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 어떠세요.

배려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3-05-24 09:07:04

 

사실 저도 이 남자분과 만나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개운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한번도 이런 경우의 남자를 만난 적이 없어서 ....

제가 확실한 약속 정하기 전에 중간 분에게 간단하게 말씀 드릴 때 그분이 그녀석 전에도 그러더니

하시면서 남자가 실수 한 거 맞다고는 하셨어요.

주선하신 분이 부모님하고 친하다 보니, 그사이에 저 모르게 부모님이 들으신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절대 저를 여왕처럼 생각한다거나 시집 보내기 싫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아니 랍니다.

특히 엄마는 82 광팬이어서 여기서 맨날 이상한 남편들 이야기 듣고 흥분하시는 분이어서...

그저 저희 부모님은 딸을 배려해주는 사람을 사위로 맞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거구요.

답글 주신 분 감사하구요.

부모님만 괜히 구설에 오르내리는 것 같아 원글은 삭제 합니다.

 

IP : 71.224.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4 9:22 AM (222.107.xxx.147)

    부모님께서는
    님이 결혼하기를 원하지 않으시는 걸로 보입니다.
    다른 남자분이었어도 다른 트집을 잡으셨을 것같은 느낌.
    그런데 남자분이 직장을 옮기는 게 그렇게 쉬운가요?
    님이 직장 옮기는 게 쉽지 않은 것처럼
    이미 자리잡은 남자분도 그럴텐데요.

  • 2. 남자는 아무 문제 없는데
    '13.5.24 9:27 AM (180.65.xxx.29)

    원글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보통 상식적인 분은 아닌듯해요
    딸이 여왕마마나 되는줄 아는지
    솔직히 남자를 위해서 안하는게...

  • 3. 원글님이 더 이상함
    '13.5.24 9:42 AM (119.67.xxx.168)

    본인은 직장 옮기기 싫다고 하면서 남자는 직장 옮기라 마라.....
    결혼 안하고 말지...

  • 4. ...
    '13.5.24 10:02 AM (203.229.xxx.134)

    직장 문제는 조율 가능하면 문제 없는건데...
    일단 벽을 높게 잡으시면
    결혼하기 어려워지는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22 월세 보름정도 밀릴 것 같은데 주인이 양해해줄까요? 22 seduce.. 2013/09/02 4,049
292221 인간이란 것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답을 구하는 분에게 도서 2013/09/02 1,460
292220 가지구이 + 니나님의 오리엔탈 풍의 스테이크소스 6 Eggpla.. 2013/09/02 3,457
292219 화가 아이들에게로 향하는 아빠 6 부성 2013/09/02 2,250
292218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요. 1 구구 2013/09/02 3,135
292217 아빠 어디가에서... 19 잔디구장 2013/09/02 11,312
292216 해외거주 6세아이 국제학교 보내줘야 할까요 9 호균 2013/09/02 2,500
292215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지 못한다면? 1 궁그미 2013/09/02 1,531
292214 가난한 티 70 ........ 2013/09/02 20,057
292213 나의 남자 .... 2013/09/02 1,101
292212 슈퍼스타 k5 박시환 천재같아요 3 --- 2013/09/02 2,951
292211 선천적인 맹인이 놀랍게도 정상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려 신기하네요 2013/09/02 1,636
292210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보신분 있으세요? .. 2013/09/02 1,065
292209 일본 망할것 같나요 7 냉무 2013/09/02 2,890
292208 용호동 이기대공원이나 태종대 가려면..사상터미널과 노포동 터미널.. 4 1박2일 2013/09/02 1,969
292207 영어 좀 알려주시고 가세요 3 복받아요 2013/09/02 1,366
292206 아이가 울면 그만 울라고 하시나요? 8 에효 2013/09/02 2,915
292205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예전 남친이 티비에 나왔어요. 19 한숨 2013/09/02 19,002
292204 새벽에 노래하는 여자 3 마리아 2013/09/02 1,655
292203 냉장고 비우는 쾌감 12 랄라 2013/09/02 3,993
292202 펌)포토뉴스-이명박, 골프치다 도망치듯… 11 ,,, 2013/09/02 3,633
292201 홍대공대와 인하공대 10 수시 2013/09/02 3,696
292200 아기낳고난 뒤 엉덩이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요.ㅠㅠ 1 ㅠㅠ 2013/09/02 3,244
292199 사무실에서부터 양치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는 거. 3 나만 2013/09/02 2,187
292198 수학/전기공학/computer science 전공 고민입니다 4 전공 2013/09/02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