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처럼 야구 중독된 분??

ㅠ.ㅠ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3-05-24 23:39:16
아. 저 정말 야구 중독되었어요.
신랑따라 야구 다닌지.. 4년 정도 되었는데..

야구 이기면 기분 좋고
야구 지면 짜증나고...

오늘 7살 아들이 누워서 저보고 하는 말이
"엄마, 야구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거 아니야. 더 중요한게 많아.."

이러는데.. 진짜 저 중독된것 같아요.
일년데 7개월 가까이 하는 야구..

어찌하면 좀 멀리서.. 지켜볼 수 있을까요?ㅠ.ㅠ
IP : 39.12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5.24 11:49 PM (219.249.xxx.146)

    저는 중학교때부터 좋아했던 야구.
    고교야구로 시작해서 프로야구로 이어지고
    지금도 매일 야구 중계 시청하는 편이요 ㅠㅠ
    그냥 좋아하는 거니까 시간 날때마다 보긴하지만
    문제는 야구보면서 욕이 랩처럼 자연스럽게 발사된다는 거요.
    혼자봐야지 남이랑 보다간 큰일나겠어요
    저 얼굴만보면 정말 욕이라고는 못할 것 같은 참한 아줌맙니다 ㅋㅋ

  • 2. ..
    '13.5.25 12:42 AM (219.254.xxx.34)

    7살아들 말ㅋㅋㅋ
    그렇습니다. 지나고보면 그깟 공놀이일뿐 ㅋㅋ

  • 3. ..
    '13.5.25 9:18 AM (222.237.xxx.138)

    저는 초등때부터 야구봐서 님 십분 이해해요. ㅎ 그단계 지나면 일희일비하는거는 좀 줄고요. 이제 분석 단계로 업그레이드 사시길 권학요. 그깟 공놀이일지언정 당시엔 세상의 전부니까요. 야구 정말 재밌죠? 욕이 는다는 단점도 함께ㅎ 즐기세요

  • 4. ..
    '13.5.25 9:19 AM (222.237.xxx.138)

    오타났네요. 하시길 권해요

  • 5. 에효
    '13.5.26 1:19 AM (222.232.xxx.77)

    음...저도 집에서 리모콘으로 방송사 돌려가면서 보았던 시절이 근 10년 넘어 티비를 없애버렸네요...

    저녁시간은 그냥 야구시청에 넋놓고 있다보니 집안 일이 안 되더군요.

    죄송하지만 답은 하나 티비 없애는 것요.........

  • 6. 구름
    '13.6.3 8:35 PM (183.103.xxx.136)

    애한테 배우세요. 그깟 야구가 머라고 미쳐서 그러는지 다들. 미친 사람들이 가는게 야구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23 오늘 저녁 끝냈어요. 2 뚝딱~~ 2013/06/02 1,241
258122 송곳처럼 생겼는데 쇠부분에 구멍이 나있는.. 4 공구찾기 2013/06/02 871
258121 모공각화증이신분들 ㅠ 18 삼키로 2013/06/02 27,848
258120 이웃 아이 말에 울적한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져요 ㅠㅠ 71 못난 늙은이.. 2013/06/02 15,346
258119 슬퍼도 주제파악 죽어도 해피엔딩 1 슬퍼도 주제.. 2013/06/02 593
258118 모기물려 아픈데 해열진통제 먹여도 될까요? 4 에고고 2013/06/02 645
258117 보리술빵이 떡처럼 됐어요. Help me, please. 9 보리술빵 2013/06/02 1,993
258116 음주운전후 단속걸린 어느 교사의 행패. 1 ㅇㅇ 2013/06/02 1,040
258115 나이드니 생기는 기미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ㅠ.ㅠ 2 어휴 2013/06/02 1,861
258114 이사 고민인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좀.... 2 이사고민 2013/06/02 797
258113 글로벌 성공시대 브라질 김윤정 검사, 감동이네요 16 ㅇㅇ 2013/06/02 4,265
258112 눈썹 반영구문신 시간지나면 저절로 지워지나요? 1 햇살 2013/06/02 21,961
258111 아들이 누나를 강간하려 했다면?-아들 가진 어머님들께 124 .. 2013/06/02 29,190
258110 현대 제네시스 화재- 차주만 억울 1 나 몰라라 2013/06/02 1,362
258109 아기한테 똥강아지라는 표현 51 내기 했어요.. 2013/06/02 8,417
258108 상석 마련 상석 2013/06/02 419
258107 수준 낮은 글에 동조하지 맙시다 ㅇㅇ 2013/06/02 450
258106 제습기 용량은... 3 습기 2013/06/02 2,617
258105 변색된 멸치 몸에 해로운가요 2 하늘 2013/06/02 2,994
258104 '정대세를 프로축구 올스타 투표 순위에서 끌어내리자' 5 변+베 2013/06/02 1,182
258103 화장실 세정제(?)관련 질문해요 ㅎ 1 깨끗 2013/06/02 869
258102 음악 틀어놓고 청소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태양 2013/06/02 419
258101 이 게장을 먹어야할지 말아야할지.. 2 .... 2013/06/02 739
258100 대구 여대생 사건을 접하면서... 5 행복해2 2013/06/02 2,249
258099 여자분들..본인 키를 사람들한테 말할때 몇쎈티 더 위로 늘려 말.. 35 ... 2013/06/02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