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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댁의 남편들

딸기 조회수 : 14,700
작성일 : 2013-05-24 09:30:37
82님들..
남편의 출퇴근 시간이 어찌되시나요?
제남편의 회사근무시간이,
직장에 출근해서 순수하게 퇴근하며 나오는 시간이
8:30AM ~ 8:30PM
바빠 야근까지 하게되면 그날안에 겨우 퇴근. ㅜㅜ
대신 오버타임 수당은 확실히 있습니다.
토욜도 대부분 근무구요,
대신 특별수당으로 평일오버타임의 더블이지만..
이런 직장 계속 다녀야 되는거 맞나요?
오랜 해외근무 하다 들어와보니 갈수록 찌증나네요.
분위기가 혼자 퇴근할 분위기가 아니라나 뭐라나?!
그러다간 욍따될지도 모르고,
아마 회사 나가라 그럼 어쩌냐고.ㅜㅜ
남편나이 딱 50인데 계속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남편말로는 한국직장이 대부분 그런다는데 맞는지 좀 알려주세요.
82님들 남편 나이와 출근서 퇴근때까지의 시간을
적어 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국내외에서 9시 출근 6시 퇴근의
정확한 8시간 근무외에는 일해본적이 없어서,
남편이 과연 저 나이에 저리 일하는거
제가 이해해야하나 해서요.

수고스럽더라도 나이와 시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편하고 같이 보려구요.
IP : 114.204.xxx.217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 말고는
    '13.5.24 9:33 AM (180.65.xxx.29)

    공무원도 그시간 퇴근 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9시 출근 6시퇴근 정확한 직장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희 남편은 8시30분 출근 새벽에 들어올때도 있고 숙직도 있고 휴일날도 숙직있고 그래요

  • 2. ...
    '13.5.24 9:33 AM (121.160.xxx.196)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답을 해야할텐데요.

  • 3. ..
    '13.5.24 9:34 AM (218.144.xxx.71)

    님은 수당이래도 있네요..ㅠ 울 남편은 46세, 아침 6시반에 나가 퇴근은 7시인긴 하지만 다들 눈치보느라

    집에 오면 9시는 빠른거고요.. 일요일,공휴일은 쉬네요.

  • 4. 제나이도
    '13.5.24 9:35 AM (171.161.xxx.54)

    적어도 되죠?

    전 34살 외국계, 9시 출근 6시 퇴근인데 두달에 한번꼴로 철야작업을 하고 주말도 꼬박 일하는 경우가 있어요.
    남편은 38살 공기업, 8시반 출근 7시 퇴근인데 출퇴근시간이 한시간 반이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돌아가면서 야근 (이땐 12시쯤 집에 와요). 한달에 한번씩 회식, 워크샵 등이 있고 두달에 한번씩 일주일 정도 해외출장 가고요.
    저희 친정아빠는 60살 국내 대기업, 8시 출근 7시 퇴근 정도인데 젊을때는 거의 회사에서 살다시피 하셨고
    친정 남동생은 30살 국내 대기업, 7시반 출근 6시 퇴근인데 격주로 주말 당직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은 회식해서 12시 넘어 와요.

  • 5. 직장인
    '13.5.24 9:35 AM (110.70.xxx.38)

    제 남편 9시출근 6시 퇴근인데
    상사 눈치보며 8시 퇴근한다네요
    나이 56세

  • 6.
    '13.5.24 9:37 AM (175.118.xxx.55)

    그 연세?에 그리 일하는거 감사해하는 분들 많을것 같은데요 ᆞ게다 시간외 근무 수당 잘 받으시니 나쁘진 않고요ᆞ

    저희 남편은40살 ᆞ8시 출근 8시 전 후 퇴근하고요ᆞ물론 야근 자주하는 기간도 있고 밤새기도 해요ᆞ주말은 쉽니다ᆞ근데 50살까지 일할 수 있나 생각 많이해요 ᆞ통신사 근무해요ᆞ

  • 7. 이해 못하면
    '13.5.24 9:37 AM (180.65.xxx.29)

    이직 하라 할수 있나요? 50세면 원글님이 버시고 전업해라 할 나이 같은데

  • 8. 저희남편
    '13.5.24 9:38 AM (119.70.xxx.194)

    39세

    아침 8시 업무시작 밤 아홉시 이후 퇴근
    이번주말 체육대회
    일요일도 일해야 된다고 컴터들고 집에 온대요.

    욕나와요.

  • 9. 추가로
    '13.5.24 9:39 AM (119.70.xxx.194)

    시간외수당은 한도가 있어서 일한만큼 못받아요.

    한마디로 노예처럼 일합디다.

  • 10. ..
    '13.5.24 9:40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칼 퇴근을 바라시면 회사 다니기 힘듭니다. 공기업도 퇴근시간 지키기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님남편분은 수당이라도 챙겨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보통은 수당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11. 자영업인데
    '13.5.24 9:4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침 8시에 나가고 밤에 8시에 밥먹으러 들어와서 또 일하러 나갔다가 11시에 들어옵니다.
    토요일에도 저녁까지 일하고......
    큰돈버는 것도 아니고 현상유지하는건데도 그래요. ㅠ.ㅠ

  • 12. 수당주니
    '13.5.24 9:41 AM (112.154.xxx.154)

    다행이네요. 외국계인가봐요...한국에서는 근무시간 12시간 넘는게 보통이죠.
    저도 급하면 15시간 이상 근무해봤어요.(수당따윈... 없죠)
    그리고 윗사람 퇴근 안하면 아랫사람 퇴근하기 멋적은 것도 맞고요.
    요즘 젊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 연세면 아무래도 다들 눈치봅니다.

