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관심있어도 먼저 연락 안할 수 있나요?

@.@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3-05-24 10:17:16
아는 여자동생이랑 좀 가까워져 보고 싶은데....

전에 한번 만난 이후로
(사귐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어요.)

카톡도 2~3일에 한번씩 대화도 하고 
처자가 먼저 오빠 동생으로 호칭도 정하자고 했어요.....

제가 싫지는 않은 눈치예요. 
학교간의 거리가 있다보니 자주는 못보는데
자기 학교에 올 일 있으면 같이 점심 먹자고 연락 달라하고
카톡같은거 할때도 리액션은 좋아요. 

다만 답장하는 주기가 굉장히 기네요.
솔직히 예전에 알기 전에도 칼답장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

3시간 쯤 뒤에(물론 읽지 않은 상태) 답장하는 건 비일비재하고
그 이상 되는 시간뒤에 확인하는 경우도 많네요.
다만, 대화 내용 자체는 잘 끊기지 않고 반응도 나쁘지 않아요.

저를 좋아하는 것 까지는 아니어도
암튼 싫지는 않은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서 더 친해져야 지금보다 낫겠죠?

사귀려고 만난게 아니었기 때문에
저걸로 관심이 있다 없다 판단하기도 뭐하고...

암튼 이런감정 참 오랜만인데...
좀 약오르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ㅎㅎㅎ
IP : 223.62.xxx.1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5.24 10:19 A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사귀는 사이도 아니라면서 왜 약이 오르세요

  • 2.
    '13.5.24 10:19 AM (175.123.xxx.133)

    싫지는 않은거 같아요.
    여자는 남자가 좋으면 일부러 카톡 금방 확인하고 답장 바로 하고 이런거 안 해요.
    대신 대화가 안 끊기고 계속 한다는거 좋은 징조에요.

  • 3. .....
    '13.5.24 10:20 AM (175.223.xxx.216)

    여자분 많이 답답하실듯 ㅎㅎ

  • 4. ..
    '13.5.24 10:20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네.. 성격이 소심할수록 먼저 연락하는 일 절대로 없을걸요..
    결혼전 제 성격이 그래서....

  • 5. ㅇㅇ
    '13.5.24 11:01 AM (175.212.xxx.159)

    일부러 그럴 수도 있고, 소심해서 그럴 수도 있고... 아무튼 그런 경우 많아요

  • 6.
    '13.5.24 1:26 PM (222.106.xxx.69)

    관심있어도 먼저 연락안하는 경우 있어요

  • 7. ...
    '13.5.24 1:56 PM (211.202.xxx.140)

    저는 맘에 들면 연락하는데요?
    자신감 문제아닌가요?
    소심한 분이면 안할 수도 있겠지만.
    먼 저 연락하고 이런거에 의미두지않아요
    이렇게저렇게해서 일단 썸을 타면 그때부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밀당도 하고 말이죠 일부러 연락도 안하고
    보니까 썸전이신것 같은데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 마음에 들면 연락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이 임을 이성으로 안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싫어하는것 같진않으니
    님께서 백퍼 도전의식 가지고
    연락해야할 것 같네요

  • 8. ----
    '13.5.24 5:11 PM (94.218.xxx.251)

    저는 자신감 있지만 먼저 연락해 본 적 없는데요.
    답장도 바로 바로 안해요.
    일부러 그랬어요.
    관심없으면 아예 답장을 안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943 김용민이 국정원 댓글녀의 글들을 퍼왔네요 15 부산좌빨 2013/07/27 2,166
278942 코스트코에 트래펑 있나요? 2 수소문 2013/07/27 1,500
278941 여름에 힘들까요? 3 전주한옥마을.. 2013/07/27 869
278940 최근에 본 동안녀^^ 5 동안 2013/07/27 3,434
278939 층간소음 신고했더니 죽여버린다고 하네요 53 덜덜 2013/07/27 40,507
278938 다른 가족이라 같이 여행가는거 좋아하세요? 15 손님 2013/07/27 3,180
278937 너무 긍정적이고 귀여운 제 어린동생 자랑 좀 할게요. 3 .... 2013/07/27 1,495
278936 옥수수를 삶았는데 너무 딱딱해요 11 옥수수 2013/07/27 5,789
278935 유니베라 맥스피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Estell.. 2013/07/27 2,574
278934 (산부인과) 초음파로 난소가 안보인다는데.. 11 블루 2013/07/27 11,777
278933 고딩1학년 아들놈 진로 고민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24 곰두마리. 2013/07/27 3,352
278932 아기냥이 구조....입양하실 분 계실까요?! 4 고달픈~ 2013/07/27 1,032
278931 택배 아저씨 행동 질문요. 4 더워 2013/07/27 1,507
278930 브뤼셀 호텔에 두고 온 물건 5 우편료 2013/07/27 2,374
278929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봤어요. 4 스포없음 2013/07/27 2,012
278928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 괜찮나요? 2 아이스크림 2013/07/27 2,541
278927 찜질방 말고 밤에 있을 곳 추천 좀 해주세요... 9 ... 2013/07/27 2,300
278926 일본산 수입식품에 과자원료도 많다…방사능 피폭 공포? 안전한 먹거.. 2013/07/27 1,272
278925 층간소음은 참는거 말곤 큰 방법 없나봐요 5 아휴 2013/07/27 1,670
278924 월욜에 가까운곳으로 친정엄마랑 저희애들데리고놀러가고싶은데요 1 ... 2013/07/27 716
278923 드럼세탁기 통세척할때요... 4 어리버리 2013/07/27 17,608
278922 라스베가스 야경투어 여행사 선택관광 필요한지 13 앨리스 2013/07/27 3,149
278921 주차중사고 1 주차중 사.. 2013/07/27 749
278920 오늘8시에 14 촛불문화제 2013/07/27 2,842
278919 롯데리아에서 백원때문에 진상된것같아요 8 롯데미워 2013/07/27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