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학년 이상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아이친구엄마들과 돈독한 관계 유지하시나요?

질문 조회수 : 3,209
작성일 : 2013-05-24 11:47:40

아이가 초3인데 이제는 제법 자기들끼리 알아서 놀드라구요..

그런데 주위에 보니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엄마들 몇명이서 친하게 지내고 애들고 같이 놀리고

같이 견학도 보내고 하더군요..

.

저는 이제까지 친한 구룹은 못만들었어요..

아는엄마가 끼워준다고 해도 친하지 않은 관계에 끼어드는게 힘들어 포기해버렸구요.

친한엄마 한명과 조금 아는 엄마들 몇명이 다에요..

 

학기중에는 저희집도 가족끼리 여기저기 체험도다니고 놀러도 다녀서 별 필요성 못느끼는데

방학땐 아무래도 아이가 심심할듯도 하고

엄마들 모여서 애들데리고 놀러다니는 그룹에 끼어서 나도 아이를 놀려주어야 하나

좀 고민이 됩니다. 좀 친한엄마가 제안을 해서요...

 

그런데 여태까지 아이엄마들 상대하며 별로 좋은일이 없어서... 내 에너지를 뺏긴다고 할까

저는 오전에 혼자 운동2시간하고 자격증준비,,, 집안일하면 하루가 부족하드라구요..

 

그런 그룹을 만들어서라도 아님 거기끼어서라도 울아이 놀려야 할지

그럴필요없다.. 생각되다가도 그래도 그럼 좋은데 생각도 들고 좀 혼란스러워요..

초등시절을 지내신 어머님,, 지금 진행중이신 어머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39.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4 12:13 PM (58.142.xxx.169)

    그럴필요 없어요. 이제 4학년되면 지들이 알아서 합니다. 모임때문에 싸움나는 일도 많이 봤어요 .그냥 거리두고 내 인생 즐기는게

  • 2. 견학이며
    '13.5.24 1:16 PM (211.36.xxx.75)

    견학이며 놀러 다니는 것도 길어야 4학년이더군요 그 후에는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제가 몇년전에 그런 고민 한 적이 있는데 4학년 되구 5학년 되니까 견학도 시들해지더군요
    볼 만큼 봐서 그렇기도 하고 자기도 수준별 공부 하느라 바빠서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면 엄마가 한발짝 뒤로 물러나 여유를 느껴보세요
    굳이 모임 만들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868 트랜치코트는 언제쯤 부터 입을수 있을까요 3 ㅋㅋ 2013/09/14 1,951
298867 얼마전 40대분 머리 추천해달라시던 글~~ 4 어렵다 2013/09/14 3,018
298866 이런날씨에 떡 어텋게 보관할까요?ㄸ 4 2013/09/14 1,432
298865 4세 애 아빠가 아이를 벌세우는데 어쩌죠 29 ... 2013/09/14 5,396
298864 운동기구인데요 1 이름 2013/09/14 1,452
298863 여자가 열살 이상 연상 커플... 16 사랑 2013/09/14 7,855
298862 제주도 비행기 티켓 싼 항공사가 뭐 있을까요? 1 ... 2013/09/14 1,949
298861 결국 국정원vs검찰 싸움 같아요 22 dd 2013/09/14 3,331
298860 먹을 것은 없고 플레이팅만 화려한 밥상 2 냠냠 2013/09/14 3,680
298859 스폰 검사사건때 임마담하고 엮인 검사들 다 나서나 봅니다. 25 살롱임마담 2013/09/14 4,557
298858 MMF통장은 왜 이렇게 보기가 어려워요? 1 ... 2013/09/14 2,031
298857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모둠전이나 추석음식 해놓은거파나요? 6 힘들어 2013/09/14 2,167
298856 신랑이 가져온 냉장햄 괜찮을까요? 2 28 2013/09/14 1,276
298855 추억의드라마.. 1 하니.. 2013/09/14 1,374
298854 '채동욱 사태'에 뿔난 네티즌 "3자회담 웬말이냐 3 참석여부 밝.. 2013/09/14 2,613
298853 오브제에서 검정 자켓을 샀는데.. 14 검정 2013/09/14 4,767
298852 유시민님 뵙고 왔어요~^^ 6 가을 2013/09/14 1,757
298851 제습기로 고추말리고 있어요. 4 ... 2013/09/14 3,250
298850 신랑외도로 이혼위기인데 시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려한다네요.. 49 고민 2013/09/14 14,072
298849 평촌 샛별한양 녹물이나 층간소음 어떤가요? 2 이사준비중 2013/09/14 4,828
298848 전 왜리렇게 가디건이 안어울릴까요 12 -_ㅇ 2013/09/14 5,353
298847 앵무새죽이기 원서 중2 학생한테 어떤가요? 2 원서 2013/09/14 3,193
298846 난 정말 가난한거 같아요 35 해외여행 2013/09/14 14,630
298845 "대선 하루 전, 개표문서 이미 선관위에 존재~~~~~.. 11 소피아 2013/09/14 3,769
298844 축의금을 더 낼껄 후회되요. 3 찝찝 2013/09/14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