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에 과일 풍족하게 먹고 싶다는 글을 보니
근 몇년 사이에 손이 가기 무서울 정도로 가격이
폭등한 것 같아요. 근데 예전엔 안 그랬는데
왜 요즘 과일 값이 비싸진거죠?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야 오른다지만, 다른 물가 대비 과일 채소
오름폭이 인내 수준을 넘어서네요. 대체 이유가 뭔지..
과수 농가가 줄어서? 중간 유통 구조 때문에?
여튼 수입과일도 덩달아 오르고,,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전형적인 후진국으로 가는 것 같네요
1. 4대강
'13.5.23 11:53 PM (203.226.xxx.62)땜에 상대적으로 과수원이 줄고 밭농사도 줄었죠 그러니 뭐 ㅠ
2. ..
'13.5.23 11:54 PM (121.134.xxx.253)여거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그 문제를 양산시킨것 중 하나는 아마도 미친 4대강이 아닐까..생각합니다.3. 과일이 문제로군!!
'13.5.24 12:04 AM (58.232.xxx.104)외벌이 평범한 수도권 4인가족이에요..
과일을 구입하는데도 요령이 필요해요..
야채 과일을 풍족히 먹진 못하지만 먹고싶은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니 이리한번 해보세요..
사과: 사과를 박스로 구입하면 일단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사과의 큰 장점이 저장성이 좋아요..
4인가족 하루 2개정도 먹어도 15kg 구입하면 한달은 넘게 먹을수 있어요..가능한 흠사과 위주로 구입
(괜찮은곳의 사과농장을 몇군데 뚫었어요..사과만큼은 장터가 좋아요...지금도 흠사과 판매하시는분 있어 주문해놓은 상태..)
일단 사과를 메인으로 잡아 놓고 항시 사과는 구비해 놓으면 좋더라구요...
토마토: 요즘 토마토가 아주 저렴해요...10kg 저렴이는 15,000원 비싸다싶으면 20,000
샐러드, 갈아마시기. 볶아 먹기 생으로 먹기 비타민 파괴되면 어때 설탕뿌려먹기.등등
맛있게 먹는 방법 많아요..
그리고..나머지...수박,참외, 메론 등등 돌려서 그때그때 형편껏...
이리 하면 10만원에서 15만원선에서..
실컷 배부르게 먹을수는 없지만....과일로 섭취해야할 영양소는 충분해지네요..
기억으로는 이명박(뭐라고 읽어야 하는지는 아시죠)이노 ㅁ 정부 들어서면서
그이듬해부터 폭등하기 시작한것 같아요..
과일값이 이리 비싸지니...나름 그래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만큼은 먹어야 겠죠..
참..과일이요..못난이 (정말 맛이 못한것도 있기는 해요..)구입하는것도 방법이에요..4. ocean7
'13.5.24 12:24 AM (50.135.xxx.33)왜 학국의 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없는가?
일본 경제평론가..
http://youtu.be/dGcVGU3Mvow5. ocean7
'13.5.24 12:27 AM (50.135.xxx.33)한국...
6. ....
'13.5.24 12:32 AM (1.238.xxx.28)지나치게정치적으로 모든이유를찾는건 억지스러워보이구요.
가장큰이유는
기후불안정이요...
날씨가 원래대로의 한국날씨가아닌거죠..
몇년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추운날씨이고..(올해도 거의4월말까지 초겨울날씨였죠)
일년에 반이 겨울이되버리니...
과일,채소가 수확이좋지않아요
참 그리고
농산물은 공급이 조금만줄어도 가격이 폭등하는구조입니다.
가격이.비탄력적이라그래요..
과일에대한수요는일정하고꾸준한데 그상태에서 기후악화로 공급이조금만줄어들면 가격은바로치솟는구조.
