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택 고민) 널널한 학교 vs. 공부 좀 시키는 학교

...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3-05-25 16:25:22

제목 작성부터 좀 어렵네요.. 

제가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 줄을 몰랐네요... 그냥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갈 나이가 되니 같은 동네에서 두 학교 중 어디가 우리 아이한테 나을지 선택에 고민이 되네요...

직장맘인데 오늘 우연히 아이 유치원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초등학교(A) 안 보내신다고... 학교 가기전에 이사해서 B 학교( 공부 좀 시키는 학교) 로 보낸다고 하시네요... B 학교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큰길 하나 건너 구요. 이미 언니 보내고 있는데 만족 하신다고...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학교(A) 가 너무 널널해서 한가하다고.... A 다니다 중학교 진학하면 아이들이 많이들 힘들어 한다고 하시네요.. 반대로 다른 초등학교 다니다 A 로 전학오면 널널하다고 애들이 완전 좋아한다고 하구요... 그렇다고 B 가 너무 심하게 시키는거 같진 않구요..

제가 직장 다니다보니 시부모님께 양육의 많은 부분을 의지해야 하는데 (제가 새벽 출근에 늦은 퇴근이에요.)

너무 자유시간이 많은게 오히려 일하는 엄마의 경우 안 좋을 것 같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이고.(유치원 상담갔더니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지적호기심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도 있고요..

어쩜 초등학교 때 좀 놀고 중학교 가서 하면 될까도 싶은데.... 갑자기 중학교 가서 공부하려면 더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학교 보내보신 언니들이라면 어느학교로 보내시겠어요?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70.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4:27 PM (110.14.xxx.164)

    우리도 학교별로 그렇긴한데
    중학교 가서 보니 아이나름이지 학교 차이는 그닥 크지 않더군요
    길 하나 건너는 정도면 ... 편한곳에 보내세요

  • 2. ...
    '13.5.25 4:29 PM (119.70.xxx.121)

    덧글 감사해요.. 길 하나 정도지만 B 로 가려면 이사를 해야 해서요...ㅡ.ㅡ;; 게다가 1기 신도시라 요즘 매매도 어렵고... 지금 살고 있는 학교로 가면 가능성이 있는 아이를 너무 놀리는건 아닐까 해서요...

  • 3. ...
    '13.5.25 4:41 PM (112.121.xxx.214)

    요즘 이사 갈때 전세 놓고 전세 가지요. 매매는 워낙 어려우니까요.
    초등때 놀던 애가 중학교 가서 갑자기 잘하게 되기 어렵습니다.
    직장맘이면 붙잡고 빡세게 시킬 형편도 안되는거 같은데 학교라도 공부 좀 시키는게 나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008 삶지않고 그냥 돌려도 되나요? 4 아기사랑세탁.. 2013/07/27 861
279007 당일 통영→부산 관광 가능할까요? 3 휴가 2013/07/27 943
279006 카톡-차단친구 관리,궁금합니다. 6 없어졌어요 2013/07/27 4,324
279005 에어컨틀면 차가 웅웅거립니다 ㅠㅠ 2 sm3차주예.. 2013/07/27 1,362
279004 밤10시가 넘은시간에 1층로비에서 1 만만해 2013/07/27 1,353
279003 뵈브끌리꼬 로제는 무슨 맛인가요?? 3 뵈브 2013/07/27 796
279002 [동영상] UFO 외계인 초고효율에너지 장치는 존재한다 진실 2013/07/27 1,262
279001 독일교민, 유학생 국정원규탄 시국선언 6 도이칠란드 2013/07/27 905
279000 댄싱9 보세요?? 훈남이 둘이나 있네요 6 엠넷 2013/07/27 1,758
278999 촛불문화제 다녀 왓네요. 28 앤 셜리 2013/07/27 2,136
278998 친한친구가 뉴스킨을 해요 미치겠어요 11 미쳐 2013/07/27 82,977
278997 남자끼리 깍지끼고 손잡는거요... 15 ........ 2013/07/27 6,793
278996 서른 후반.. 담수진주 팔찌 어때요? 6 진주 2013/07/27 1,933
278995 영종도 공항 근처 운서역에서 명일역까지 혼자 전철타고 올 수 있.. 4 ///// 2013/07/27 1,228
278994 울 동네 너목들 촬영왔대요. 4 이종석 2013/07/27 3,243
278993 옥수수 삶을때요~~~~^^ 3 옥수수 2013/07/27 1,451
278992 술빵에 강력분은 안되나요 빵만들기 2013/07/27 1,089
278991 오늘 보험에 대해 4 82cook.. 2013/07/27 488
278990 LTE핸드폰 원래 20분정도쓰면 뜨근해지는건가요? 2 마들렌112.. 2013/07/27 655
278989 세입자가 전세자금 대출 받았는데 제가 따로 서류에 동의해준건 없.. 1 ... 2013/07/27 2,037
278988 나이 사십대 초에 회사 관리직 여자 시계로는 6 시계 2013/07/27 2,940
278987 이른 후가로 뉴욕 다녀왔어요. 쇼핑 엄청 하구요. 26 .... 2013/07/27 6,738
278986 <속보> 망치부인, 새누리 김재원 한.. 23 손전등 2013/07/27 3,042
278985 자전거가 오는걸 보고 차가 멈췄는데 부딪혔다면.. 6 . 2013/07/27 2,242
278984 옥수수 삶나요 찌나요 6 옥수수 2013/07/27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