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3-05-24 23:46:04
직장은 여러번 다녀봤지만 그전에는 계속 사무직으로만 일하다
생산직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여기 일하면서 누군가에게
한두번씩 지적아닌 지적을 받으니 신경이 쓰입니다.사소한것일수도
있지만 아침에 인사를할때 그냥 안녕하세요 하지말고 웃으면서 인사하면
듣는사람도 좋다느니 오늘은 퇴근할때 제가 딴생각하느라 인사하는걸
잊어버렸나봅니다.뒤에서 큰소리로 인사도 안하고 가냐고 뭐라그러는데
이런적이 한두번거 아니고 뭔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말하는 분이시구요..
저도 사회생활은 많이 해봤는데 이런사람은 처음인것같아요.


IP : 121.172.xxx.1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5 12:55 AM (121.190.xxx.53)

    신입사원때 그런 사람 있었죠. 인사 할 줄 몰라? 어이가 없었죠. 인사야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건데.
    제가 최근에 좀 높은 분이 점심때 나가시는데 좀 일어서서 다녀오시라고 해야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어서 리액션이 없었더니 저보고 좀 웃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높은 분이 하시는 말이니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맞는 말 하는 분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면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그런데 동료가 쓸데없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죠.
    별로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인사 안한거 같은데 자기가 인사했는데 모르는척 했다고 하거나
    못봤다니 제가 못봤다고 했지만요.
    어디 사보에서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가 있었는데(외모가지고 말하기는 싫지만 사실이 그랬습니다)
    나인줄 알았다고 해서 이사람은 좀 멀리해야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지적질 잘하는 유형을 밑에 남직원으로 만났었는데요.
    상사인 저에게 조회 안나가냐 또는 주말에 나왔냐 그래요.
    ##씨는? 그러면 얼버무립니다. 자기가 안하는걸 오지랍 쩔게 차장인 저에게 지적질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사내 예의에 대해 가르쳐 주었습니다만.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밑에 주임 남직원이 #차장님, 주말에 나오셨습니까?하는데 황당해서리.
    자기 주제를 모르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부정적인 말하며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고 정리헸네요.
    제가 회사생활 16년 했는데 간혹 인성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사고방식 자체가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남에게 못된말해야 자기가 파워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다거나 너무 이기적이어서 조금 언쟎거나 손해보는거 있음 자기 마음에 앙금 안남기려고(물론 남의 마음에 앙금 남는건 상관없이) 말을 막하거나 일을 떠넘기는 습성이 있다거나 그런 사람들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522 앞이 안보일정도로 함박눈이 진달래 09:10:24 168
1672521 주요 외신들, "현직 대통령도 내란 혐의는 체포 가능&.. 5 light7.. 09:00:40 1,121
1672520 일상글)방광염이 자주 오시는 분들에게. 3 하이탑 08:59:49 358
1672519 고사성어 문의/ 말에서 떨어져 다리 다친 4 ... 08:55:34 423
1672518 남편 때문에 속상하네요 17 사과 08:52:00 1,336
1672517 와 진짜 삼류 양아치가 따로 없네 12 ㄴㅌ 08:50:42 1,589
1672516 이런 남자랑 결혼하지 마세요 시리즈 3 결혼 08:50:32 742
1672515 그럼 2세대 실비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도수90퍼 내야되나요? 4 실손 08:50:14 616
1672514 요즘 mbc금토 드라마 하나네요 08:48:51 362
1672513 언제는 친구라며-현대고 이정재 한동훈 5 친구 08:46:40 1,186
1672512 테일러 푸룬 딥 워터 드셔보신 분 2 변비 08:42:35 197
1672511 헉 윤석열 도주하는 영상이 찍혔다는데...? 1 야옹 08:40:15 1,938
1672510 82님들 학창시절에 여학생은 안맞았나요? 39 ㅇㅇ 08:16:54 1,376
1672509 현 시각 한남동 관저 앞 시위 근황 33 자랑스런국민.. 08:11:54 3,053
1672508 낼이나 모레 사전구속영장 청구할 듯 19 사필귀정 08:03:28 2,641
1672507 여객기 참사 악성 글 86건 수사(압수수색 5건 집행, 44건 .. 6 벌레박멸 08:02:25 817
1672506 밤샘 시위대 현재 모습 14 고생많음 07:58:50 2,460
1672505 작두 망치 송곳 두건 케이블타이 드라마에 다나와요 소름 끼칩니.. 7 눈팅코팅Ka.. 07:39:24 1,536
1672504 일상글)LG빌트인 냉장고 쓰시는 분 계신가요 ddd 07:32:44 282
1672503 윤석열 심판과 프랑스 비시정부 심판 14 프랑스 07:31:37 1,277
1672502 공수처 오늘 출근했나요? 9 ㅇㅇ 07:30:58 1,636
1672501 그알어디서볼수있나요?? 6 @@ 07:26:00 1,199
1672500 일상글) 소나타 vs 아반떼 고민. 17 고민 07:24:30 1,410
1672499 이제 애들이 다 들어왔어요. 28 ... 07:23:23 5,482
1672498 강아지 꼬리털 다시 자랄까요? 3 아까비 07:08:28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