  • 13. ㅓㅓㅓ
    '13.5.24 9:42 AM (115.139.xxx.116)

    본봉(근무시간)은 시간당 1~2만원 이상줘야 일 시키지만
    야근은 시간당 5천원만 주면 일 시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야근이 일상화 되어있어요...

  • 14. 남편
    '13.5.24 9:42 AM (116.39.xxx.141)

    43인데 8시까지 출근 12시 언저리 들어와요
    주말에도 바쁠때는 똑같이 일해요
    해외출장도 시간아낀다고 주말에출발해서 주말밤에 와요
    대기업인데 수당없어요

    상사가뭔지... 후배젊음피빼서 승진하는사람 같아요

  • 15. ㅇㅇ
    '13.5.24 9:42 AM (203.152.xxx.172)

    직종마다 다르겠죠.
    저희남편은 일은 힘들지만 칼퇴근입니다. 통근버스가 있거든요.
    아침 8시 통근버스타고 출근, 저녁 5시 퇴근 통근버스 타고 집에 오면 저녁 5시 30분입니다.
    출퇴근시간을 일률적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직종에 따라 직업에 따라 급여도 천차만별이듯
    출퇴근시간도 직종마다 직업에 따라 다릅니다.

  • 16. ...
    '13.5.24 9:42 AM (203.255.xxx.22)

    남편이랑 저 둘다 9시 출근 6시 퇴근 교직원, 공무원이네요

  • 17. 간단한 답
    '13.5.24 9:43 AM (121.165.xxx.189)

    계속 그리 사셔야합니다.
    나이 오십에 그래도 근무시간외수당 꼬박꼬박 챙겨가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거 자체가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홍복입니다.
    한마디로 배부른 고민이세요.

  • 18.
    '13.5.24 9:44 AM (61.73.xxx.109)

    30대 중후반 부장급이 된 이후로는 남편도 주변 친구의 남편, 남편 친구들 대부분 밤 10시 정도에 들어오는 날은 괜찮은 날 보통은 12시 안팎 40대가 제일 바쁘고 힘든 시기네요
    오랜 해외 생활 하셔서 그러신가봐요 한국의 직장인들은 집에 와서 잠만 자고 나가고 그렇게 생활합니다 그렇게 일하고도 앞날이 막막해서 고민하구요
    이런 회사 다녀야 하나요? 그만두고 뾰족한 수가 있으면 그만두고 나랑 같이 놀자~~ 이러시면 되겠지만 다른 회사들도 다 이러냐? 라고 물으신다면 40~50대 그렇게 일하지 않으면 그만둬야 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만두고 놀거나 빡세게 일하거나 둘중에 하나인거죠 ㅜㅜ

  • 19. 우리는
    '13.5.24 9:44 AM (39.119.xxx.105)

    8시 출근 5시 퇴근 사무실 거리도 빠르면10분 늦어도 15분이라
    5시 20분이면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 20. ..
    '13.5.24 9:45 AM (58.29.xxx.7)

    박봉의 공무원
    토 일도 없이 일하는 공무원도 많습니다

  • 21. 딸기
    '13.5.24 9:46 AM (114.204.xxx.217)

    헉ㅡㅡㅡ
    댓글들에 멘붕오려 합니다.
    일하는 기계도 아니고.. ㅜㅜ

  • 22. 제나이도
    '13.5.24 9:47 AM (171.161.xxx.54)

    전 일단 회사를 다닌다면 로열티를 갖고 다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아우 나 할일도 없는데 대기하는 식으로 야근해야 해... 하고 불평해서
    자기야 해야지 그러면. 일이 없든 있든 팀 사람들 다 하는거라면 야근하는거 갖고 불평하고 그러는건 알바 마인드지 직원 마인드 아니라고 말해줬어요.
    전 다른 팀원들은 개고생하고 집에 못가는데 룰루랄라 혼자 빠져나와서 집에 와서 아무리 애 봐주고 집안일 해도 그런 사람은 싫을거 같아요.

  • 23. ...
    '13.5.24 9:49 AM (180.64.xxx.132)

    대기업부장입니다.
    기상 6:30분
    출근 7시20분.(차로 십분거리)
    아침 7시 30분부터 밤 8시30분까지는 회사에 있습니다.
    원래 근무시간은 8시30분부터 6시30분이 공식적.
    이 시간을 지키는 직원은 단한명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시간외 수당 imf때 사라진 후 복원 안됨.
    평균 귀가는 9시30분.
    일이 많으면 12시, 주말에 출근은 안하지만 집에서 계속 일함.
    현장근무 가게 되면 7시까지 출근합니다.

    님 남편은 그나마 편한쪽에 속한다고 보입니다.

  • 24. ...
    '13.5.24 9:50 AM (14.32.xxx.250)

    7시 집에서 나가서 7시 반 출근
    퇴근은 대중없지만 보통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 가끔 밤도 샙니다.
    주말 출근은 당연하고 명절날도 오후 출근은 다반사입니다

    집에선 손꾸락 하나 까딱 안 해요.. 불쌍해서 못 시키겠어요..
    이사할 때 보니까 밀레청소기 작동버튼도 못 찾드라구요 ㅋ

  • 25.
    '13.5.24 9:51 AM (61.73.xxx.109)

    43세인 저희 남편은 일요일도 출근합니다 작년 8월에 일요일 하루 쉬고 그 후에 올해들어선 일요일 한번도 못쉬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26. ...
    '13.5.24 9:52 AM (175.223.xxx.40)

    38세 대기업 다니구요.
    8시30분출근 퇴근은
    빠르면 밤 10시
    늦으면 밤12시
    월~목은 1달내내 그렇구요.
    금욜은 그래도 일찍 오려고 애써서 8시 퇴근이요.
    야근수당 없고 12시 넘음 택시비만 줍니다.
    주말은 1달에 2~3번쯤 나가구요.
    당연 주말출근 수당 없어요

  • 27. 플럼스카페
    '13.5.24 9:52 AM (211.177.xxx.98)

    저흰 자영업이라 ...
    4:30am- 6:30pm입니다. 수입은 저나 남편이나 주변에 저희집 보다 좋은 집을 못 보았지만, 일하러 나가는 남편도 힘들고 그 시간이 일어나 가는 사람 배웅하는 저도 좀 힘들어요.

