을 입에달고살았는데
    그렇게위가안좋아서 소화불량으로 트림을 잘하는데
    제가 스트레스이만저만아니네요

    마음이너무아프고
    밖에서도 집에서처럼 소리낼까봐~
    지는걱정말라고 밖에서는 안그런다는데
    병이갑자기 낳을리도없을것이고
    .치료방법이나알아야지

  • 11. 속상해요
    '13.5.25 9:02 PM (218.150.xxx.165)

    어떻게해볼텐데. 저의 근심거리네요

  • 12. 도대체
    '13.5.25 9:03 PM (203.142.xxx.49)

    트림 못 참겠던데....

    그냥 운 좋게 트림이 안 나오는 거지....

  • 13.
    '13.5.25 9:15 PM (123.248.xxx.129) - 삭제된댓글

    시엄니 땜시 아들이
    따라해요 할머니 트림하는거 어릴때부터 보고는 자연스럽게...
    야단쳐도 안되네요

  • 14.
    '13.5.25 9:38 PM (123.215.xxx.206)

    몇해전 하늘나라가신 울엄마.
    위가 많이 안좋으셨는데
    트림많이 하셨어요.
    많이 민망하고 미안해하셨는데
    본인 의지로 참을수있는게 아니었어요.
    여러사람들 모인 식당서 그러시면
    많이 창피해했는데
    돌아가신 지금은 그게 많이 미안하더군요.

    그분도 혹시 위가 안좋은 사람일수도 있어요.
    하는 본인은 얼마나 민망할까요?
    좀만 이해해주심 안될까요?

  • 15.
    '13.5.25 10:07 PM (223.62.xxx.208)

    비위는 상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입맛에 맞는 사람만 모임에 있을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54 케데헌의 나라에서 빤스대통령이라니ㅠ 윤쪽이 21:07:45 58
1742253 그릇하나만 찿아주세요 그릇 21:07:38 32
1742252 시어머니는 싫다는 말씀을 못하셔요 5 우리 21:03:51 231
1742251 고3이면 이대 안 높은거 알아요 5 21:03:15 206
1742250 늘보리로 밥 지을 때 물 양 좀 알려주세요. ㅇㅇ 20:59:45 47
1742249 윤 지지자들은 오늘 행태를 보고 뭐라 하나요? 3 20:58:02 248
1742248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4 시계 20:47:38 104
1742247 담에는 생중계 해라 2 20:47:12 274
1742246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8 o o 20:43:42 1,379
1742245 민주당에 바란다 7 당원 20:43:32 338
1742244 역사는 오늘을 2 ㅇㅇㅇ 20:42:54 283
1742243 무슨 선크림이든지 눈이 심하게 따갑네요 4 ㅇㅇ 20:42:41 329
1742242 by-lying-in-underwear 1 속옷 드러누.. 20:42:16 269
1742241 올여름이 유독 더운건가요..? 6 흠흠 20:40:14 785
1742240 고무호스로 때린 애비나 자식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음 20:40:00 297
1742239 특검 "尹, 수의 안 입고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 9 ㅅㅅ 20:34:36 938
1742238 주식 우편물 안 오게 하려면요. 1 .. 20:34:10 372
1742237 화내면서도 웃는(?)사람은 왜그런거죠? 4 웃상 20:32:56 428
1742236 전업주부 점심 외식은 14 ㅡㅡ 20:32:01 1,217
1742235 매불쇼통해 인상 달라진 정치인이 3 ㅁㄴㅇㄹ 20:26:10 1,211
1742234 은은하게 떠오르는 빤스 목사 2 ㅇㅇ 20:25:00 368
1742233 연 2.5조 세금 더 걷으려다 증시에서 116조 증발 15 증세 20:21:32 1,240
1742232 맷돼지 체포 작전 6 ... 20:19:04 681
1742231 향이 있는 썬크림을 찾아요 ..... 20:16:56 144
1742230 아수라장 법사위 2 걱정 뚝 20:13:3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