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여아성향...도움절실

초1맘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3-05-24 13:16:22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까.... 그냥 마냥 밝은아이에요

 뭐든 즐거워하고 심각한게 없는 아이

 다른건 몰라도 인지능력은 좋은것 같아요

 기억력, 이해력, 수학적인감각, 유추능력

 근데 고민은

1. 생활지능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예를 들면 밥먹은 후 양치하고 씻고 로션바르고

    옷 갈아입고 이런걸 몇번 말하게 만들어요

    둘째아이는 한번에 말안해도 쭈우욱 끝내는 반면

    첫째아이는 그게 안되요

2. 상대방의 감정을 잘 몰라요

    예를 들면 "엄마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친구가 삐졌어요"

어떤식으로 아이을 바라보고 지도해야 할까요

IP : 218.158.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hh
    '13.5.24 1:37 PM (59.15.xxx.156)

    첫째애들이 보통 그렇더라구요
    우리집은 아들형제인데
    큰애는 지능은 높은편인것 같아요 근데 님말씀처럼 옷입는거 손씻는거 갔다오면 도시락정리같은거
    정말 아무리 말해도소용없어요
    야단쳐도 달래도
    반면 둘째는 아주 아기때부터 지 할일 척척해요

    예로 심부름을 큰애에게 시키면 큰애는 듣지도 못했고
    작은애는 벌써 내앞에 가져와요

    공감능력도 마찬가지
    이건 정말.....극비에피소드인데 우리부부가 부부싸움을 하고 있었어요
    애들앞에서 하면 안돼는데...-.- 치킨먹다가
    아무튼 그때 큰애가 어렸는데 작은애는 싸우니까 울고불고 말리는데
    큰애는 묵묵히 치킨먹음....-.-

    그런데 많이 나아졌어요 작은애가 곰살맞아서 이쁨 받아서 그런지 공감능력은 많이 늘었고
    제가 아이한테 누구야 누구는 그러면 기분이 어때 이런식으로 되돌려서 이야기해줬거든요
    아이가 공감할수 있게 많이 풀어서 이야기해줘보세요
    남이야기 같지 않아서 리플달고 갑니다

  • 2. 초1맘
    '13.5.24 1:41 PM (218.158.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차분히 설명해줄수 있는 엄마그릇이 안되서 걱정입니다

  • 3. ...
    '13.5.24 1:51 PM (183.106.xxx.61)

    울집 큰애랑도 똑같아요..

    공부 머리는 좋은 편인데..어떤건 아무리 가르쳐도 모르더라구요..

    작은애는 공부머리는 좋은 편은 아닌데..공감능력, 문제해결 능력..이런건 끝내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21 흐뭇한 청년들 아름다운것들.. 2013/05/26 581
255520 기분 전환용으로 신나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2 꿀꿀한 일요.. 2013/05/26 627
255519 서울, 일요일에 문 여는 피부과 어디인가요? 2 2013/05/26 4,766
255518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질문입니다. 3 인천시민만세.. 2013/05/26 873
255517 32평) 에어콘 벽걸이/스탠드 고민 좀 도와주세요^^; 7 bluebe.. 2013/05/26 4,053
255516 중학생 영어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6 영어 2013/05/26 1,963
255515 대화 상대가 없어요 4 외톨이 2013/05/26 1,629
255514 이사하고 5년만에 에어컨을 다시 설치하려는데요. 13 도와주세요 2013/05/26 2,091
255513 신장혈액투석 24시간하면 비용이... 5 긴급 2013/05/26 34,813
255512 엄마한테 자식은 낳아도 후회안하다던데...했더니..아무말씀 안하.. 26 노처녀 2013/05/26 8,860
255511 저 내일부터 첫출근 해요~~너무 떨리네요. 2 떨려요 2013/05/26 1,358
255510 이 아파트 실제로도 살기 좋은가요 7 모니ㅋ 2013/05/26 2,473
255509 초2 남아 반성문 쓸 수 있나요? 6 모몽 2013/05/26 881
255508 지금 홈쇼핑...아이오페 광채 에어쿠션 1 ... 2013/05/26 8,115
255507 영화 '안경'얘기예요... 17 영화사랑 2013/05/26 2,443
255506 꿈을 꿨는데 현실과 너무 통해요 (ㄸㅗㅇ 얘기 있음) 해몽 좀... 생생한 꿈 2013/05/26 647
255505 강용석 변호사가 82쿡이랑 레몬테라스에서 정보를 얻는대요.. 93 ㅋㅋ 2013/05/26 18,085
255504 동물농장보다가 놀랬어요. 11 ... 2013/05/26 3,778
255503 이나이에 이런소릴 듣네요ㅎㅎ 10 ㅇㅇ 2013/05/26 3,123
255502 집에서 수정과 만들었는데 넘 매워요 1 수정과 2013/05/26 1,312
255501 지멘스 95만원 vs 밀레 G5510SC 255만원 5 식기세척기 2013/05/26 2,647
255500 강남역 부근 잘보는 이비인후과 알려주세요 1 ᆞᆞ 2013/05/26 2,327
255499 이정도 몸무게면 어느 정도인가요? 6 몸무게 2013/05/26 1,545
255498 chaume cheese 어떻게 활용할 방법없나요? 커피나무 2013/05/26 518
255497 김용판 前서울청장 "목 아파 말 못해"‥조사 .. 8 샬랄라 2013/05/2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