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생산직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여기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두번씩 지적아닌 지적을 받으니 신경이 쓰입니다.사소한것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인사를할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지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면
듣는사람도 좋다느니 오늘은 퇴근할때 제가 딴생각하느라 인사하는걸
잊어버렸나봅니다.뒤에서 큰소리로 인사도 안하고 가냐고 뭐라그러는데
이런적이 한두번거 아니고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말하는 분이시구요..
저도 사회생활은 많이 해봤는데 이런사람은 처음인것같아요.
1. ..
'13.5.25 12:55 AM (121.190.xxx.53)신입사원때 그런 사람 있었죠. 인사 할 줄 몰라? 어이가 없었죠. 인사야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건데.
제가 최근에 좀 높은 분이 점심때 나가시는데 좀 일어서서 다녀오시라고 해야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액션이 없었더니 저보고 좀 웃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높은 분이 하시는 말이니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맞는 말 하는 분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면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죠.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인사 안한거 같은데 자기가 인사했는데 모르는척 했다고 하거나
못봤다니 제가 못봤다고 했지만요.
어디 사보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있었는데(외모가지고 말하기는 싫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나인줄 알았다고 해서 이사람은 좀 멀리해야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지적질 잘하는 유형을 밑에 남직원으로 만났었는데요.
상사인 저에게 조회 안나가냐 또는 주말에 나왔냐 그래요.
##씨는? 그러면 얼버무립니다. 자기가 안하는걸 오지랍 쩔게 차장인 저에게 지적질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사내 예의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밑에 주임 남직원이 #차장님, 주말에 나오셨습니까?하는데 황당해서리.
자기 주제를 모르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부정적인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고 정리헸네요.
제가 회사생활 16년 했는데 간혹 인성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남에게 못된말해야 자기가 파워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조금 언쟎거나 손해보는거 있음 자기 마음에 앙금 안남기려고(물론 남의 마음에 앙금 남는건 상관없이) 말을 막하거나 일을 떠넘기는 습성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9662 | 엄마상치르고 드리는 미사는 무엇인가요? 4 | 천주교신자분.. | 2013/09/17 | 3,640 |
299661 | 고사리 1 | 정말이에요 | 2013/09/17 | 1,218 |
299660 | 주군의 태양..13화 예상.(걍 순전히 혼자서..) 2 | 나비잠 | 2013/09/17 | 2,023 |
299659 | 이 클러치 좀 찾아주세요..^^:: 1 | 소금인형 | 2013/09/17 | 2,561 |
299658 | 클래식 잘 아시는 분.. 조수미요.. 1 | 00 | 2013/09/17 | 1,913 |
299657 | 공감능력 뛰어나고 맘이 약해요. 4 | 나비 | 2013/09/17 | 2,739 |
299656 | 이 가방 어떤가요? (보테가베네타 가방) 18 | 생일 | 2013/09/17 | 12,174 |
299655 | 맥북에어에 한글 프로그램 깔 수 있나요? 3 | 궁금 | 2013/09/17 | 7,959 |
299654 | 관객들 지리는 여자아이돌 공연 1 | 우꼬살자 | 2013/09/17 | 1,772 |
299653 | 저 죽을뻔한 아기고양이 구조했어요 ^^ 27 | 맛있는두유 | 2013/09/17 | 2,176 |
299652 | 사법연수원 3차 서명하네요. 7 | 서명 | 2013/09/17 | 2,979 |
299651 | 사람을 쏴 죽였어요. 273 | 이런일이 | 2013/09/17 | 26,973 |
299650 | 전 키큰 여자입니다 16 | ... | 2013/09/17 | 5,323 |
299649 | 면 100프로 셔츠 구김 많이 가지않나요 ? 1 | ㅇㅇㅇ | 2013/09/17 | 3,821 |
299648 | 저 82에서 좀 놀랐던 거 한개요! 41 | 흠 | 2013/09/17 | 13,785 |
299647 |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2 | 낚시꾼 | 2013/09/17 | 1,000 |
299646 | 법무사란 직업은 8 | 점점 | 2013/09/17 | 6,605 |
299645 | 김미숙은 5살 연하남편,전 6살 연하 남편 2 | 바다의여신 | 2013/09/17 | 6,897 |
299644 |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 빛의나라 | 2013/09/17 | 2,771 |
299643 |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 방사능 | 2013/09/17 | 1,880 |
299642 |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 | 2013/09/17 | 3,649 |
299641 |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 추석 | 2013/09/17 | 2,219 |
299640 |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 역순이 | 2013/09/17 | 2,207 |
299639 | 아나운서 성형 전 9 | .. | 2013/09/17 | 10,956 |
299638 |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 ㅣㅣㅣ | 2013/09/17 | 1,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