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은 아직도 그쪽 동네에서는 지존입니다

짜증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3-05-24 14:40:19

예전에 아는 후배 결혼식에 간 적이 있습니다

후배 아버지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죠. 결혼 당시에는 낙선 상태였지만....

결혼식장에서 이회창도 봤네요. 키는 작지만 아우라가 장난 아니더군요.

아저씨들 방금 사우나 갔다와서 이발소도 들른듯한 번쩍번쩍한 느낌?

피로연장에 그 후배 아버지가 마이크 잡고 한말씀 하시더군요

"오늘 이 자리에 전두환 각하가 다녀가셨습니다"

-_-

그쪽 동네에서 전두환은 아직도 만세에 길이길이 빛날 영도자, 왕림하신 것만으로도 황공무지로소이다인 각하십니다.

돌아가는 꼬라지가 이런데 무슨 추징금은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까...

아래 글 보니 검찰이 전두환 비자금 채권 70여 억원을 찾고도 추징 안했다는데, 거 당연한 얘깁니다.

이건 나라가 아니라 배운 놈들끼리 국민들을 상대로 해먹는 수익사업이 맞아요.

IP : 125.177.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운 놈들끼리 앞에
    '13.5.24 2:41 PM (203.247.xxx.210)

    (도둑강도사기질)

  • 2. ㅠㅜ
    '13.5.24 2:45 PM (119.197.xxx.75)

    헐 아직도 ㅠㅜ 슬퍼요 우리나라

  • 3. 짜증
    '13.5.24 2:46 PM (125.177.xxx.83)

    전두환 前대통령 추징금 환수 특별팀 만든다

    ---기사 제목 봤지만, 지랄 쌩쇼를 하는 겁니다.
    그네타는 여자분이 퍽이나 환수하겠네요. 어디 두환이 오빠의 피같은 재산을!!!

  • 4. 수성좌파
    '13.5.24 2:47 PM (211.38.xxx.39)

    대구 삼덕동 시내 파리바게트 건물에 박그네 대통령 당선 축하 플랜카드가 아직도
    붙어서 바람에 펄럭거리는걸 그저께 지나가다 봤네요..
    거기가 박양 태어난 곳이라네요...
    설마 가게주인이 붙이진 않았을거고 건물주가 붙여논 모양인데
    지나가면서 한마디 했네요..지랄도 가지가지라고 ㅋㅋㅋㅋㅋ

  • 5.
    '13.5.24 2:49 PM (223.33.xxx.116)

    명동성당갔다가 이회창봤는데
    그냥 동네 노인네던데요--;
    근데 주위를 너무 의식하는게 보여서 곁눈질로 살짝보고 못본척했어요.
    희망이 안보여요...

  • 6. 노태우는 그래도
    '13.5.24 3:13 PM (211.224.xxx.193)

    추징금중 상당수를 냈더라고요. 천몇억인데 다 내고 300억인가 얼마를 못냈고 전두환도 추징금 천몇억인데 자기 전 재산이 29만원이라며 한푼도 안냈다면서요. 그 공소시횬지 뭔가 몇달 안남아서 지금 검찰에서 그 기간을 연장하려 특별팀이 만들어졌다니 어쩌니 뉴스에 나온던데. 여태 뭐하고 공소시효 몇 달 안남겨서 저 지랄 쌩쇼들 하는지

  • 7. ..
    '13.5.24 5:27 PM (122.36.xxx.75)

    에휴.......
    이십얼마밖에 없는 사람이 축의금 낸다고 힘들겠네요..
    유명하다고 좋은건 아닌가봐요....
    못해도 3만원은 내야할텐데.... 전재산의 1/8 은 축의금 내야되는데..
    불쌍한 형이라고 사람들이 다시 돌려줄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693 바디용품 셋트(비누 등) 최고가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8 좀 급해요~.. 2013/05/27 1,494
255692 아침에 요리프로에서 심혜진 봤는데 2 .. 2013/05/27 2,061
255691 중1 아이가 '학교가서 하루 종일 자야지~~' 이 한 마디에 광.. 9 또 화낸 아.. 2013/05/27 2,187
255690 지금 방온도 어떻게 되세요?? 3 방온도 2013/05/27 956
255689 남편이 디스크로 수술을 하는데요. 1 디스크 2013/05/27 640
255688 조금 비치는 원피스에 레깅스... 2 당황 2013/05/27 1,713
255687 계란노른자요리 프린세스 2013/05/27 1,554
255686 여아 레깅스인데 좀 톡톡한 스타킹 재질의 레깅스 파는 곳 아시나.. 3 레깅스 2013/05/27 954
255685 그 판사 로펌에 법위에돈 2013/05/27 1,192
255684 남자아이키우시는분들..포경..해줬나요? 11 ... 2013/05/27 2,883
255683 afkn 방송 이제 티비에서 못보나요? 1 미쿡방송 2013/05/27 1,518
255682 초3 남자아이 소변볼때 따갑다고하는데 1 비뇨기과가봐.. 2013/05/27 908
255681 25평이냐. 32평이냐..고민이예요.. 10 고민 2013/05/27 3,285
255680 이따가 봴게요. 뵐게요. 둘중에 어떤게 맞나요? 8 맞춤법 2013/05/27 34,216
255679 자식을 사랑으로만 키울 수 있나요? 4 자식 2013/05/27 953
255678 유무선 공유기 사줘도 될까요? 8 중1머슴애 2013/05/27 1,045
255677 십년만에 본 토익.. 6 2013/05/27 1,473
255676 여중고생들 이제 스타킹 벗었나요? 5 스타킹 2013/05/27 1,451
255675 문과 언수외사가 각각 3등급입니다. 조언바랍니다. 10 고2맘 2013/05/27 2,086
255674 심각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해피엄마 2013/05/27 1,080
255673 중1딸-딴집 딸래미들도 축구해요? 8 ........ 2013/05/27 825
255672 삼겹살 보관을 2 이더위에 2013/05/27 845
255671 꽃집에서 사온 장미꽃이 향이 안나네요. 왜 그럴까요? 4 실망 2013/05/27 1,811
255670 암수술 해도 연락없는 시누이 어때요? 30 ㅁㅁ 2013/05/27 6,276
255669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10 궁금해요 2013/05/2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