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게 더 낫다싶은 반찬있나요
집에서 만드는것보다 사먹는게 더 낫다싶은 반찬있나요
맛도 그렇지만 다듬고 조리하는 전체 수고로움을 생각할때 사먹는게 더 낫다싶은 반찬이요
저희집은 재래시장에서 구워파는 조미김 정말 잘먹거든요
이런건 그냥 사다놓으면 되니까 직장맘 입장에서는 정말 좋거든요 이따 마트에 갈건데 참고해서 구매할까하구요
오징어젓갈이나 양념깻잎도 괜찮던데...다른분들은 어떤 반찬 구매하시나요
1. ..
'13.5.25 8:39 AM (1.225.xxx.2)전 고들배기를 못하겠네요. ^^
2. 좋은거 없던데요
'13.5.25 8:44 AM (112.158.xxx.165)사먹는 조미김..보다 ..집에서 구워 먹는게 훨씬더 신선하고 좋아요..
사먹는거중 좋은거 없던데...3. 반찬고민
'13.5.25 8:55 AM (14.39.xxx.43)직장맘이시면 더 더 신경쓰이시겠어요, 반찬.. ^^
늘 살 것도 별거 없고 사놔도 먹을것도 없고 그런것 같아요.
저희집은 밑반찬이란걸 거의 먹지 않아요, 식구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하다못해 계란과 장조림을 해도 바로 한 건 맛있게 먹을지언정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ㅠㅠ
차라리 주말에 쉬고 싶으시고 좀 힘드시더라도 일주일치 반찬을 대략 정해서 밑준비 해놓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날 해물부추부침개를 해먹겠다.. 싶으면 주말에 미리 부추 다듬어 썰어서 냉동해 놓구요. 해물은 냉동해물 섞기만 하면 되고. 양파, 당근 등의 채소는 일주일치쯤 미리 손질해놓으면 편해요.
그러면 부침가루에 계란 하나 섞어서 반죽만들어 바로 부치기만 하면 되니까 손쉽더라구요.
콩나물도 한 봉 사다 미리 씻어 물기 빼서 봉지 넣어놓으면 급할때 바로 국 끓이면 되고..
그리고 저는 밑반찬 살 돈으로 차라리 음식을 포장해와요. 순댓국, 갈비탕 이런 거 급할때 집에 반찬 없을 때
냉동실 비축분 하나 꺼내서 먹으면 든든하고 맛나요. 아이들이 중고딩이라 워낙 먹어대기도 하고요.
파는 밑반찬 중 그래도 먹을만 했던 건 낙지젓과 오이지무침, 오이소박이 정도였어요.4. ===
'13.5.25 9:00 AM (68.49.xxx.129)김치요 ..ㅋ
5. ..
'13.5.25 9:03 AM (218.238.xxx.159)무말랭이, 꺳잎김치, 그정도
6. ᆢ
'13.5.25 9:03 AM (218.235.xxx.144)제가 하면 무말랭이무침이 별로라
먹고싶을때 종*집 거 가끔 사서 먹어요
참기름 깨 추가하면 괜찮아요
김자반도 항상 사놓고 먹고 있구요
주먹밥해도 밥위에 그냥 뿌려먹어도 맛있어요7. ᆢ
'13.5.25 9:04 AM (218.235.xxx.144)쓰고나니 무말랭이 댓글이 위에 두개나
생겨버렸네요 ㅋ8. .....
'13.5.25 9:05 AM (218.158.xxx.222)사먹는게 돈으로나 시간으로나 낫다싶지만
화학조미료와 방부제 많이 썼을거 같아서
귀찮아도 집에서 해먹어요9. 김치중에
'13.5.25 9:08 AM (125.180.xxx.210)저는 부추김치, 파김치를 좋아하는데요.
