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택 고민) 널널한 학교 vs. 공부 좀 시키는 학교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3-05-25 16:25:22

제목 작성부터 좀 어렵네요.. 

제가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 줄을 몰랐네요... 그냥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갈 나이가 되니 같은 동네에서 두 학교 중 어디가 우리 아이한테 나을지 선택에 고민이 되네요...

직장맘인데 오늘 우연히 아이 유치원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초등학교(A) 안 보내신다고... 학교 가기전에 이사해서 B 학교( 공부 좀 시키는 학교) 로 보낸다고 하시네요... B 학교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큰길 하나 건너 구요. 이미 언니 보내고 있는데 만족 하신다고...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학교(A) 가 너무 널널해서 한가하다고.... A 다니다 중학교 진학하면 아이들이 많이들 힘들어 한다고 하시네요.. 반대로 다른 초등학교 다니다 A 로 전학오면 널널하다고 애들이 완전 좋아한다고 하구요... 그렇다고 B 가 너무 심하게 시키는거 같진 않구요..

제가 직장 다니다보니 시부모님께 양육의 많은 부분을 의지해야 하는데 (제가 새벽 출근에 늦은 퇴근이에요.)

너무 자유시간이 많은게 오히려 일하는 엄마의 경우 안 좋을 것 같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이고.(유치원 상담갔더니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지적호기심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도 있고요..

어쩜 초등학교 때 좀 놀고 중학교 가서 하면 될까도 싶은데.... 갑자기 중학교 가서 공부하려면 더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학교 보내보신 언니들이라면 어느학교로 보내시겠어요?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70.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4:27 PM (110.14.xxx.164)

    우리도 학교별로 그렇긴한데
    중학교 가서 보니 아이나름이지 학교 차이는 그닥 크지 않더군요
    길 하나 건너는 정도면 ... 편한곳에 보내세요

  • 2. ...
    '13.5.25 4:29 PM (119.70.xxx.121)

    덧글 감사해요.. 길 하나 정도지만 B 로 가려면 이사를 해야 해서요...ㅡ.ㅡ;; 게다가 1기 신도시라 요즘 매매도 어렵고... 지금 살고 있는 학교로 가면 가능성이 있는 아이를 너무 놀리는건 아닐까 해서요...

  • 3. ...
    '13.5.25 4:41 PM (112.121.xxx.214)

    요즘 이사 갈때 전세 놓고 전세 가지요. 매매는 워낙 어려우니까요.
    초등때 놀던 애가 중학교 가서 갑자기 잘하게 되기 어렵습니다.
    직장맘이면 붙잡고 빡세게 시킬 형편도 안되는거 같은데 학교라도 공부 좀 시키는게 나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451 목원대 국문학과에서 총장 허락받고 고사지내는데 기독교학과가 엎어.. 3 ㄱㄱ 2013/05/26 1,964
256450 하양..변호사 글 6 2013/05/26 3,858
256449 머리 아프면 수학 문제 푼다는 곽현화 8 기상해서 2013/05/26 2,860
256448 절로 춤을 추게하는 시장님... .. 2013/05/26 657
256447 그것이 알고싶다 세브란스 외과의사 누굴까요? 17 .. 2013/05/26 11,750
256446 저 씀씀이가 너무 큰가봐요... 10 ........ 2013/05/26 3,284
256445 하지혜양 죽인 윤씨와 사촌오빠 찢어죽이고 싶네요 22 화나미치겠네.. 2013/05/26 12,902
256444 (펌) 하지혜양 아버지 아니었으면 묻힐뻔했네요. 11 경찰,검찰 .. 2013/05/26 11,768
256443 그나마 윤씨 감옥에 처넣은 것도 7 아버지 2013/05/26 2,871
256442 짧은머리 고데기로 말고다시는 분 계신가요? 6 고데기 고민.. 2013/05/26 2,955
256441 얼마전 베스트에 패션 정보 팁 알려주신 분 글 찾아요! 5 베스트 2013/05/26 1,617
256440 그것이알고싶다, 어느기업체의 사모님일까요? 고위 교도관들, 판사.. 35 .. 2013/05/26 17,612
256439 미용실에서 헤어트리트먼트 후, 샴푸는 언제하나요? 궁금해요 2013/05/26 1,102
256438 요즘 감기 오래가나요? 빨리 나을 방법도 알려주세요~ 6 ... 2013/05/26 1,099
256437 쓰기 편한 얼음틀 알려주세요~^^ 2 .. 2013/05/26 1,033
256436 돈 쓸일은 왜 연달아 생기는걸까요? 4 ㅜㅜ 2013/05/25 1,045
256435 범인 윤씨 8 정의로운사회.. 2013/05/25 2,688
256434 바나나칩 몸에 안좋나요? 6 루비 2013/05/25 3,514
256433 스맛폰에서 글 본문 복사 어케해요? 6 라라 2013/05/25 1,404
256432 만일 며느리가 자게에서 시월드 9 이거 고민되.. 2013/05/25 2,232
256431 혹시 허벌라이프 티 마시고 부작용 있는 분 있어요? 2 다이어트 2013/05/25 9,637
256430 그 부모도 힘들었어요 미쵸 2013/05/25 971
256429 대학로 뮤지컬 추천 7 환한 봄날 2013/05/25 916
256428 오늘 퍼머했어요 근데가격이 21 적정가격 2013/05/25 9,835
256427 개구리 먹이 뭘 주나요? 5 +_+ 2013/05/25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