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긴데
맨날 죽일듯이 하루를 빼먹지 않고 싸우는데...
차라리 혼자가 나은 듯...
서로에게 못할 짓이란 생각만 들고요 ...
신혼부부라서 행복하겠다 좋겠다란 말에,, 부끄럽기만 하구요
속사정은 왠수 저리가라 인데요
제 얘긴데
맨날 죽일듯이 하루를 빼먹지 않고 싸우는데...
차라리 혼자가 나은 듯...
서로에게 못할 짓이란 생각만 들고요 ...
신혼부부라서 행복하겠다 좋겠다란 말에,, 부끄럽기만 하구요
속사정은 왠수 저리가라 인데요
결혼1년까지 많이 싸워요
심각한결함아니면 서로 맞추고 , 양보하는게 좋아요
결혼해서 서로 애정유지하고 배려하고 그러면서 사는건데
그냥 그런거 없고 승질대로 해버리면 매일 싸우게 되겠죠.
여기 미혼분들글중에 결혼하고 싶어서 어딜가야 남자를 만나나요 라는 글도 올라오잖아요.
결혼 자체가 나쁜게 아니에요.
어떤 사정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남편의 몸으로 들어가 남편의 눈으로 나를 한번 보세요.
아주 막장인 사람하고 결혼하셨을리는 없고 아직 신혼이면 크게 변하지도 않았을텐데..
원글님도 노력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주 막장이라면 결혼전 힌트를 무시한 내눈을 찔러야 하는거고;; ㅠ
결혼한 친구들 진짜 신혼때 저 하소연 들어주느라 지겨워 죽는줄 알았어요
거의가 1년은 죽어라 싸우더라고요
전 아직 미혼인데...왜 꼭 나한테 전화해서 저러는 건지..
신혼때는 정말 많이 싸워요
그런데 싸움의 원인이 무엇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바람, 도박, 구타,의처증만 아니면 좀 더 견뎌보시라 권합니다.
무슨일로 그렇게 매일 싸우시나요? 사소한 것들 습관 같은거 때문인지...사람 습관 절대 안고쳐져요. 내 기준에 배우자를 맞추겠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냥 각자 30년간 각자의 습관으로 살아온 사람들인데, 큰 허물 아니면 걍 저사람은 저런가보다..하시면 그닥 싸울일이 없어질 거에요.
저는 결혼 5년차인데 지금까지 딱 한번 싸웠어요. 싸울일 자체가 없는데..신기하네요..
상대방의 장점과 고마운점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안싸우게 되요...
사랑없이 결혼하면 각자 자기주장만 내세우고 싸울일 많더라고요...
그렇다고 바로 이혼할수도 없는 일이고...
암튼 남따라 결혼하면 싸울일많고 후회해요..
이왕 하신거 행복하게 같이 살아야죠...
자꾸 좋은면만 보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3년 싸우면 질려서 덜 싸워요.
3년 싸우면 싸워도 답이 없다는걸 알게됨
신혼 3년차. 싸운적이...없는것 같아요. 아마 신혼초 두번 정도? 한 번도 소리지르면서 안 좋은 모습은 서로 안 보여준것 같아요. 극단적인 싸움은 안 좋은것 같아요. 평생 함께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감사해하며 삽니다.
성격이 내성적이고 남한테 싫은소리도 못하고 방구석스타일인데
이러렇게 남편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화내고 제가 변한듯해요
매일매일 화만내고 얼굴표정은 항상 화난 사람 불행한 사람
싸우는 이유는 대책없고 이기적인 남편때문이죠 물론 남편도 절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겟죠
엄마들이 아들 키울 때 사람 만들려고 무지하게 노력합니다.
30여년 그러고 키웠는데 못고치는 거 결혼한 새댁들이 죽어라
고치려 하면 싸움만 납니다..
적당히 절충하고 데리고 사시길....
결혼 자체가 안맞아 그럴수도 있어요
저도 바람 도박 폭행은 아닌데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생각 못했네요
하루 종일 수선스럽고 번거로운지 멀미가 날 지경이더라구요
우울증 온거 같아서 정신과 갔더니 의사분 말이 결혼이 안맞는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자신한테 집중하는 타입이라고..
저는 아이들 대학가면 이혼해서 홀가분하게 살려고 준비해요
마흔 중반인 저는 지금도 그런 생각해요.
왜 결혼했을까...
그래도 그나마 아이들을 보면 그래 이애들은 이뿌네 합니다
정말 남편 만나 안 행복해요
30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초기엔 생활습관등으로 많이 다툽니다.
상대에게 바라지말고
내가 베푼다
내가 더 사랑하니 저사람을 위해 희생한다
집에 오면 편히 쉬도록 해주자~
피차가 이런 생각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결혼을 왜 해서 이 속을 썩고 사는지 참..
내일도 결혼하는 사람들 많을테고, 모레도 결혼하는 사람도 많을테고,
오늘고 결혼하자고 신혼계획 세우는 사람도 있을 테고..
어쩌겠어요,, 정 안맞고, 못 살겠으면 갈라서는 거죠...
완전 닭살돋고 남편사랑 자랑하던여자들도많던데요 그사람들은 정말너무너무행복한껄까요
충돌기간이 있어요 잘 넘기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단 폭력남자나 여자는 제외구요
원래 신혼 때 많이 싸우지 않나요?
몇십년 다른 환경, 다른 생활 습관 속에서 나고 자란 두 남녀가 만나 같이 한 집에 살게 됐는데
어떻게 신혼부터 손발이 척척 잘 맞을 수 있겠어요.
당연히 부딪히는 거 많고 트러블 연속이겠죠.
그렇게 부딪히고 싸우고 화해하고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맞춰가고 그러면서 한 가족 되는거죠.
저희도 1년간은 정말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고 싸워서 말도 안하고 화해하기를 반복했거든요.
그런데 2,3년 후부터는 점점 싸우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이제 1년 가야 한번 싸울까 말까로 변했어요.
서로를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서로의 취향,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 거 파악하게 되고 또 같이 살면 서로 닮아가고
나중엔 눈빛만 봐도 뭐가 먹고 싶은지까지 맞추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신혼 때 사랑하니까 상대방에 대한 불만 꾹 참고 겉보기에 사이 좋게 지내는 부부가
나중에 크게 터질 수 있거든요.
부부싸움도 서로 콩깍지 씌어있을 때 해야 쉽게 풀 수 있지 나중에 콩깍지 다 벗겨지고 나면
철철지 왠수 됩니다.^^ 지금 많이 싸우고 화해하고 서로를 알아가세요.
싸움,충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맞춰가는 과정,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우린 안맞아. 너 때문이야. 왜 나를 이렇게 만들어.
이런 생각들은 전혀 도움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