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도 이번에 입학했는데 집이 좀 멀어서 등하교 해주고 있네요
그런데 같은반애들이나 예전 유치원같이 다녔던 애들 한번씩 보면 머좀 물어보면
아주 기분나뻐하듯 대답도 안하네요 말을해도 들리지도 않게해서 잘안들리네?다시한번
물어보면 아까대답했잖아요 퉁명스럽게 말해요
제가 아이스크림이랑 몇번 사주기도
했는데 그때뿐 다음에 보거나 해도 얼굴만 쳐다보고 절대 인사한번 안하구요 물어봐도
대답도 잘안해서 제가 민망 한적이 몇번 있었네요 얼굴한번 휙 보고 가버리네요
항상 애들보면 제가 먼저 누구 안녕 이렇게 인사를 해도 그냥 가버림 ㅎㅎ
어른이 아는체하는것 자체가 짜증났을까요?자주도 아니고 가끔 한번씩 아는아이들 보면
방가워서 아는체 하는데ㅠㅠ
예전 우리 어렸을땐 아이들이 참 순수한거같았는데 요즘 아이들 많이 달라진것같아요
혹시 저처럼 느끼신분들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