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법수학 경시대회가 있었어요.
울 아이는 6학년이고 이번이 두번째 경험이었구요.
수학학원은 동네 자그마한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서 의무적으로 준비를 시켜서 근 한달정도 해법경시 풀어보며 준비를 했지요.
사실 전 보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왜냐하면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아 본선 경시까진 치뤄봤지만 점수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이런 경시 준비하는 게 울 아이한텐 맞지 않고 그냥 학교 심화나 중 1 선행을 준비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학원에선 매번 그러니까 일년에 두번 해법경시를 보게
준비시키는거죠.
이번엔 안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시험은 안보더라도 준비는 해야한대서 따라왔는데요.
혹시 학원서 이렇게 해법경시를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해법수학 경시를 보라하는데..
해법수학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05-25 18:30:38
IP : 218.55.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
'13.5.25 6:32 PM (14.52.xxx.59)몇명이상 보면 메리트 잇을지도 몰라요
학원들이 너무 강권하는데 전국대회 본선 수준아니면 그냥 상은 참가하면 다 받을수 있는 구조구요
문제 수준도 별로에요
초등거 그렇게 준비할 필요도 없고,지금 6학년이면 중등 들어가기 바쁜 시기네요2. 이어서
'13.5.25 6:37 PM (218.55.xxx.58)강조하는 이유가 있나요?
학원들과 천재교육측과의 뭔가 커미션같은게 있는건지 궁금해요.
울아이 반은 제 아이 포함 세명이구요.
학원의 방침이 그러해서 따르긴 했지만 마음에 들지않아 여쭤봅니다.3. 해법교재
'13.5.25 7:17 PM (14.52.xxx.59)쓰는 학원들이 주로 추천하죠
왕수학 쓰는 학원은 kme추천하구요
그래서 저도 커미션 의심해본겁니다
'참가비가 있으니까요
근데 그거 문제 수준이나 수상방식이나 돈내고 돈먹기식이고
kmo랑 틀려서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구요
괜히 꼬인 문제 푸느라 애만 잡아요
지나고보면 다 종이장에 불과한건데 그놈의 상장이 뭔지 ㅠㅠ4. aㅇㅇ
'13.5.25 7:51 PM (110.70.xxx.185)해법경시는 경시대회라고 하기도 뭣한 대회입니다
6학년이라면 해법 경시같은데 신경쓰지말고 중등수학 준비하세요.
해법경시 수상 아무도 안알아주고 잘하는 애들은 ㅇ나가지도 않는 대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