  • 28. ...
    '13.5.24 9:53 AM (175.195.xxx.49)

    시간외 수당없이 그리 일해요. 심지어 연차를 다 쓰라 그러는데, 실제로는 눈치를 줘서 연차는 다 달아놓고 회사에 출근합니다. 회사에서 그리하라고 암암리에 유도하는거지요. 매년 12월이면 한달내내 휴가인데 한달내내 회사 나가요. 즉 돈 안받고 일하는거죠. ㅜㅜ

  • 29. 아뮤
    '13.5.24 9:59 AM (39.118.xxx.23)

    근로조건 따지면 정말 거지같은데
    50넘어 일하는거에 감사해라..
    이게 울나라 현실이죠..

  • 30. 시민광장
    '13.5.24 10:00 AM (211.219.xxx.62)

    저와 제남편 34 & 39 같은 금융 직종

    8시30분 출근
    퇴근은 기약없으나, 특별한일 없으면 8~9시
    야근인 날은 12시전에만 끝나면 다행

    대신 주말출근은 거의 없으나 날씨 한창 좋은 5월 9월에 워크샵/단합대회/봉사활동 등으로
    회사활동 다수!!!!!

    요새 제 주변엔 출근시간은 있지만 퇴근시간 없는 사람들이 다수!

  • 31. 흐음~
    '13.5.24 10:02 AM (218.38.xxx.228)

    지하철역에 7;40 내려주고...당일귀가 힘든..
    주말에 혹여 집에 있더라도 재택근무!
    더 바쁘면 밤샘.야근수당 없음.
    40시간비행하고 2시간 자고 바로 출근..
    이생활 15년정도 된 거 같음.
    좋으시겠어요.수당받고 그 정도 일하시면..

  • 32. 나는나
    '13.5.24 10:03 AM (218.55.xxx.157)

    그 연세시면 오버타임도 적용되는데 감지덕지 하셔야되는 상황이예요. 요즘 상황을 너무 모르시네요.

  • 33. ㅇㅇ
    '13.5.24 10:05 AM (115.139.xxx.116)

    스스로 노예됨을 자청하는거 같아요.
    내가 고생하는 건 힘들지만
    남이 힘들다고 하면.. 그것도 못 참냐, 정신머리가 그게 뭐냐고 몰아붙이고

  • 34. 흐음~
    '13.5.24 10:07 AM (218.38.xxx.228)

    나이..46세
    주1회는 5시 출근이었네요.
    사실..여기 적은 건 가장 편할때구요.
    2-3시간 집에 들리때도 많아요.도장이라도 찍는다고! 아이가 저리 공부하면 하바드 장학생일듯..
    자전거 인생이래요.
    과일과 홍삼차. 영양제 항상 챙겨줘요(식사 시간도 없을때 많아서)

  • 35. 유리랑
    '13.5.24 10:07 AM (219.255.xxx.208)

    중견기업 대리인데.. 9시 출근(이지만 본인이 30분 일찍 감)
    퇴근은 빠르면 6시 반, 늦으면 10시에도 오고.. 평균 7시 반쯤 끝나요.
    야근수당 시간외 수당은 없고요.
    동종업계 중에선 정말 근무환경 좋다고 인정받는 회사예요~

  • 36. 제남편
    '13.5.24 10:10 AM (14.52.xxx.214)

    아침에 나가서 일찍오면 10:30 보통은 11:40~12시 퇴근이요.
    일찍오는날은 초등아이들이 잠들기던에 아빠를 볼수있어서 너무 좋아해요.
    같은집에 살지만 주말에나 얼굴볼수있거든요.주말에도 피곤해서 잠만자고요.
    나이 마흔인데 회사에서 일이 많고 야근수당은 없지만 성과급이 있어요. 연봉은 높은편인데 너무 힘들어해요. 남편동료들도 일이 많아서 술자리회식같은건 점심때 반주로 한잔하지 밤엔 안한데요.일하느라고요..

  • 37. 더블수당
    '13.5.24 10:11 AM (61.82.xxx.151)

    받으시니 그나마 좋은 직장아닌가요?

  • 38. 좋겠다
    '13.5.24 10:13 AM (121.190.xxx.72)

    남편 오전 6시40분에 나가서 저녘 10시 이후에 옵니다
    일요일도 거의 출근 수당 그런거 앖어요
    나이 40입니다
    저도 일하는데 남편이 저리 일하니 집안일 애들 키우기 오로지 제 몫입니다

  • 39. ^-^
    '13.5.24 10:14 AM (218.152.xxx.193)

    남편보다는 서른 넘긴 딸램이 고시하다가 금융공기업 신입사원 1년 거의 밤12쯤 귀가. 주말 하루도 사무실 나가요 삶이 지쳐 있다보니 연애 한번 못하고 청춘이 간다고 사는 게 어렵답니다.