저희 가족 중에서는 저만 유일하게 먹는 반찬이니 소량만 하면 되는데
부추한단, 쪽파한단은 너무 어마어마한 양이라 손질부터 부재료까지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찬가게에서 부추김치, 파김치 사 먹으니 딱 좋은 양이더군요.10. 사먹는반찬
'13.5.25 9:09 AM (58.233.xxx.170)저희도 김이랑 양념깻잎 사먹어요
김은 *천김 주문해서 먹고요 양념깻잎은 동네 잘하는 반찬가게 뚫어서 사다 먹어요
파김치나 오이소박이도 가끔씩 생각날때 같은가게에서 조금씩 사다먹곤 하구요
남편이 꼬막무친거 좋아해서 꼬막무침도..
집에서 꼬막반찬해보겠다고 사와서 씻다가 너무힘들어서 걍 사먹네요11. 연근조림
'13.5.25 9:20 AM (121.66.xxx.202)사먹는것처럼 쫀득하게 만들려면
가스비가 와...12. ㅇㅇ
'13.5.25 9:21 AM (39.7.xxx.62)저도 고들빼기랑 고추 삭힌거요.
고들빼기는 근데 파는 데도 드물어요.13. 해리
'13.5.25 9:41 AM (221.155.xxx.140)동네 할머니가 노점에서 구워 파는 조미김
지도표 성경김에서 나온 김자반
2마트에서 만원에 세 팩씩 파는 반찬코너의 고추부각
요렇게는 사먹습니다.
김치도 담가먹고 집에서 짬뽕도 해 먹고 별별 것 다 해먹는데
위의 것들은 파는 것이 더 맛있어서요. 부각같은 건 만들기도 어렵고.14. 아이지등
'13.5.25 11:09 AM (39.7.xxx.123)물론 집에서 내 손으로 담궈야 위생면에서
확실하지만
냉장고 자리 차지하는거 생각하고
김치 같이 매일 먹는거 아닌
짱아찌 종류는 국물이 있어 냉장고 자리도많이 차지하고 해서 한번씩 사먹습니다.15. 아이지등
'13.5.25 11:13 AM (39.7.xxx.123)아참
사골은 한번 고아보고는
절대로 일고아요.
가스불에 종일 끓이면 덥고
바닥은 기름수증기때문인지 미끈거리고
냄새는 며칠 진동하고
히휴
곰탕집 곰탕이 분유를 섞든 어쩌든
어쩌다 먹고싶을때 한그릇 가서 먹고말아요.
오이지등 이렇게 쳤는데 웬 아이지등?ㅎㅎ16. ..
'13.5.25 1:48 PM (221.152.xxx.184)무말랭이랑 콩잎장아찌...집에선 못 만들겠어요
맛 없데요 ㅜㅜ17. 프리땐서
'13.5.25 1:49 PM (114.206.xxx.23)머위나물 다듬기 힘들어서 사먹고 오이소박이도 저만 먹어서 한팩 사다가 혼가 먹어요
18. ok
'13.5.25 6:14 PM (14.52.xxx.75)고기 생선은 잘먹으니 사먹으면 되긴하는데 밑반찬은 아무래도 몇번 안먹고 애들도 잘 안먹으니
한번씩 사먹는게 낫죠.
양념 너무 찐하지않고 조미료맛 안내는곳이면 더 좋구요. 전 백화점게 그나마 낫더군요
나물도 가끔 사요. 집에서 하기 번거로워서..한번이상 안먹을 반찬이기도하구요.19. 산나물~
'13.5.25 6:21 PM (1.225.xxx.126)고사리, 취나물 등 나물무친 거.....그냥 사다 먹어요 ㅠㅠ
건나물 사다 불리고 삶고 다시 쓴 맛 빼고 무치고 볶고....이 과정...힘들어서
아주 가끔은 위 순서대로 해서 먹기도 하는데 일년에 서너번이고
먹고플 때마다 사다가 휘리릭~20. 무말랭이
'13.5.25 9:21 PM (175.210.xxx.168)집에서 무말랭이 만들면 맛이 잘 안나요
무말랭이는 집에서도 잘 먹고 그래서 사서 먹네요21. ...
