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모두 형제분들이 많으셔서
그 많은 형제분들의 자제분들 결혼식만해도
해마다 1~2차례는 있는 거 같네요...
어머님은 매번 알려주시면서 참석해주었으면 하는 눈치신데..
요즘 한창 애들 스케줄에 맞춰 애들 챙기기도 바쁜터라 솔직히 좀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매번 홀애비처럼 남편만 보내기도 그렇구요.....
에휴.. 이럴때 '결혼이 정말 피곤한 거구나'란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결혼 20년차 주부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모두 형제분들이 많으셔서
그 많은 형제분들의 자제분들 결혼식만해도
해마다 1~2차례는 있는 거 같네요...
어머님은 매번 알려주시면서 참석해주었으면 하는 눈치신데..
요즘 한창 애들 스케줄에 맞춰 애들 챙기기도 바쁜터라 솔직히 좀 부담스럽네요...
그렇다고 매번 홀애비처럼 남편만 보내기도 그렇구요.....
에휴.. 이럴때 '결혼이 정말 피곤한 거구나'란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1년에 1~2번 있는 경조사인데 참석하셔야죠
죄송하게도 저흰 잘 못가는 편이에요
근데 저는 시댁 친정 경조사에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힘들지만 참석하는편입니다.
직계가족에게만 갑니다.
결혼 20년차면 애들이 초등학생도 아닐텐데요.
저는 꼭 참석하죠.
아울러 친정 경조사도 절대 안빠집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집안 종가고...장남이기에 다 갑니다.
결혼 초부터 우리 일이겠거니 하고 살아 그런 것에 그다지 감정 소모 안하고, 큰 의미 안 두고 참석해요.
시부모님 형제부 자제라면..남편 사촌이네요.
당연히 참석해야죠..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세요.님의 댁에도 곧 경조사 생깁니다2222
갈 수 있으면 가고 못 갈 형편이면 남편만 보내구요..
사촌까진 몰라도 먼 친척은 잘 안가요
더구나 장소가 멀면
봉투만 보내거나 남편만 가거나 합니다
친정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결혼 장례 환갑 칠팔순에 돌잔치까지
너무 많아요
사촌 아닌가요? 설명을 길게 안가도 될것 처럼 해서 먼 친척인가 했더니 남편 사촌..
원글님은 사촌 결혼 안가세요? 사촌 딸도 아니고 사촌 결혼도 가야 하나 물어보니 원글님 시어머니 속터지겠어요
결혼식때 그분들 다 참석하셨을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자녀들 결혼식 등에
그 사촌들이 또 오겠죠
돌잔치처럼 아무나 다 불러대면 민폐겠지만
아버님형제까지는 가까운 친척에 속한다고 봐요
저희 사촌동서 중 하나가
집안행사에 일체 참석 안하는데
다들 뒷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싸이 보니까 자기 친정행사는 꼬박꼬박 다 참석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길가다 저를 만나도 누군지 얼굴을 알아보지도 못할 겁니다
어이구~~ 아무리 "안가도 될 것같이 길게 쓰셨어도" 남편 사촌이니 가셔야해요^^
그렇게 안가기 시작하면 늙어 주위에 아무도 없게 됨.
님네 결혼식 때도 다~ 오셨던 분들임.
님 댁 자녀 결혼할때 그 댁에서들도 다 오십니다.
결혼 2년차 새댁도 아니고...20년차 주부님이라 좀 놀랍네요.ㅋ
결혼 20년차면 안가던 사람도 가기 시작하던데. 자기 집 경조사가 슬슬 시작될 타이밍이니..
성향 차이니, 우리 집 경조사에 안와도 그만이세요...하면. 뭐 안 가도 되겠죠.
저희시댁은 자녀들이 결혼식이라고 오진않더라구요 몇명만오고..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서로 챙기는 사람한테만가요
안간만큼 안오겠지만.. 경조사문화도 갈수록 줄이면 좋죠
그닥 사람들과 부대끼는 거 안 좋아하지만
일년에 한두번이면 마음이 성가신거지 많은 건 아닌거 같고요
사촌은 집안마다 친밀도 차이는 있겠으나 직계인걸요
거의 평소에 왕래 안해서 전 오히려 그럴때 면피^^!하는 것 같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6160 | 오늘 지하철 갈아타고 오면서 느낀점 3 | 그렇더라 | 2013/05/25 | 1,910 |
256159 | 가장 강하게 무시당한 기억이 무엇입니까? 8 | 아프로디테9.. | 2013/05/25 | 2,992 |
256158 |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53 | ... | 2013/05/25 | 10,317 |
256157 | 요가할 때 스포츠 브라가 좋을까요 1 | 자연은 사과.. | 2013/05/25 | 1,125 |
256156 | 담담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9 | 온도 | 2013/05/25 | 1,451 |
256155 | 이런 제 성향... 자존감이 약한건지요?? 4 | ,. | 2013/05/25 | 1,733 |
256154 | 신애라 얼굴이 밝고 편안한 이유는 5 | ᆞᆞᆞ | 2013/05/25 | 7,829 |
256153 |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14 | ㅋㅋ | 2013/05/25 | 16,081 |
256152 | 영화 아무르 하네요. 7 | 그린 티 | 2013/05/25 | 1,852 |
256151 | 땡큐 4 | 아이쿠 | 2013/05/25 | 1,569 |
256150 | 산속에 사니 이런 단점이 ㅜㅜ 46 | 퀸즈 | 2013/05/25 | 14,426 |
256149 | 전기가 나갔는데 냉동실 음식 ㅜㅜ 2 | ㅇㅇ | 2013/05/25 | 979 |
256148 |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 교통범칙금... | 2013/05/25 | 742 |
256147 |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 도라에몽 | 2013/05/25 | 3,581 |
256146 |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 비행기 | 2013/05/25 | 8,128 |
256145 | 5.18 모욕한 일베충 박멸을 위해 전문가들 총집결 16 | ........ | 2013/05/25 | 1,998 |
256144 | 씽크대 설치 했는데 견적받을 때 제품이랑 달라요. 6 | 씽크대 | 2013/05/25 | 1,897 |
256143 |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삭제 증거인멸 시도 2 | 샬랄라 | 2013/05/24 | 690 |
256142 | 수원에 큰 정형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5 | .. | 2013/05/24 | 2,332 |
256141 | 글내렸어요 위로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6 | 광주사람 | 2013/05/24 | 1,232 |
256140 | 마셰코 누가 잘할것같나요? 1 | 마셰코 | 2013/05/24 | 1,141 |
256139 | 직장생활 너무 신경쓸게 많네요 1 | ... | 2013/05/24 | 693 |
256138 | 혹시 저처럼 야구 중독된 분?? 6 | ㅠ.ㅠ | 2013/05/24 | 959 |
256137 | 에버랜드 사파리 1 | 로스트벨리 | 2013/05/24 | 1,208 |
256136 |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10 | 45세주부 | 2013/05/24 | 4,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