  • 40. 아기엄마
    '13.5.24 10:17 AM (114.207.xxx.101)

    울남편 41살, 연구원, 9시출근 10~11시 퇴근, 12시 넘어 오는 날도 많음, 토요일은 경조사 아니고선 당연히 출근, 토요일도 10시 퇴근.
    대기업 다니다 이러다 과로사 하는거 아닌가 싶어 벤처로 옮긴다기에 허락했더니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 상황이네요

  • 41. 딸기
    '13.5.24 10:17 AM (114.204.xxx.217)

    흑흑ㅡㅡ
    멘붕ㅡㅡ

    뭐라 할말이....

  • 42. ㅠㅠ
    '13.5.24 10:18 AM (175.211.xxx.171)

    울 남편 대기업 차장.

    집에서 6시 반에 나갑니다.
    7시까지 회사 가야합니다.

    야근도 많고 워낙 술자리 회식자리도 많고.
    9시전에 들어오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입니다.

    토요일 근무만 안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인사팀인데 인사철되면 몇 주간 새벽 한두시에 들어옵니다.
    그러고도 6시에 일어나야합니다. --

    불쌍해 죽겠어요.
    제발 출근시간만이라도 늦춰주면 좋겠습니다.

  • 43. ...
    '13.5.24 10:20 AM (125.131.xxx.46)

    외국이랑 비교하시면 멘붕오죠.
    몇몇 업종 제외하고는 야근이 기본이에요.
    야근수당이요? 일반 사무직이나 관리직 부근에서는 받는 사람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에요.
    저희회사만해도 공장근무하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에만 초과수당 들어가요.
    다른 곳도 대충 마찬가지. 야근 수당 안 줘도 법에 걸릴 것이 없을껄요.

    근데 참 희한하죠. 노동시간은 최장인데 생산성은 떨어지잖아요.
    우리보다 짧은 시간 일하는 선진국 근로자들이 생산성은 더 좋잖아요.

  • 44. 바다
    '13.5.24 10:22 AM (222.237.xxx.214)

    42세 직업군인
    6시출근 11시 퇴근 매일 반복입니다. 시간외수당 그런거 없어요.
    피곤에 지칩니다.

  • 45. ㅠㅠ
    '13.5.24 10:24 AM (175.211.xxx.171)

    시간외 수당 야근 수당이라도 있으니 좋겠습니다.

    일반 기업은 이런거 안챙겨 줍니다.

    월차 연차 못써요.
    직급이 높아질 수록 더 못써요.
    대기업은 그나마 연차수당 챙겨주기라도 하는데 이것도 편법으로 안주는 업체 많습니다.

    울 아들이 아빠 언제 집에 들어오냐고 합니다. ㅜㅜ
    새벽에 나가 오밤중에 들어오니 주말에만 아빠 얼굴 보지요.

  • 46. 우리집 최강
    '13.5.24 10:28 AM (60.28.xxx.115)

    아침에 7시까지 출근. 밤 10시 퇴근. 토, 일요일 없습니다...
    대신 토, 일요일은 저녁 정도는 집에서 먹을 수 있달까요
    대기업이라고들 하는 빌어먹을 ㅅㅅ 다닙니다...

  • 47. 에혀..
    '13.5.24 10:30 AM (1.209.xxx.201)

    7시출근 7시 퇴근...이건 본사...
    그나마 본사는 주말도 쉬고..휴일도 보장..
    신랑은 현장근무
    7시전까지 출근...7~8시쯤 퇴근...
    주말 토일중에 하루 쉼...
    연휴? 없음..
    회사에서 단체로 쉬는 연차도 현장은 근무함..
    한달에 4일 쉰다고 보면 댐..
    남편 나이 39 대기업 과장임..

  • 48. ..
    '13.5.24 10:37 AM (106.242.xxx.235)

    우리남편들 진짜 불쌍하네요...

  • 49. ..
    '13.5.24 10:39 AM (122.34.xxx.140)

    42세 대기업 차장.
    본사근무.
    아침 6시반에 나가서 7시전에 회사도착.
    거의 대부분 10시넘어 퇴근. 11시경 집 도착.
    일 있음 자정넘김.
    회식있는 날은 더늦음.
    지방 출장 있는 날은 당일로 서울역가서 첫차타고 내려가 집에 새벽 1시넘어 도착해도 담날 그대로 출근.

    신랑 회사가 심한거죠?
    작년까지 연구소 근무하다, 본인이 지원해서 올해부터 본사 근무하는데.. 전쟁터가 따로없다고. 상사들이 다 일중독이라고...하네요

  • 50. ,,,,,
    '13.5.24 10:40 AM (124.197.xxx.32)

    7시30분 출근 9시퇴근
    종종 12시 퇴근
    수당 전혀 없음

  • 51. 꾸지뽕나무
    '13.5.24 10:41 AM (39.7.xxx.190)

    수당이 있다니 거긴 천국이네요.

    수당은 커녕 프로젝트있을때는 한달에 몇번 집에도 못들어오고 일했지만. 월급못받은 곳도 있었네요. 건축조경설계합니다;;;
    실력좋아 소장. 이사직에 있었는데도 그래요
    설계일 한다그러면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리셔야합니다

    지금 시골내려와 시공쪽 사업 시작했는데 한달에 비오는 날만 잠깐 쉬고 일하는데
    7시출근 7시퇴근.
    200만원... 나이 38살이고요.

    부럽네요. 수당있고 월급나오고...

