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3-05-24 23:46:04
직장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그전에는 계속 사무직으로만 일하다
생산직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여기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두번씩 지적아닌 지적을 받으니 신경이 쓰입니다.사소한것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인사를할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지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면
듣는사람도 좋다느니 오늘은 퇴근할때 제가 딴생각하느라 인사하는걸
잊어버렸나봅니다.뒤에서 큰소리로 인사도 안하고 가냐고 뭐라그러는데
이런적이 한두번거 아니고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말하는 분이시구요..
저도 사회생활은 많이 해봤는데 이런사람은 처음인것같아요.


IP : 121.172.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2:55 AM (121.190.xxx.53)

    신입사원때 그런 사람 있었죠. 인사 할 줄 몰라? 어이가 없었죠. 인사야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건데.
    제가 최근에 좀 높은 분이 점심때 나가시는데 좀 일어서서 다녀오시라고 해야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액션이 없었더니 저보고 좀 웃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높은 분이 하시는 말이니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맞는 말 하는 분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면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죠.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인사 안한거 같은데 자기가 인사했는데 모르는척 했다고 하거나
    못봤다니 제가 못봤다고 했지만요.
    어디 사보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있었는데(외모가지고 말하기는 싫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나인줄 알았다고 해서 이사람은 좀 멀리해야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지적질 잘하는 유형을 밑에 남직원으로 만났었는데요.
    상사인 저에게 조회 안나가냐 또는 주말에 나왔냐 그래요.
    ##씨는? 그러면 얼버무립니다. 자기가 안하는걸 오지랍 쩔게 차장인 저에게 지적질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사내 예의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밑에 주임 남직원이 #차장님, 주말에 나오셨습니까?하는데 황당해서리.
    자기 주제를 모르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부정적인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고 정리헸네요.
    제가 회사생활 16년 했는데 간혹 인성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남에게 못된말해야 자기가 파워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조금 언쟎거나 손해보는거 있음 자기 마음에 앙금 안남기려고(물론 남의 마음에 앙금 남는건 상관없이) 말을 막하거나 일을 떠넘기는 습성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108 코스트코에서 절대 사면 안되는 제품 후기...ㅜㅜ (풀어볼까요?.. 87 샤니 미워 2013/09/13 145,654
298107 스페인 유학하기좋은 도시와 학교 8 샤비 2013/09/13 4,109
298106 촛불집회 13일 서울광장서… “시민중심·시민주도 1 시국회의 “.. 2013/09/13 1,556
298105 명절인데.. 택배 하나도 안오는집 있으세요? 15 .. 2013/09/13 4,416
298104 백윤식씨 30살 연하랑 사귄대요 방송에서 전부인 안 등장했었나요.. 26 로미 2013/09/13 23,004
298103 명절 손님상에 물김치 좀 짜증나지않으세요? 13 ... 2013/09/13 4,677
298102 박원숙씨 쓰고 나온 모자브랜드.. 8 궁금해요 2013/09/13 6,764
298101 이런날씨에, 주문음식 시켜먹으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3 이런날씨 2013/09/13 1,434
298100 남성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옷 구입 2013/09/13 1,211
298099 시아버지가 과외비도 주네요.. 23 재력 2013/09/13 5,976
298098 제가 진상고객인 건지... 헷갈리네요 1 헷갈림 2013/09/13 1,850
298097 터키 자유 여행 4 2013/09/13 2,625
298096 비오는데 ....우리 무서운 이야기 풀어봐요. 4 // 2013/09/13 2,294
298095 때때로 앞이 안 보일수도 있나요? 3 으잉? 2013/09/13 1,226
298094 학동공원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세여? 2 새옹 2013/09/13 1,290
298093 오늘 같은 날은~ 상기임당 2013/09/13 952
298092 이런날씨 너무 좋아요 8 으흐흐 2013/09/13 2,637
298091 무료 과외같은 거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4 e라마 2013/09/13 1,860
298090 인간의 조건에 나왔던 태양열 램프 태양 2013/09/13 1,151
298089 중고차 추천 부탁드려요. 1 중고차 2013/09/13 1,201
298088 아줌마 혼자 동남아 여행.. 가보신분 계실까요?? 20 ..... 2013/09/13 3,783
298087 예능에 고부들 나오는 방송..(노유민 모자.. 진짜 대단하네요~.. 16 노유민 2013/09/13 5,553
298086 이마트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는데요 1 냉장고 2013/09/13 1,956
298085 큰일이네요. 1 .. 2013/09/13 1,554
298084 김한길, 3자회담 수용…“朴, 사과 있어야 1 악습청산해 2013/09/1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