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67이면 몇킬로그램이 적당한가요?

40대 조회수 : 4,564
작성일 : 2013-05-25 12:25:08

 

제가 키가 167인데요

30대까지는 55에서 왔다갔다 했어요

그런데 요즘 살이 좀쪄서 59-60정도인데요

제가 보기엔 날씬하진 않아도 흉하진 않거든요

제가 좀 극정적이예요 ㅜ

허리 30이구요.77사이즈 입어요

제친구들도 아주 마른애(20대부터 44사이즈 유지)빼고는 저랑 비슷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구박하네요

오늘도 같이 출근하면서 운동좀 하라고;;;

남편은 청소년기에 전국체전에 몇번나간 운동선수 출신이라 몸이 좋아요

아까 친정엄마를 점심시간에 만나서 이얘기를 했더니

딱 좋다고 뭘빼냐고 하신던데..

흠 167에 60정도면 운동해서 빼야할까요

퇴근하고 나면 꼼짝하기도 싫은데 걱정이네요 ㅜㅜ

 

IP : 175.197.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2:28 PM (59.86.xxx.85)

    살빼는것보다는 근육을 키우면 보기 좋겠는대요?
    퇴근하고 헬스장이라도가서 근육의주의 운동하세요
    그냥있다보면 살이 살살 붙어요

  • 2. ,,
    '13.5.25 12:28 PM (180.65.xxx.29)

    5킬로는 빼야 이뻐보여요 그정도면 하체가 통통하면 상관 없는데
    상체 통통이면 맞는 옷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요

  • 3. ㅇㅇ
    '13.5.25 12:29 PM (203.152.xxx.172)

    40대면그정도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20대처럼 키-110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40대 되면 얼굴살이 빠지면서 볼품없어지긴해요...
    몸무게만 보자면 40대 정도면 키 -100~105 정도면 날씬해보일거라고 생각하고요.
    운동은 살이 쪄서라기 보다는 탄력있는 몸매를 위해 하면 좋지요.
    날씬하다고 해도 운동한 날씬이와 그냥 날씬이는 옷태도 다르고 몸도 달라요..

  • 4. 조심스레..
    '13.5.25 12:30 PM (59.7.xxx.114)

    허리가 30이면 조금 위험한것 같아요. 팔다리가 날씬하신 분일 것 같아요. 옷입는거나 남들눈에 보이는 거 신경쓰지마시고 허리를 조금만 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몸무게는 상관없어요. 40대에 167에 그 몸무게면 괜찮은데요.

  • 5. 리아재비
    '13.5.25 12:32 PM (119.18.xxx.25)

    그러게요 몸무게에 비해 허리가 좀 굵어요
    허리 운동 좀 하심이 ..

  • 6. 이건
    '13.5.25 12:34 PM (58.240.xxx.250)

    절대 건강체중은 아니고요...
    적절한 미용체중은 아주 간단하게 계산하더군요.
    키-115

    그런데, 저 공식대로 하면...
    그게 무슨 날씬한 거냐, 마른 거지...라는 얘기 나오는 정도 되겠더군요.

  • 7. ㅜㅜ
    '13.5.25 12:39 PM (175.197.xxx.72)

    네..제가 얼굴 작고 팔 다리 가늘어서 박스 스타일로 상의입으면 감쪽같아요
    허리 30이면 위험한거군요 ㅜㅜ
    휴 운동 끊어야 겠네요
    조언들 감사해요

  • 8. ㅡㅡㅡ
    '13.5.25 12:42 PM (58.148.xxx.84)

    뺀다고 남편구박이 멈추나요? 몸무게문제 아닐걸요?
    몸은 근본적으로 본인이 만족하면 되는거지요
    객관적으로 뚱한게아닌데 그걸 문제삼으면 다른문제인거예요

  • 9. ..,
    '13.5.25 12:53 PM (125.131.xxx.46)

    허리 30에서 헉했어요.
    위험합니다. 꼭 운동하세요.

  • 10. 저도
    '13.5.25 12:54 PM (120.142.xxx.42)

    167인데 52에서 3 왔다 갔다 해요. 그래도 66입어요.
    나이가 40대 되면 체형 관리에 신경 써야 겠더군요.

  • 11. 55~59킬로?
    '13.5.25 1:10 PM (118.209.xxx.92)

    사실 한 65킬로 나가도 그리 뚱뚱한 거 아니지만
    여기 분들 생각은 다를테죠 뭐.

  • 12.
    '13.5.25 1:15 PM (124.61.xxx.59)

    60키로인데 77사이즈라니 이상한대요. 66사이즈인데 잘못 올리신거 아닌가요?
    몸무게에 연연하지 마시고 옷사이즈로 가늠하고 빼보세요. 전 원글님보다 키 크고 57키로인데 55사이즈 입거든요.