  • 52. ...
    '13.5.24 10:43 AM (211.202.xxx.143)

    정말 모르셨어요? 한국은 그런 나라에요. 원글님 옛날 직장이 천국이었네요. 그나마 imf이후 그런 곳 거의 안 남았죠. 더 열악하게 근무하고 초과수당도 안 주는 곳도 수두룩해요. 그리고 비정규직들은요? 자영업자는요? 우리나라의 기운 찬 원동력인 이 미친 듯안 노동 시간입니다. 다들 정말 뼈빠지게 일 해요. 그래야 먹고 살거든요.

  • 53. ..
    '13.5.24 10:44 AM (110.14.xxx.164)

    우리나라 직장은 진짜 일이 많기도 하겠지만...솔직히 눈치보느라 늦게 오기도 하죠

  • 54. 우리집
    '13.5.24 10:54 AM (202.30.xxx.23)

    나이 47세.. 중소기업 근무

    6시 기상 .. 50분 출근.. 10시 넘어서 퇴근..

    토요일에도 출근... 수당 없음.

  • 55. 베짱이
    '13.5.24 10:57 AM (218.237.xxx.73)

    남편 나이 51세,
    출근은 9시 넘어야 집에서 나가니 회사 도착하면 10시쯤,
    퇴근은 6시 30분, 집에 오면 7시 1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칼같이 쉬네요.

    대기업에서 기빨리다 모시던 상사가 만든 회사에 임원으로 취직한 덕분에
    시간적으론 여유가 생겼지만, 경제적으론 만족이 안되는...

  • 56. 리본
    '13.5.24 11:12 AM (71.197.xxx.123)

    원글님 정말 곱게 살아오신듯.

  • 57. 결혼18년차
    '13.5.24 11:18 AM (14.35.xxx.161)

    남편 44
    수요일에 출근해서 아직 못들어옴.
    너무 바쁘다는데...
    주말도 나갈때 있음

  • 58. ㅜㅜ
    '13.5.24 11:22 AM (116.37.xxx.135)

    원글님 정말 곱게 살아오신듯.2222

    수당이라도 줘서 다행이네요
    전 IT 쪽 일하면서 제시간 퇴근한 적 거의 없고
    6시면 저녁먹으러 가는게 당연..,

  • 59. 남편 대기업
    '13.5.24 11:23 AM (182.209.xxx.113)

    아침6시에 나가서 회사에서 밤9시에 출발하는 회사버스 타고 집에 오면 10시 정도에 들와요. 정해진 월급외에 시간외수당이나 특근수당같은 거 들어온적 없어요.

  • 60. 13년
    '13.5.24 11:24 AM (112.148.xxx.5)

    대기업 7시출근 11시 퇴근
    주 6일근무

  • 61. 토토로
    '13.5.24 11:30 AM (175.253.xxx.208)

    너무 화나네요...평민들 피빨아 이렇게 착취하고...
    윗대가리들은 외국에 어마어마한 돈들 빼돌려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겠죠? 그러함에도 직장다닌다는것만으로 감사하고 다녀야되는 드러븐 현실....ㅠㅠ

  • 62. 울 남편은 노가다
    '13.5.24 11:30 AM (116.41.xxx.233)

    대기업건설회사 다니는데 새벽7시출근인가 해서 저녁엔 대개 8시, 월말엔 밤11시~12시에도 퇴근하네요..이주에 한번 이틀쉬구요..원래 한달에 6~8일 쉬게 되어있지만 바쁘다 보니 4일내지 5일밖에 못 쉬네요..야근수당 이런거 당근 있지도 않은 듯...
    현충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런건 울 남편에겐 다른나라 얘기에요..
    다른 건설회사들도 이러는지 정말 궁금...

  • 63. ...
    '13.5.24 11:33 AM (222.117.xxx.61)

    제 남편도 거의 밤 10시에 들어옵니다. 일요일도 나가서 업무 봐야 할 때 많구요. 야근수당 휴일수당 이런 것도 없어요.

  • 64. uu
    '13.5.24 11:42 AM (182.210.xxx.57)

    너무 화나네요...평민들 피빨아 이렇게 착취하고...
    윗대가리들은 외국에 어마어마한 돈들 빼돌려 대대손손 잘먹고 잘 살겠죠? 그러함에도 직장다닌다는것만으로 감사하고 다녀야되는 드러븐 현실....ㅠㅠ 22222222222222

  • 65. 외국계
    '13.5.24 11:42 AM (119.192.xxx.254)

    외국계 회사 야근 수당없어요. 해외랑 일해야 되니 출근은 좀 늦어도 용인해주는 분위기지만
    대신 퇴근늦게 한다고 야근수당 안챙겨줍니다.
    대신 요즘 모바일 오피스라고 회사 외에서도 메일 확인해야 하는 분위기. --;
    오히려 국내 대기업들이 수당 꼬박꼬박 챙겨주죠..
    그리고 일단 6시 퇴근이라는게 특별한 날 칼퇴 몇번은 할 수 있지만
    다같이 저녁먹으러 갑시다~ 하면 우르르 나가서 밥먹고 담배한대 피거나 얘기좀 하다가 보면 7시..
    그리고 그때부터 일하다가 대충 8시나 8시 반쯤 퇴근하는게 일반적이라
    원글님 남편은 무척 평균적으로 일하고 계신데요?

    한국 직장 분위기상 아무리 능력이 좋아서 미스김처럼 두세명 몫 일하고 6시에 칼퇴해도
    윗사람들이 부서에 아무도 없는걸 지나가다 보면
    "요즘 그 부서 일이 없나봐~ 저녁에 보니 아무도 없대~" 한마디면
    다음날부터 총 야근에 들어가는 분위기라 야근 횟수로 고과주는 일도 다반사고..
    회사 분위기 안좋을땐 일없이도 야근/특근해야 하는 분위기도 있고 칼퇴가 쉽지 않아요.

