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밤은 도저히 그냥 넘기지 못하겠네요.
1. ㅎㅎ
'13.5.24 9:56 PM (39.118.xxx.142)저의 아파트도 요즘 꽃향기가 진동해요..가끔 창열어놓고 기분좋게 음미하는데...중간중간 담배냄새가 방해한다죠.
2. 피클
'13.5.24 10:06 PM (211.115.xxx.13)ㅎㅎ봄산책 너무 좋죠 봄밤 꽃향기 괜히 싱숭생숭 들뜨곤했는데...
올핸 알레르기와 같이 와서 너무 과롭네요
지금 약먹고 졸려서 헤롱되고있어요
하지만 원글님 맘 공감되요 설레는밤 좋은 산책길되세요~3. ...
'13.5.24 10:13 PM (59.15.xxx.61)네^^
어제 그제...아침에 운전하면서도 맡았구요.
오늘은 더욱 진한 향기가...ㅎㅎㅎ4. ㅁㅁㅁ
'13.5.24 10:16 PM (112.152.xxx.2)안그래도 베란다 열어놓으니 향기가 솔솔나서 트위터에 자랑질 중이었는데 이 글보니 반갑네요..
어제까지만 했어도 베란다 문열어놨을때 향이 안났는데 오늘은 엄청나네요...5. 초승달님
'13.5.24 10:26 PM (183.102.xxx.216)요샌 아카시아나무가 전혀 안보이던데 좋은 동네 사시네요. 저도 아카시아 굉장히 좋아해요.
어렸을적엔 천지가 아카시아였는데 꽃따서 바가지에 살짝 씻어서 꿀먹으면서 놀고 ㅎㅎ
그아래 앉아서 빨강머리앤 놀이도 자주 했어요.6. 자수정
'13.5.24 10:33 PM (221.139.xxx.252)제 앞엔 참외의 향기가... ㅋ
낮에 한강변을 달리는데
클로버 향기가나더군요.
그 향기 아시는분 있을까요?7. 쓸개코
'13.5.24 10:36 PM (122.36.xxx.111)저 지금 방 베란다 창 열어놓았거든요. 아주 유혹을 합니다.^^
아파트 단지 나서자마자 길건너 산에 아카시아 나무들이 무척 많은데요
그길만 지나가면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천천히 하게 되어요.8. ..
'13.5.24 10:52 PM (116.32.xxx.211)저는 누가 동네방네 세제 뿌렸나 했습니다.. 근데 매일밤 나는게 아카시아 향기네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정말 세제향스러운게 기분 좋아서 산책을 자주하게되네요.
저도 알레르기 있는데 처방받은 코에 뿌리는 약으로 예방중입니다.~살거같네요.그래도 눈은 근질근질하지만요..9. 웃음보
'13.5.24 10:55 PM (1.245.xxx.219)221.139님,
클로버 꽃 향기 참 좋죠~10. 원글
'13.5.24 11:06 PM (58.78.xxx.62)저도 클로버 꽃 향기 좋아합니다.
기분좋게 싱그러운 향이죠. ㅎㅎ
올해 꽃향기가 유독 강한 거 같아요.
작년엔 이정도까진 아니었거든요.
저는 지금 밤산책 나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