경제학개론시간에배울수잇습니다.7. 프린
'13.5.24 12:52 AM (112.161.xxx.78)과일 값오른거에 정치때문이다 아예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그 이유를 크게 잡기에는 비약이죠
과일이 비싸진 결정적인 이유는 생산비용이 올라서예요
우리나라가 소비가 좋아지고단거에 ㅇ익숙해져서 더이상 달지 않은 과일은 소비가 되지 않아요
달고 좋은거 그리고 많이 생산하자니 거의 모든 과일이 비닐하우스에서 자라요
어려서 흔하게 먹던 딸기 수박 이런 과일들 요즘은 노지 없어요
다 비닐하우스죠
비닐하우스니 당연 유지비용이 비싸지니 과일값은 다른 비용이 다같아도 오를수 밖에 없어요
이런부분이 결정적 이유고 생물이라 수확시기가 되면 일단 출하는 해야하는데 수요 공급이 안맞음 더 폭락과 폭등이 반복하는거구요8. ㄱ
'13.5.24 12:56 AM (39.7.xxx.219)토마토 킬로에 싸야 오천원인데요
어디서 십킬로에 만오천원인가요?9. 패랭이꽃
'13.5.24 1:16 AM (190.30.xxx.114)원래 5월이 과일값이 제일 비싼 철이 아닌가요?
10. 게으른농부
'13.5.24 1:27 AM (220.81.xxx.162)우선은 봄추위때문에 그런면도 있고
전반적인 날씨가 더워지면서 과일재배적정온도범위가 이동하는 것도 있고
떠 수분을 담당하는 꿀벌들이 많이 줄기도 한 이유가 있고요.
한편으로 과일이나 농산물유통의 핵심인 중도매인들의 장난질이 문제이면서
그들에게 정치후원금을 받아 먹는 국회의원님들의 정치적인 장난질이 아주 문제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국회를 없애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농축수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와 직거래 입니다. ^ ^11. ...
'13.5.24 2:01 AM (39.7.xxx.32)솔직히 정치에 모든 이유가 있지않나
정치 엉망으로 해놓고 정치에 모든 이유가 있지않다고???
아오 욕나와12. ..
'13.5.24 8:44 AM (203.226.xxx.49)요새 안비싼게 있나요..
13. 저기
'13.5.24 9:24 AM (222.107.xxx.181)십킬로는 아니고
오킬로에 만오천원은 해요.
우리동네가 강동구 강일동인데 토마토 농사지어서
직접 파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조금 나가서 경기도 퇴촌방향으로 가면
거기도 한박스 1만5천원에 팝니다.
완숙토마토라 맛있어요.14. 토마토
'13.5.24 10:29 AM (211.51.xxx.98)서울 반포쪽인데 집앞 마트에서 토마토 5킬로가 11,000원이던데요.
15. 저
'13.5.24 2:10 PM (211.58.xxx.49)저는 시장입구 가게에서 못난이 참외사먹어요. 시장에서도 보통 6,7개 5천원인데 그보다 크기작고 못난이 인데 5천원어치 사왔더니 17, 18개 정도 되네요.
결론은 못난이들사다 싸게 먹어요.
그리고 토마토도 파는곳마다 값이 달라요.
직거래라고 싸진 않아요. 싱싱하긴 한데...
며칠전 아는분이 토마토 따러일하러 가신다해서 부쳐달랬더니 10키로 3만원에 택배비 3,500원이래요.16. 당연히 억지가 아닌
'13.5.24 5:23 PM (203.226.xxx.86)사실이 4대강으로 과수작물 재배지가 3분의 1이 줄었는데 어떻게 정치를 빼고 요인을 찾나요? ㅉㅉ 그전 정권보다 엠비때 2배이상 상승했어요 쫌 미련한 소리 그만해요!
17. 당연히 억지가 아닌
'13.5.24 5:25 PM (203.226.xxx.86)지금도 경제불황이다로 곤두박질 실질임금 다 마이너스인데 대통이 6개월만에 1억 2천 재산이 증가했다고 오늘 공식발표했어요 좀 정신차리고 살죠! 미련하게 고딩때하는 경제수업정도 지식으로 세상 좀 보지말아요 ㅉㅉ
18. 다시 보니
'13.5.24 6:36 PM (203.226.xxx.154)3개월 만에 5프로 넘게 증가했네요 지금 가계수입 평균 분기 1프로 증가했는데 ㅉㅉ 이것도 다 날씨 탓이고 기후탓이죠? 무식하면 가만히나 있던지 전문가가 나와서 하는 말이나 듣던지 ㅉㅉ 십정단 새키들 원세훈 수갑차는 꼴은 꼭 봐야지 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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