    물론 저도 9/6 맞춰 칼퇴하고 있지만 전 어차피 올해 출산예정이라 고과는 포기중이고
    업무의 특수성때문에 혼자 칼퇴하지만 전에 다닌 회사는 매일 10시 퇴근.. 힘들어요.

  • 66. eunah
    '13.5.24 12:37 PM (58.29.xxx.128)

    삼성이나 LG로 보입니다. 대기업은 시간외 수당이라도 주지 중소기업은 시간외 수당 없이 야근합니다. 아들이 기본으로 9-7하면서 매일 10시까지 야근하고 수당도 못 받고 가끔 지방 출장가면 24시간 근무나 다름없어 직장 그만 두고 놀고 있습니다.

  • 67. 저런
    '13.5.24 12:41 PM (211.192.xxx.155)

    40대 중반
    8:00AM ~ 7:00PM 기본업무, 바쁘면 2-3시간 추가로 업무
    야근 수당 없슴
    9시 넘어까지 일하면 교통비조로 2만원나욤.
    그래도 그나마 대기업중 빡쎄지 않다는 회사 다니고 있슴

    주말에 안나가는 것만도 고마울 다름입니다.

  • 68. 저런
    '13.5.24 12:43 PM (211.192.xxx.155)

    야근은 일주일에 2~3회입니다

  • 69. 저는 해외
    '13.5.24 12:44 PM (173.65.xxx.204)

    집에 안가면 가라고 막 떠밀어요. 오버타임 할까봐...

  • 70. ..
    '13.5.24 12:44 PM (121.151.xxx.247)

    대기업도 시간외 수당 안줍니다.
    그거 받을래도 일못해보인다고 신청하기 눈치 보이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시간외수당은 imf 이후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평일은 집에서 8시쯤 저녁 1번먹으면 평균 2번는건 기적이내요.
    일할수있는것에 감사해야겠죠.

  • 71. 꾸지뽕나무
    '13.5.24 1:19 PM (183.104.xxx.161)

    댓글 읽다보니 분노가....
    기업들 버진 아일랜드에 탈세 비자금 목적으로 돈 숨겨논게 우리나라 몇년 예산이라고 하던데....
    어이가 없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민들은 노예네요. 노예.....

  • 72.
    '13.5.24 1:54 PM (222.114.xxx.57)

    의학전문직
    10am~6pm
    9시에 일어나서 씼고 출근...
    7시전에.집에와서 식사.
    월~금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맨날 힘들다고 죽는소리해요... ㅡㅡ;;;;

  • 73. 저도
    '13.5.24 2:32 PM (1.220.xxx.226)

    남편 대기업 부장 오전 6시 40분 셔틀 타고 회사 갑니다. 8시 업무 시작. 6시 퇴근인데 제가 아는 한 20년 회사 생활 중 집에 무슨 일이 있지 않는 한 없고요, 기본이 8시 보통 9시 요즘 10시 셔틀 타고 집에 옵니다.
    수당은? 시간 단위로 일하는 일이 아니므로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저 작은 디자인 회사. 오전 9시 출근 6시 퇴근이나.....한 달에 일주일은 12시 넘어 갑니다.
    대신 낮 시간엔 자유로운데, 자유가 자유가 아니라는.

  • 74. ....
    '13.5.24 4:17 PM (1.251.xxx.45)

    그저 짤리지 않고 다닐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오너들과는 출신성분이 다른 머슴일 뿐...ㅠ.ㅠ

  • 75. ,,,,
    '13.5.24 6:30 PM (211.237.xxx.235)

    30대 초반 외국계 금융회사 다니는 남편은 9시 20분 출근 7시 퇴근..
    행복한거네요;

  • 76. 00
    '13.5.24 7:39 PM (118.216.xxx.46)

    야근 수당이라도 받으시네요.,...

  • 77. 으흑
    '13.5.24 7:56 PM (121.188.xxx.90)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도 70년대 일까요,.?
    사원들을 이리 부려먹을만큼 회사사정이 많~~~~~~~~~~~이 어려운가봅니다....(?)

  • 78. ///
    '13.5.24 7:59 PM (175.213.xxx.193)

    44세. 공무원. 바쁠땐. 아애. 집에. 못들어오고 주말도없고
    좀. 바쁘다싶으면. 새벽 4-5시에. 들어와. 잠깐. 눈붙이고. 씻고. 옷갈아입고. 9시까지. 출근
    좀 안바쁘다해도. 9시는되야. 퇴근
    좀바쁘다 이상이. 연중. 70프로
    쥐꼬리같은. 다쳐주지도않는. 초과근무수당. 필요없으니. 주말이라도. 온전히 쉴수있길
    이렇게살면서. 안쓰러지고. 버티는게. 신기할뿐
    저러다 쓰러지면. 누가. 책임지냐구요. ㅠㅠ

  • 79. 또또루
    '13.5.24 8:45 PM (59.19.xxx.224)

    37세 대기업 기술직 엔지니어 ( 월급은 타기업에 비해 적고 연말 성과급이 좀 나오는데.. 만성적인 적자 누적이라 올해부턴 적자라 기대하지 말래요 없다고 생각하라네요)
    6시30분출근
    퇴근은
    빠르면 밤 10시
    늦으면 밤12시
    월~금은 1달내내 그렇구요.
    12시 넘으면 택시비 있는데... 눈치보여서 제출을 못한다네요
    주말은 토욜일이나 일욜 하루는 무조건 출근 , 한달에 한 두번은 두번 다 출근
    주말 수당은 있어요

    저희도 일본 살다 왔는데... 남편이 너무 힘들어 하네요...
    자기 시간이 없음은 물론이고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해요
    매일 그만두고 싶다고 하는데.... 경기가 별로니 조건이 별로 안좋아도 갈데가 별로 없어요
    저라도 취업을 하고 편한 직장 알아보라고 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갈만한데가 없네요 ㅜㅜ
    방사능 유출이랑 지진때문에 일본에 다시 갈 수도 없구요 ㅜㅜ
    앞으로 그 회사에서 몇년을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막막 합니다
    노후라도 어찌 준비해야하는데... 한숨이...

