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 조회수 : 673
작성일 : 2013-05-24 23:46:04
직장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그전에는 계속 사무직으로만 일하다
생산직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여기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두번씩 지적아닌 지적을 받으니 신경이 쓰입니다.사소한것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인사를할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지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면
듣는사람도 좋다느니 오늘은 퇴근할때 제가 딴생각하느라 인사하는걸
잊어버렸나봅니다.뒤에서 큰소리로 인사도 안하고 가냐고 뭐라그러는데
이런적이 한두번거 아니고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말하는 분이시구요..
저도 사회생활은 많이 해봤는데 이런사람은 처음인것같아요.


IP : 121.172.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2:55 AM (121.190.xxx.53)

    신입사원때 그런 사람 있었죠. 인사 할 줄 몰라? 어이가 없었죠. 인사야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건데.
    제가 최근에 좀 높은 분이 점심때 나가시는데 좀 일어서서 다녀오시라고 해야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액션이 없었더니 저보고 좀 웃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높은 분이 하시는 말이니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맞는 말 하는 분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면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죠.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인사 안한거 같은데 자기가 인사했는데 모르는척 했다고 하거나
    못봤다니 제가 못봤다고 했지만요.
    어디 사보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있었는데(외모가지고 말하기는 싫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나인줄 알았다고 해서 이사람은 좀 멀리해야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지적질 잘하는 유형을 밑에 남직원으로 만났었는데요.
    상사인 저에게 조회 안나가냐 또는 주말에 나왔냐 그래요.
    ##씨는? 그러면 얼버무립니다. 자기가 안하는걸 오지랍 쩔게 차장인 저에게 지적질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사내 예의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밑에 주임 남직원이 #차장님, 주말에 나오셨습니까?하는데 황당해서리.
    자기 주제를 모르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부정적인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고 정리헸네요.
    제가 회사생활 16년 했는데 간혹 인성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남에게 못된말해야 자기가 파워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조금 언쟎거나 손해보는거 있음 자기 마음에 앙금 안남기려고(물론 남의 마음에 앙금 남는건 상관없이) 말을 막하거나 일을 떠넘기는 습성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56 성동구 주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만남의 현장 garitz.. 2013/07/08 489
271855 "국정원 국조 똑바로 해주세요... 연애 좀 하게&qu.. 1 샬랄라 2013/07/08 515
271854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8 걱정걱정 2013/07/08 1,394
271853 800 빚.. 4 2013/07/08 2,093
271852 한국의 자연미인 연예인(1980~1999년생) 9 미인 2013/07/08 6,623
271851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9 .. 2013/07/08 3,595
271850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279
271849 평가제도를 없애라 경영 2013/07/08 501
271848 쇼파가 절. 잡아당겨요 14 끈적 2013/07/08 3,576
271847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11
271846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17
271845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507
271844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6 완벽주의자 2013/07/08 3,227
271843 이비인후과 의사샘 계실까요? 70대 아버지께서.. 2 2013/07/08 816
271842 이거 무슨 병인가요?(자기집은 치울거 눈에 안보이는데~) 23 겨울 2013/07/08 4,427
271841 수영..아랫반으로..내려가보신분.. 6 ... 2013/07/08 1,676
271840 초등전 사교육이요. 무슨 필요에 의해 시키는건가요? 3 궁금 2013/07/08 1,555
271839 "나가요" 쇄빙선 밀어내는 아기 북극곰 3 ... 2013/07/08 2,072
271838 국수 소면으로 스파게티 해보신분? 8 허걱! 2013/07/08 8,172
271837 급하면 제게 돈 빌려 달라고 손 내미는 사람인데.. 3 춘천이야 2013/07/08 1,675
271836 유기농 율무차 가루로 된건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6 . 2013/07/08 2,551
271835 원가는 시중가의 몇 %나 될까요? 6 보통 2013/07/08 1,214
271834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고푼데. 9 거북이 2013/07/08 1,495
271833 공유기를 혼자쓰는경우 1 스노피 2013/07/08 806
271832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초등1학년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6 나나나 2013/07/08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