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해요..

아파트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3-05-24 23:14:05

주택에서만 30년 넘게 살고있는데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겨울에 너무 추워서 아파트로 이사가려고해요.

한집에서만 너무 살다 보니 이사갈때 무엇을 우선적으로 봐야할지조차 모르겠네요.

공기도 좋고 교통도 좋은 곳을 찾고는 있지만 그걸 떠나서

아파트 고를때 어떤면을 우선적으로 봐야할지 몰라서요.

이사 갈 생각하니 맘만 심난하고....

부모님이 아파트에 잘 적응할지도 걱정되는데 여러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1.129.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도
    '13.5.24 11:57 PM (223.62.xxx.152)

    댓글 안달려서 저라도.^^
    방향좋아야 겨울에 따뜻하고요. 시야가 막히지않았나. 저는 집 살때 아침에 가서 봐요. 햇빛이 얼만큼 들어오나.아침에 집이 어두우면 마음도 어두워지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 직접들어가서 봐야 비가 새는지
    들이치는지 압니딘.

  • 2. eunah
    '13.5.24 11:57 PM (112.155.xxx.23)

    남향인가 보고 공기좋은 곳 산책코스있고 녹지있는 곳 대중교통 발달한 곳으로 가세요 80 넘으신 부모님 그런곳에 사시는데 대중교통은 좀 불편해요 용인 기흥구요

  • 3. 우선
    '13.5.25 12:56 AM (125.180.xxx.38)

    남향이 좋겠고 중간층에 전망도 아파트가 보이는것보다 풍경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답답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갈때 도배하고 마루 장판 씽크대 욕실등 기본적 인테리어는 하고 들어가셔야지 살다 하기는 힘들고요 먼저 살던집이 깨끗하게 살았는지 체크해서 도배할때 도배지 고르셔야지 저희는 마루는 실크로 하고 방은 일반 도배지로 했더니 도배지로 얼룩이 베어나와서 지저분해 보여서 속상했어요. 수도나 변기 내려보시고 문제 없는지 보일러도 오래되었는지 보일러실 열어보고 본체에 적혀있을텐데 몇년도에 설치했는지도 체크해보세요. 그것도 오래써야 10년이면 바꿔야하더라구요.
    또 비오면 배란다나 창문 틈에서도 물 샐수 있으니 방이랑 배란다 창틀 보고 빗물 얼룩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 좋은 이웃 만나 층간소음 없고한거는 어떻게 보면 운도 따르는거라 어쩔수 없고요.
    살다보면 주택보다는 여러모로 편할수 있으니 부모님도 잘 적응하실거예요.

  • 4. ....
    '13.5.25 1:48 AM (121.133.xxx.199)

    남향이 좋구요. 동향은 절대 좀 싸더라도 하지 마시구요.
    남향이라도 1층은 어두우니까 하지 마시구요. 2,3층이더라도 앞에 나무가 가리고 있거나 그러면 또 그늘지고, 벌레 들어오고 기타등등 좋지 않구요. 나머지는 윗분들 말씀 참고하시구요.

  • 5. eunah
    '13.5.25 8:46 AM (112.155.xxx.23)

    앞이 트이고 녹지나 나무가 조금이라도 보이고 약간 저층 (2-8층사이)를 부모님들은 선호하시더라구요

  • 6. 아파트
    '13.5.25 10:03 PM (121.129.xxx.204)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073 은마상가 제일 맛있는 전집이 어딜까요? 4 ㅇㅇ 2013/09/18 4,791
300072 스키니 바지 아닌 검정 정장바지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2 초보 2013/09/18 2,389
300071 아놔 ~ 카톡, 일케 밖에 못 만드는 거니? 1 눙물 2013/09/18 2,309
300070 고위공무원과 선 보는 것과 사상의 자유 27 +-+- 2013/09/18 4,229
300069 송편 상온에 두어도 안상할까요 2 queen2.. 2013/09/18 2,310
300068 저희 어머님 벌써 네번이나 전화하셨어요. 13 ... 2013/09/18 10,915
300067 추석연휴로 수영장이 쉬니깐 너무 안타까워요 6 수영중독 2013/09/18 2,129
300066 라섹한 지 2년인데 눈이 침침 침침 2013/09/18 3,981
300065 마트에 코코넛워터 마니 팔든데 뭔일 있나요 8 양파깍이 2013/09/18 5,876
300064 남편과 애들 먼저 보내고 혼자있어요 18 2013/09/18 10,158
300063 추석 뭐 사야하는지요. 1 추석 2013/09/18 927
300062 이거 농담인가요? 6 nn 2013/09/18 1,610
300061 고추장 100g 은 몇 스푼? 3 에고에고 2013/09/18 11,608
300060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1 휴~~ 2013/09/18 1,666
300059 곰팡이땜에 베란다에 페인트 작업 견적 받았는데 합당한 가격인지... 7 곰팡이고민 2013/09/18 5,906
300058 무남독녀 외동딸인 분들 7 쩌비 2013/09/18 4,087
300057 크레용팝 발르는 빠빠빠 우꼬살자 2013/09/18 1,639
300056 독신으로 사시는 분들 보험 뭐 들고 계세요? 7 ㄸㅡ 2013/09/18 2,409
300055 명절에도 고향에 내려가기 싫은 이유. 3 싱글처자 2013/09/18 2,056
300054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수산물 편 보신분 계세요? 6 혹시 2013/09/18 2,895
300053 한국이 일본수산물 수입금지한 이유 6 .. 2013/09/18 3,046
300052 코스트코 사진 인화 시 사진의 질이 어떤가요? 1 ^^ 2013/09/18 2,613
300051 코스트코 양평점 지금 사람 넘넘 많습니다 4 ... 2013/09/18 3,603
300050 오늘 10시에 방영되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3 오지팜 2013/09/18 2,133
300049 도대체 한국영화는 말을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내 아내의 모든것 33 아... 2013/09/18 7,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