  • 80. 한마디
    '13.5.24 9:00 PM (118.222.xxx.82)

    자영업..9시출근 1ㅣ시귀가 한달 두번 휴무 43

  • 81. 외국
    '13.5.24 9:13 PM (183.97.xxx.237)

    외국은 정말 다 칼퇴근인가요...
    주재원들은 정말 밤낮도 없고 한국 근무시간 그 나라 근무시간 계속 일하는 경우 많다던데...

    저희남편도 마흔에 대기업 다니는데... 저번주중엔 집에서 지낸 시간이 12시간정도라는... ㅠㅠ

    우리나라 정말 왜이럴까요 ...사람답게 살고싶네요

  • 82. ...
    '13.5.24 9:18 PM (183.97.xxx.237)

    원글님 남편분 회사같은곳이라면 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보통 과장급 이상만 되어도 관리직이라 오버타임 수당같은선 없던데...50이시면 위치도 높으실거고... 좋은회사같아요 ^^

  • 83. 울남편
    '13.5.24 9:41 PM (219.251.xxx.144)

    47
    6:30 출근
    평균 9:15 퇴근
    토욜 오전근무
    수당 있는 듯?

  • 84. ggg
    '13.5.24 9:49 PM (180.230.xxx.26)

    야근 하는 남편 둔 사람들만 댓글 다는거 같네요
    저희남편은 9-6 땡돌이예요. 단 토욜도 출근한다는게 함정.ㅠㅠ
    저희 회사는 연동제라서 9시간만 채우면 됩니다. 저는 7:30-4시반 퇴근.
    저희 회사 남자분들 알아서 칼퇴근 합니다. 야근 하는사람은 자청해서 하는것이구요.

  • 85. ~--
    '13.5.24 9:52 PM (211.234.xxx.189)

    40초 대기업팀장 (회사내 극히 소수로 다른 직함이또있음)퇴근 기본 1시 12시안에 들어오는날 한달에 손꼽음 행여 일찍오더라도 집에서 일함
    프로젝트 있으면 1-2시간자구 나감
    술약속 일년에 3번있을까 말까 것두 회식자리
    점심 못먹을때도 많음
    부부사이 친구처럼 대화많구 항상 가족위주인 사람인데 일에 치여 많이 힘들어함 출장도 주말에가서 주말에오구 공항에서 회사로 바로출근도함
    야근 수당만 백만원이 넘음
    건강도 부부사이도 많이 걱정되고 고민되는 시기네요

  • 86. 우리나라
    '13.5.24 10:04 PM (139.228.xxx.30)

    가장들 너무 불쌍해요.
    근무환경이 저러니 사실 여자들 사회진출 하기 힘들어요.
    남편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니
    육아는 전적으로 여성몫이 될 수 밖에 없고
    여성도 회사에서 일하면 아이들 챙긴다고 일찍은 커녕 제때 퇴근하는 것도 눈치보이니
    제가 사회생활 하던 10여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어요.
    그때 기혼 여자 선배들 보면서 정말 애낳고 회사 다니기 너무 힘들겠구나 느꼈습니다.

  • 87. ..
    '13.5.24 10:10 PM (14.33.xxx.26)

    매일 8 시에 출근해서 6시면 집에 옵니다
    미추어버리겠습니다
    회식해도 8 시 넘어 들어온 적 없어요

  • 88. 외국
    '13.5.24 10:54 PM (128.61.xxx.164)

    미국도 야근합니다. -_-;
    바쁠땐 날도 새고, 주말에 일도 하고.
    다들 칼퇴하지만 승진하고 잘나가려면 그걸로 부족하니, 다들 집에서 일합니다. ;

  • 89. ..
    '13.5.24 11:25 PM (203.226.xxx.49)

    수당이라도 주면 다행이죠.

  • 90. ...
    '13.5.24 11:39 PM (221.143.xxx.172) - 삭제된댓글

    6시30분 출근 새볔 2시 퇴근, 2틀 골프 후, 다시 출근 12시에요.
    주말에 3월 이후에는 쉰기억이 읍네요.
    제작년만해도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왔었는데요.
    여름휴가는 주말 1박2일
    imf이후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 91. ...
    '13.5.24 11:39 PM (221.143.xxx.172) - 삭제된댓글

    외국 친구들은 안 믿어요

  • 92. 그..
    '13.5.25 12:28 AM (110.44.xxx.157)

    월~금 7시반출근해서 8시반에 퇴근
    토요일 5~6시퇴근
    일요일 9시출근해서 3~6시퇴근
    공휴일도 출근
    한달에 한 번정도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 쉬어요
    한달에 한번 쉬네요. 회사가 바쁜것도 있고 스스로 워커홀릭인것도있고

  • 93. 다들 불쌍
    '13.5.25 12:51 AM (46.127.xxx.89)

    읽다보니 한국직장인들 너무 안스럽습니다.
    여기는 유럽중에서 근무 시간 많은 나라...
    일주일 50시간근무 합니다.