  • 13.
    '13.5.25 1:25 PM (223.62.xxx.28)

    제가 딱 167인데 57이에요
    55입어요 바지26입어요
    원글님처럼 얼굴작고 팔다리마르고 길어요
    뼈가 가는 분일텐데
    몸무게보다 허리 사이즈가 헉이에요
    저랑 3kg차이밖에 안나는데
    옷사이즈가 이리 차이나잖아요
    몸무게 말고 근육량 키우세욤
    저는 적정 근육량이에요

  • 14. ..
    '13.5.25 1:50 PM (1.224.xxx.236)

    그정도에 77 싸이즈면
    지방이 많은 몸같네요

  • 15. 한마디
    '13.5.25 2:15 PM (118.222.xxx.82)

    요즘엔 전국민이 체중예민증에 걸려
    미쳐돌아가는 세상같다는..
    체형따라 체질따라
    천차만별인걸 ㅉㅉ

  • 16. ....
    '13.5.25 2:23 PM (222.237.xxx.50)

    남편이 그러는 건 짜증나는데-_-
    전처럼 55정도면 딱 좋으실 듯..허리는 꼭 줄이시구요.

  • 17. 40대
    '13.5.25 6:03 PM (222.130.xxx.63)

    제가 30대부터 쭈욱 55사이즈로 입고 있는데
    물론 지금은 하체에 살이 너무 붙었어요.
    20대 30대보다 체형이 이상하게 바뀌는 것 같아서 슬포요.
    키는 원글님처럼 167인데 몸무게는 현재 52kg에요.
    40대 들어서부터는 50kg 아래로는 안떨어지네요.
    제 주변에 친구들이 170정도 되는데 몸무게가 60을 넘으니 좀 거하게 보이네요.
    키가 있어서 늘씬하긴 한데 살집이 많다는 느낌은 아닌데
    좀 체격이 크단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제일 좋은 건 근육이 잡힌 53~55kg 정도까지는 보기 좋지 않을까 해요.
    제 경우는 상체가 많이 없어서 보는 사람들마다 말랐다고는 하네요.

  • 18. ....
    '13.5.26 10:25 AM (118.131.xxx.162)

    원글님 허리가 30이란게 아니고
    바지 사이즈를 30입으신다는 이야기시죠?
    허리는 다시 줄자로 재시구요.
    저도 배가 좀 나오긴 했지만 골반 때문에 바지 30 입거든요
    원래 줄자로 재면 바지 27사이즈를 입어야 되지만
    골반에서부터 막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29나 30사이즈 바지 입거든요
    대신 허리가 조금 남으니까 벨트 꼭 해야 되고 안하면 조금씩 내려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81 벽걸이 에어컨6평. 복도식 24평 아파트 방 거실 중 어디에 6 질문이.. 2013/05/26 4,206
256580 양 무릎 수술 장애자 판정 가능하나요? 3 지방엄마 2013/05/26 1,211
256579 토클 ᆞᆞ 2013/05/26 566
256578 제부에게 존댓말과 반말 어느 게 올바른 건지요? 11 촌수 2013/05/26 6,720
256577 900그램짜리 가방....무거운 편일까요 환불하고 싶네요. 4 900그램짜.. 2013/05/26 1,590
256576 여름용 베스트(조끼) 어디꺼 입으세요? 3 40대 초 .. 2013/05/26 2,148
256575 학원과 과외 병행 6 도움주세요 2013/05/26 2,105
256574 나도 여자지만....... 2 레기나 2013/05/26 1,404
256573 위로 3대까지 (외가,친가) 본관과 이름 어떻게 알조? 4 냠냠 2013/05/26 1,282
256572 신현준씨가 배우로써, 인간으로써 부디 행복하시길 빕니다. 14 beatwa.. 2013/05/26 10,098
256571 초4아이 제가 포기하는게 맞겠죠? 15 절망 2013/05/26 4,895
256570 간장게장 만들려고하는데 게처리와 간장은 뭘로? 1 게맛 2013/05/26 798
256569 여고생이 콘택츠렌즈사달라는데 3 렌즈 2013/05/26 997
256568 에어컨 옥션에서 사도되나요? 5 초록나무 2013/05/26 1,516
256567 제 정신이 이상한거 맞지요? 4 한마리새 2013/05/26 1,364
256566 데이트 할때 어떤가요? 2 샬를루 2013/05/26 1,031
256565 크로즈 페밀리 진짜 잼있어요 2 대박 2013/05/26 1,103
256564 아이피 구글링으로 주소찾는법 아시는부~ㄴ 2 민트 2013/05/26 1,817
256563 해몽해 주세요.꼭 부탁드려요. 2 자연과함께 2013/05/26 680
256562 흑. . 음식물쓰레기 차에 태우고 미용실왔어요.ㅜㅜ 3 더운거야 2013/05/26 1,859
256561 전라도 광주 천원 식당 이야기 8 감동 2013/05/26 2,945
256560 급해요! 화상물집이 터졌어요 너무 아파요, 어쩌지요? 2 ///// 2013/05/26 2,959
256559 쌍빠 라인업크림 좋은가요? 4 피부 2013/05/26 3,894
256558 울집에 놀러오는 아들 친구들......... 2 날씨 좋다... 2013/05/26 2,059
256557 집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찾느라 하루가 다가네요ㅜㅜ 1 팔찌 2013/05/2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