'13.5.25 10:27 PM (110.14.xxx.164)솔직히 귀찮거나 못만들어서 그렇지
직접 하는게 더 깨끗하고 맛있긴해요
김치도 엄두가 안났는데 해보니 별거 아니더군요
집에서 맛이 안나는건 조미료 안넣어서 그런거 같아요
시판 무말랭이도 조미료 들어가요22. 저도
'13.5.25 11:32 PM (221.158.xxx.60)김치종류요.
풀무원 전라도 김치 익혀 먹으면 특히 맛나서 주욱 애용하구요..
각종 겉절이 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류는, 동네 조미료 덜쓰는 반찬가게 잘하는데서 애용해요.
아기는 생협 백김치 물김치 사다놓고 먹이구요.
워킹 맘이다 보니, 김치류 골고루 갖춰놓고, 멸치볶음 두부조림 반찬 정도 해놓고..
거기다 일주일에 한 두번 콩나물 밥에 생선 구이나 불고기 같은 일품요리해서 김치 반찬들과 먹으면 다 잘먹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1006 | 최유라 봄 참 대단하다 싶어요 24 | .. | 2013/07/06 | 13,358 |
271005 | 엄마 인생 너무 불쌍하네요. 10 | 네펲페펲 | 2013/07/06 | 3,389 |
271004 | 스카이라이프 2 | 어떡하죠? | 2013/07/06 | 891 |
271003 | 7살 아이하고 단 둘이 휴가.... 4 | 기다리던 여.. | 2013/07/06 | 996 |
271002 | 강아지 소변 락스 대신 닦을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5 | 허허 | 2013/07/06 | 2,450 |
271001 | 습기제거제 물먹는@@버리기 3 | 여름 | 2013/07/06 | 7,264 |
271000 | 셀프파마를 거꾸로 말았어요(급 도와주세요) 6 | 애기엄마 | 2013/07/06 | 3,517 |
270999 | 새끼고양이 질문인데요~ 7 | 어떤아짐 | 2013/07/06 | 943 |
270998 | 여왕의교실 6학년3반의 파벌구성,, 1 | 코코넛향기 | 2013/07/06 | 1,533 |
270997 | 코스트코 조개탄은 진짜 숯인가요? 3 | 체리나무 | 2013/07/06 | 5,268 |
270996 | 오늘도 똥줄타는 하루~ *^^* | 국정충들 | 2013/07/06 | 948 |
270995 | 갑자기 많이 생긴 파리.. 뭔일인지.. 6 | 헉 | 2013/07/06 | 1,733 |
270994 | 이런 남편 어떠신가요? 23 | ... | 2013/07/06 | 4,739 |
270993 | 과외비 질문 5 | 고3엄마 | 2013/07/06 | 1,525 |
270992 | 아이허브 삼부커스요 효과 어때요? 3 | 삼부커스 | 2013/07/06 | 5,400 |
270991 | 아래 동생에 관한 글 보고 18 | 으랏차 | 2013/07/06 | 3,096 |
270990 | 도우미 노래방 다녀온 남편. 어떡할까요. 41 | 휴우.. | 2013/07/06 | 19,124 |
270989 | 제사나 추도식 안지내는 경우 많나요?? 1 | ㅡㅡ | 2013/07/06 | 970 |
270988 | 5시에 아이가 오션월드에 가는데요 3 | 허시 | 2013/07/06 | 950 |
270987 | 마음이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제가 너무 못난걸까요? 26 | Hari | 2013/07/06 | 9,651 |
270986 | 진보..? 지겨워요. 31 | - | 2013/07/06 | 2,258 |
270985 | 결혼은 ㅇㅇㅇㅇ 이다 (댓글놀이해요) 9 | 유부녀 | 2013/07/06 | 1,448 |
270984 | 중세시대 유럽의 서민들은 어느정도로 비참한 생활을 했을까요? 9 | 중세시대 | 2013/07/06 | 3,556 |
270983 | 제 성격의 문제점이나 조언부탁절실... 18 | forest.. | 2013/07/06 | 3,090 |
270982 | 진짜 신기해요 4 | ··* | 2013/07/06 | 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