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선택 고민) 널널한 학교 vs. 공부 좀 시키는 학교

...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3-05-25 16:25:22

제목 작성부터 좀 어렵네요.. 

제가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 줄을 몰랐네요... 그냥 공부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갈 나이가 되니 같은 동네에서 두 학교 중 어디가 우리 아이한테 나을지 선택에 고민이 되네요...

직장맘인데 오늘 우연히 아이 유치원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초등학교(A) 안 보내신다고... 학교 가기전에 이사해서 B 학교( 공부 좀 시키는 학교) 로 보낸다고 하시네요... B 학교는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큰길 하나 건너 구요. 이미 언니 보내고 있는데 만족 하신다고... 지금 살고 있는 단지내 학교(A) 가 너무 널널해서 한가하다고.... A 다니다 중학교 진학하면 아이들이 많이들 힘들어 한다고 하시네요.. 반대로 다른 초등학교 다니다 A 로 전학오면 널널하다고 애들이 완전 좋아한다고 하구요... 그렇다고 B 가 너무 심하게 시키는거 같진 않구요..

제가 직장 다니다보니 시부모님께 양육의 많은 부분을 의지해야 하는데 (제가 새벽 출근에 늦은 퇴근이에요.)

너무 자유시간이 많은게 오히려 일하는 엄마의 경우 안 좋을 것 같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이고.(유치원 상담갔더니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지적호기심이나 지기 싫어하는 성격도 있고요..

어쩜 초등학교 때 좀 놀고 중학교 가서 하면 될까도 싶은데.... 갑자기 중학교 가서 공부하려면 더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미 학교 보내보신 언니들이라면 어느학교로 보내시겠어요?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70.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4:27 PM (110.14.xxx.164)

    우리도 학교별로 그렇긴한데
    중학교 가서 보니 아이나름이지 학교 차이는 그닥 크지 않더군요
    길 하나 건너는 정도면 ... 편한곳에 보내세요

  • 2. ...
    '13.5.25 4:29 PM (119.70.xxx.121)

    덧글 감사해요.. 길 하나 정도지만 B 로 가려면 이사를 해야 해서요...ㅡ.ㅡ;; 게다가 1기 신도시라 요즘 매매도 어렵고... 지금 살고 있는 학교로 가면 가능성이 있는 아이를 너무 놀리는건 아닐까 해서요...

  • 3. ...
    '13.5.25 4:41 PM (112.121.xxx.214)

    요즘 이사 갈때 전세 놓고 전세 가지요. 매매는 워낙 어려우니까요.
    초등때 놀던 애가 중학교 가서 갑자기 잘하게 되기 어렵습니다.
    직장맘이면 붙잡고 빡세게 시킬 형편도 안되는거 같은데 학교라도 공부 좀 시키는게 나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03 학습지 선생님이 사투리를 많이 쓰시는데요 9 ... 2013/06/06 1,737
259402 MBC 아나운서 김초롱 예쁘네요. 3 서울남자사람.. 2013/06/06 1,978
259401 내일 아침 부산으로 출발~ 일정마지막으로 봐주세요. 3 내일 2013/06/06 656
259400 사주와 음향오행?!과 인테리어 4 토 강세 2013/06/06 3,147
259399 정확히 애인이 친구와 공부로는 채워지지 않는 어떤 부분을채워주나.. 6 ㅎㅀㅇ 2013/06/06 1,714
259398 아기 머리 짱구만들려면 어떻게 하죠? 29 짱구 2013/06/06 11,523
259397 글 중간 중간에 온점 찍는 거 27 궁금녀 2013/06/06 8,684
259396 한의사분 채용하는 방법 있을까요..? 4 궁금 2013/06/05 2,194
259395 캐나다로1년보내기로했는데밤마다눈물이 57 아이유학 2013/06/05 4,929
259394 루뷔똥에 금액이 450만원되는것도있나? 11 새벽 2013/06/05 2,995
259393 중구청에서 300억들여서 박정희 기념공원 추진한대요 11 ㅡㅡ 2013/06/05 985
259392 드라마 나인 다 봤어요 7 선우선우 2013/06/05 1,822
259391 가사도우미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97 조언 2013/06/05 15,021
259390 애가 중학생쯤 되면, 엄마가 자유로와지나요? 7 날찾아가리 2013/06/05 1,917
259389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서울 '상상나라'! ssss 2013/06/05 565
259388 눈에 실핏줄 터진것 어찌해야될까요? 6 에휴 2013/06/05 2,951
259387 지원한거에 떨어질때마다 자존감과 자신감 하락해요 ㅠㅠ 9 .. 2013/06/05 1,772
259386 사주에 금이3개고 수가 5개나 되네요 7 사주 2013/06/05 6,909
259385 술이 그렇게 다이어트에 안좋은건가요? 4 질문이요.... 2013/06/05 1,502
259384 이상하게 발가락에 쥐가 잘나요 4 2013/06/05 9,128
259383 이보영 정말 엄하게 자랐나봐요. 44 도대체 2013/06/05 24,209
259382 호주 패키지여행가는데 가야할까요 3 바보 2013/06/05 1,197
259381 남편이 초저녁 술먹고 꽐라되어 소파에서 자네요 9 ... 2013/06/05 1,876
259380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5 d_dop 2013/06/05 1,351
259379 7월초 아기랑 싱가폴 여행 많이 힘들까요? 5 고민 2013/06/05 4,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