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책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3살 책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3-05-25 03:24:43
20개월. 이제 말문이 터져서 말을 곧 잘 해요. 한번 알려준건 잘 알아듣고 해서 엄마가 욕심이 좀 나네요 ㅎ 
100일쯤에 애플비 전집 사주었고, 사운드북을 워낙 좋아해서. 사운드북 종류는 다 잘 가지고 놀았구요 
18개월부터는 dvd랑 책을 한번씩 보여주면.. dvd만 보고 책은 관심 없더니 요즘은 책도 관심 가지고 펼쳐보고 그래요.
애플비 책은 제가 볼땐 조금 내용도 유치하고 ,, 재밋는 책도 있지만.. 조금 별루다 싶은 책도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잘 안읽게 되고. 아이도 보는 책만 보는 경향이 있긴한데.. 
이제 말도 좀 더 잘하고. 보는것도 너무 아기책이아니라. 좀더 실사랑 가까운책? 그런게 눈에 들어오네요.
우연히 웅진다책 하시는분한테 상담 받게되서 책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1시간 정도 설명듣다 보니 
책 구성이 괜찮더라구요. 그래도 가격도 너무쎄고, 제가 본 책 일부는 괜찮지만. 또 나머지 책이 갯수가 너무 많고 
그중 별로인 책도 있을테고. 저희집도 작고, 짐이 많아서 책장도 큰건 둘수도 없고 여러가지 이유로.. 
단행본책을 좀 보고 있는데, 단행본은 또 눈에 잘 안들어오네요.  단계별로 할수없다는 생각도 있고. 시리즈가아니라 그런지..

그러다 다른 엄마들이 글 올린거 보니 전집도 내용 괜찮은데 저렴이도 있더라구요  
푸릉이, 곰솔이 .. 뭐 이런책인데. 실생활에 관련된 책이라 일단 아이가 흥미 있어 할거 같아요.  
생활속 규칙들이랑 그런걸 알려주는 책이라 쉽고, 책도 10권정도이고,가격도 3만원-5만원이면 저렴하고. 
이런 책중에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는 책 좀 알려주세요 ㅎ

그리고 제가 너무 실생활 위주 책만 본거 같아서 (웅진다책 땅친구. 물친구 처럼 자연탐구 책이 지금 개월에 따로 필요한가요?)    
돌잡이 언어. 수학 뭐 이런것도 있다고 흘러 흘러 들었는데. 이런것도 벌써 필요한건지 ㅎㅎ   
그리고 저희 아이는 음악에 아주 관심이 많거든요.  
웅진에 갔을때도 플레이 뮤즈에 눈을 못떼고 좋아 하더라구요ㅎ 
그런데 이건 책 가지수는 몇개 안되는것같긴한데.. 좋은지 어떤지 몰라서 그냥 보기만했어요.
IP : 116.33.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3.5.25 3:42 AM (14.207.xxx.144)

    놀배북 추천합니다. ㄴ

  • 2. 돌잡이
    '13.5.25 4:04 AM (39.117.xxx.11)

    돌잡이 국어는 좋아요. 돌잡이는 더 늦으면 좀 글치 않아요. 이르다고 고민한게 아닌데요. ^^

  • 3. 장수하늘
    '13.5.25 7:05 AM (223.33.xxx.46)

    전집보다 단행본 추천합니다.
    네이버에 칼다방이란 카페에 가보세요.
    전집의폐해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수있어요.

  • 4. 전집사지 마세요
    '13.5.25 7:23 AM (220.86.xxx.151)

    전집 노,
    대기업 출판사 전집은 특히 사지 마세요. 한 두권 빼고 다 끼워넣어 내용 검증도 안된거 많아요
    한 두 권씩 그냥 그때그때 서점에서 괜찮은 책으로 한 권씩 사세요

  • 5. 전집
    '13.5.25 8:14 AM (1.250.xxx.10)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는 웅진 프뢰벨 한솔 교원을 제외한 저렴한전집을 거의 다읽혔습니다 중고로사다가요 인터넷으로구매했고 위 메이커책들은 중고도비싸기때문에 프뢰벨은창작 한속을 읽기그림책 교원명작 웅진역사등 한질찍만 제외하곤 안산것같습니다 경제동화음악동화같은것들도 결국은창작동화라생각하고 무조건읽어주었고요 한질에 10만원이하인창작은 출판사가리지않고 샀습니다 대신읽히고 다시중고로팔았네요 단행본도샀지만 저같은경우는 권수빠져사 저렴한중고전집으로^^ 50권중에 다좋은책이어디 있겠습니까 그중에몇권아이가좋아해도 성공한거지요 어느책에 관심을보일지 모르는거잖아요