    그리고 30대까지는 년 4주 휴가
    40대이후 년 5주휴가
    50대 이후는 년 6주 휴가 받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또 휴가 받아 여행도 가고 쉬기도 하게 하는 이 시스템이 너무 좋아요

  • 94. 슬채
    '13.5.25 3:43 AM (210.117.xxx.59)

    경제부처 서기관 39세

    9시까지 출근 퇴근은 일년 중 반은 새벽 2-3시. 일년 중 두달은 밤샘.
    주말 중 하루는 거의 출근.
    정말정말 미친듯이 일하면서 삽니다. ㅠㅠㅠㅠㅠㅠ
    남편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 부처 대부분이 그래요

  • 95. 그러게요.
    '13.5.25 8:58 AM (59.10.xxx.89)

    저도 직장다니는데, 우리나라 40대 가장들 정말 힘들다는 거 많이 느낍니다.

    우리도 힘들다고 느꼈는데, 댓글님들보니 괜찮은 상황이네요.에효..

    8:30 ~ 7:30 평균. 수당없고 24시간 비상전화오면, 집에서 일해야해요.

    회사에 좋은 학벌에 유능한 인재들도 저리 뻐빠지게 일하는 걸 보다보니, 아이가 도대처
    어찌 살라고 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하는 중이거든요.

    저는 아래 링크글보다 원글을 봤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7996&page=1

  • 96. 과부
    '13.5.25 9:05 AM (203.226.xxx.65)

    출근-아침9시
    퇴근-저녁7시~10시
    휴무-2주에 한번(한달에 두번쉼)

    42세 중소기업차장,
    작년 여름휴가도 아직 이틀 못찿아먹음-,-

  • 97. 과부
    '13.5.25 9:09 AM (203.226.xxx.65)

    출근시간수정,7시~

  • 98. 코코
    '13.5.25 11:12 AM (115.136.xxx.24)

    대기업 차장. 연구원.
    아침8시 출근. 퇴근시간은............ 그날 내로 들어오면 다행임..

    요즘은 주말에도 거의 출근..
    해외출장은 보통 일요일 저녁에나 귀국하는데 월요일에 그대로 출근..

    사는 게 사는 게 아닌거죠., 너무 불쌍해요.

    뭐.. 우리 나라에 남아도는 건 사람뿐이잖아요.
    아이 많이 낳아서 사람 많이 남아도니..
    돈 많이 안줘도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세상.............
    인구 좀 줄어줘야 맞는 거 같아요... 좀 사람답게 살게..

  • 99. 글로벌기업
    '13.5.25 11:18 AM (118.218.xxx.173)

    외국계면서 출퇴근 시간 어이없음
    아침7시출근(집에서 6시에 나감),퇴근은 7시 이후 기본근무시간12시간이고, 뻑하면 10시넘어 퇴근 . 토욜 일욜 시도 때도 없이 불려나감. 수당없음. 대신에 휴일근무를 연차로 쓰라는데 못 쓴 연차일 수가 엄청남. 업계가 다 이 꼴이라고 포기했음.
    한국명절에 상여금은 인정안해서 치약하나도 없음.

  • 100.
    '13.5.25 3:17 PM (59.25.xxx.110)

    자동차계열 중견기업 다니는데요.

    정규시간은 08:30 ~ 17:30인데요..
    출근 8:15분이고 퇴근은 보통 18~19시에요.

    일주일에 한번은 칼퇴가능하고,
    토요일 특근은 한두달에 한번 유급이고요(사원대리급만)

    샌드위치 걸리는 날에 연차 권장하고..
    연차 안쓰면 연말에 월급에 정산해서 같이 나오고,,
    하계휴가도 일주일이에요.
    (현대귀족노조 덕분에 저희도 덩달아 많이 쉬네요ㅎ)

    이래도 칼퇴하는 연구소, 다른회사, 다른팀들 부럽습니다.
    상대적인거니까요.

    근데 댓글보니 그래도 우리회사 괜찮은 편에 속하는 거네요..ㅎ

  • 101. 그래도 우리남편은 낫네요
    '13.5.25 9:16 PM (182.211.xxx.229)

    41세
    대기업 연구소 부장
    7:50분 출근(자전거로 출근하거나 자동차로...10분거리)
    6:30~40분 집에 들어옴. (땡돌이임. 집을 너무나 사랑함...)
    집에서 아이랑 저녁을 같이 먹음.
    한달에 1~2번 회식...

    아침에 5시 반에 근처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고 출근하고
    저녁 먹고 난 후에 아이 숙제 봐줌^^
    주말에 아이랑 자전거 타러 다니거나 데리고 여행 다님.
    이런 장점때문에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이직하지 못함.
    돈보다는 가정을 택하기로 함. ^o^ ㅠ.ㅠ(웃프다...)

  • 102. sunny
    '13.5.26 2:19 AM (59.9.xxx.235)

    저희도 땡돌이..대기업 차장 엔지니어구요
    8시반-6시반이구요 일있을땐 밤새기도 하는데 쓸데없이 삼실에 앉아있는거 싫어해요
    하루두끼 집밥드시는지라 제가 참 고단 ㅠ

    저도 3년전까지 잘나가던 외국계 7년 일하다 퇴사했는데 늦게간다고 더 알아주거나 칼퇴한다고 근태지적 절대없는 알아서 퇴근...
    전 개인적으로 근무시간에 정례적으로 나가서 커피마시고 노닥노닥하는게 체질상 별로라 9-6시에 바짝일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래고 일만 잘하면 된다는 분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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