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질문입니다. 여행사 안 통하고 하려니 골치가 아프네요.
알라스카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밴쿠버 왕복권을 사서
크루즈배를 타고 앵커리지에 간 다음
기차나 버스, 정 안되면 렌트카로 다시 밴쿠버로 돌아와 귀국하는 일정을 세웠답니다.
근데요...
크루즈 할인표 파는 곳들을 보니 싸긴 참 싼데...
우리 일정에 딱 맞는 스케줄을 가진 크루즈사들이
외국인 승객에겐 할인사이트에서 표를 살 수 없게 해놨더라구요.
제일 노선이 많은 프린세스와 홀랜드인가 하는 곳들이...
가격 차이가 워낙 커서
정식홈피에서 정가대로 다 주고 살 엄두는 안 나고...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혹시 정보 가지신 분들 안 계실까요?
아, 그리고 또...
연어낚시를 해보라고 하는데
연어 고기 남은 것을 진공냉동포장해서 준다는데요.
이거 한국에까지 가져올수 있나요?
아시는 분들,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해봤는데요 제가 미국 살아서 그런지 어느 사이트에서 해도 가격은 거의 똑같았아요. 할인해준다는 사이트 가봐도 크루즈선사와 가격 차이는 20-30불 차이밖에 안 났고 가끔 on board credit 같은 걸 50불-200불정도 더 주는 곳이 있긴 있었는데 크루즈요금이 조금 비싸게 된다든지 해서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어요. 저는 방이 더 좋은 자리가 되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원래 미리 예약이 되어있었던 방인데 업그레이드 등으로 갑자기 나왔는지 다른 사이트에서는 안 되는데 그 사이트에서만 되었거든요. 발코니방이었는데 배 맨 뒷쪽에 있어서 양 옆의 발코니 방보다 발코니가 훨씬 컸어요. 가격은 동급의 다른 발코니방과 같았고요. 알래스카크루즈 가시는 거면 발코니방 적극 추천합니다. 빙하쪽으로 항해하며 관광하던 날 방에 아침 시켜서 발코니에서 먹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www.travelocity.com, www.orbitz.com, www.expedia.com 같은 곳 검색하시면 미국거주자들이 받는 가격 그대로 검색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