  • 6. 원글
    '13.5.25 9:02 AM (116.33.xxx.25)

    답변 감사합니다^^
    장수하늘님: 알려주신 까페 들러 볼께요~

    저도 예전부터 전집은 안사기로 맘먹었는데. 막상 몇권 봤더니. 내용이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끌리긴했지만.. 내가 안본책이 더 많으니 정말 80권중에 몇권이 괜찮을지도 모르겠고.
    가격도 좀 비싼거 같더라구요. 정말 그중에 몇권정도 볼지도 모르고. ^^
    더군다나 .. 놔둘곳이 없어요. ㅋ 단계별로 책을 사주고 싶은데.전집은.. 지금부터 7세까지도 본다고 하니까.
    사실 ..지겹기도 했고. 그이후에도 책 안산다는 약속을 할수도 없으니 책만 쌓아 두고 살겠다 싶어서 ㅋ

  • 7. 원글
    '13.5.25 9:03 AM (116.33.xxx.25)

    전집 중고로 사보는건 저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중고 검색해보니.. 꽤 있고..
    하지만. 아직은 아이가 어리다는 판단에 많은책중에 지금 단계에서 볼 책은 몇개 안되는데 보관만 할까 겁나서
    신중 구매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915 냄비구입 13 이새벽에 2013/08/19 3,274
287914 이 강아지 종이 뭔가요? 2 ,, 2013/08/19 1,752
287913 새로 사온 쌀에 바구미가..ㅠㅠ 7 ... 2013/08/19 1,599
287912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다가 들켰는데.... 26 눈물 2013/08/19 8,312
287911 주식 이럴수가.... 4 나리 2013/08/19 3,750
287910 지마켓탈퇴는 어케 하나요? 3 옥션탈퇴 2013/08/19 2,760
287909 내 사주에 천관 천액 같은거 뭐가 들어 있는지 사주 2013/08/19 2,174
287908 60이 다 되어서 찾아온 사랑-이글 쓰신 원글님께.. 30 밑에 2013/08/19 9,835
287907 방금 친구 남편때문에 수치심 느낀다는 20대글..낚시? 1 2013/08/19 2,248
287906 우리 엄마 꿀먹은 벙어리 됐습니다. 1 .... 2013/08/19 1,932
287905 이런글 죄송합니다 16 싫어하시면 .. 2013/08/19 4,079
287904 폴리에스터 40% 옷 삶아도 될까요? 5 갯벌다녀왔어.. 2013/08/19 3,621
287903 남자들 참 좋아 하시네요. 3 웃겨라 2013/08/19 1,690
287902 제주도 이민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27 0 2013/08/19 10,481
287901 시집 식구들과의 식사 7 ... 2013/08/19 3,030
287900 휴.남자들에게.노래방..일전에 다음기사 4 2013/08/19 1,597
287899 오늘 mbc 저녁뉴스에 10대 차량 절도사건 3 헐~ 2013/08/19 2,061
287898 이태원 타이 오키드..괜찮나요? 1 타이음식 2013/08/19 1,212
287897 남자를 만나느데 스트레스 받아요 14 ㅑㅑ 2013/08/19 3,686
287896 초인종 옆 표식, 도둑들의 은어라네요. 4 ㅉㅉ 2013/08/19 5,215
287895 이런 물건 찾아요(수영장 모자) 1 찾아요 2013/08/19 1,476
287894 마스크팩하고 그냥 자나요? 4 마스크팩 2013/08/19 2,099
287893 우씨 쓰던글이..암튼 남자들에 관해 7 2013/08/19 1,317
287892 집안 어른이 우리집 방문할 때도 뭐 사오시나요? 13 반대로 2013/08/19 1,910
287891 사이트 탈퇴할때 주소 전화번호 삭제 3 개인정보 2013/08/1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