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토막 난건 주식도 있다우~

주식회사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3-05-23 23:46:43
집값 반토막 글 읽어보니 실제 반토막은 별로 없던걸요.
어쨌건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저도 동병상련 분들과 서로 위로하며 힐링 좀 받고자 주식쟁이도 함 올려 봅니다.
한창 주식이 날아가던 금융위기 이후.. 우량주 사면 망하겠나 싶어서 우량주 좀 야금야금 모았어요.
나름 업종 대표주들 야금야금 모았는데 안타깝게 삼전이 빼고 나머지만...
몇번 출렁출렁 하길래 물타기 한다고 또... 이러다 대주주 되겠다 싶어(ㅎㅎ 절대로 그럴리 없겠죠) 멈췄을때는 알토란 같은 저축 다 쓸어 넣엇엇고, 좀 손해 봤을때 팔지 못한건...
언젠가는 지가 본전되겠지 하는 똥배짱 이었습니다.
엊그제 오랜만에 열어보니 큰거 두장이 한장이 되어 있네요.
남들은 수익나면 판다는데 저는 원금되면 팔아야지 합니다.
주가가 3천쯤 가면 원금 될것 같아요.
아예 접고 살아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없어요. 그 돈 현찰로 있어도 할것도 없었고.
아직 팔지 읺았으니 손실 확정은 아니야!!! 라고 말도 안되는 말로 위로 합니다.
형제, 자매여... 힘냅시다! 팔지 않았으니 손실확정 아닙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구요
IP : 175.223.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회사
    '13.5.23 11:48 PM (175.223.xxx.1)

    마지막 글에
    ㅋㅋㅋㅋ

  • 2. 이중 폭격
    '13.5.23 11:51 PM (203.226.xxx.161)

    저는요 주식 펀드 반토막되서 믿을건 역시 동산이구나 하고 생애 처음으로 집을 샀어요
    내가 산 뒤 부터 떨어지네요 ㅜㅜ
    그래도 다행인건 집 나가란 사람 없으니 맘은 편하단거 ㅜㅜ 주식 펀드는 써보지도 못하고 사라졌지만 집은 걍 살고있는거 감가상각이다 최면중

  • 3. 이해해요
    '13.5.23 11:58 PM (175.215.xxx.53)

    증권 회사에서 계속 주식 하라고 전화가 오네요
    매매 수수료 내려준다면서요

  • 4. 그러게요...
    '13.5.24 12:11 AM (210.105.xxx.118)

    저도 거의 한장 손해 봤는데 지난 가을에 처분했어요. 손실확정이죠.
    이상하게 포기하고 나니 오히려 속이 편해요. 그 뒤로도 10% 더 떨어졌어요. 소위 우량주인데도.

    이해해요// 그 증권사는 어딘가요?
    며칠 전에 거래하는 증권사 (동양증권)에서 수수료 오른다고 안내 전화를 했길래
    이 참에 다른 데로 옮길까 하는데.

  • 5. 이해해요
    '13.5.24 12:16 AM (175.215.xxx.53)

    삼성증권이예요 삼성이 원래 제일 비싼 곳이어서 또 제가 금액이 좀 되어서
    그랬나 봐요 제가 호구였던가봐요

  • 6. 액면
    '13.5.24 1:28 AM (39.117.xxx.136)

    어떤 주식 이신지..요..

  • 7. 저는
    '13.5.24 9:26 AM (222.107.xxx.181)

    그래서 주식 절대 안해요.
    그냥 땅 사요. 작은거.
    부동산은 적어도 휴지조각은 안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83 가정집 렌탈 정수기 절반은 '못 먹는 물' 6 샬랄라 2013/05/24 2,873
256182 직박구리와 까치 격투전을 봤어요. 23 .. 2013/05/24 2,603
256181 트롬 가스건조기 2 사려하는데요.. 2013/05/24 952
256180 전시회 추전 1 나들이 2013/05/24 408
256179 호텔에 다리미있나요? 2 다리미 2013/05/24 2,928
256178 주택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해요.. 6 아파트 2013/05/24 1,478
256177 보름정도 젊은 부부가 놀러갈 괜찮은 해외여행지는요.. 3 릴라 2013/05/24 1,171
256176 학교문제에 관한...글들... 2 좋은 글 2013/05/24 761
256175 3-4 살 가량 된 남자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13 네모네모 2013/05/24 1,133
256174 혹시 이미지내리움 레고테이블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간절히구함 2013/05/24 2,043
256173 해석 좀 도와주세요, 단어는 다 알겠는데 해석이 잘 안 돼요. 7 ........ 2013/05/24 842
256172 향수 오래되면 아무 냄새 안 나나요? 2 이상타 2013/05/24 1,903
256171 남편없는 금요일 하루 2 불금 2013/05/24 1,026
256170 이런 경우 안경값 보상해주는게 맞나요??? 12 어려움 2013/05/24 2,470
256169 지금,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지요? 7 하아~~ 2013/05/24 1,309
256168 일베충 신고하는 법 1 고뤠 ~~ 2013/05/24 1,109
256167 성인이면 싱귤레어 5mg 2정을 먹어야 하나요? 3 2013/05/24 1,122
256166 마스터쉐프 코리아 에서 이 메뉴는 뭔가요? 3 뭘까? 2013/05/24 1,404
256165 (급)세탁하고 널지 않은 빨래.. 5 ㅜㅜ 2013/05/24 1,368
256164 옷입는걸로 총각 유부남 구분할수있을까요?^^;; 24 흑흑 2013/05/24 4,867
256163 제가 사과하는 게 맞지요? 9 ㅠㅜ 2013/05/24 1,192
256162 인생을 다르게 살아볼까 하고요 2 어쩌라고75.. 2013/05/24 1,440
256161 항상 나의 단점에 대해서만 말하는 엄마 4 ... 2013/05/24 1,653
256160 대농사 방울토마토 2013/05/24 631
256159 9개월 아기 맡겨두고 며칠 어디 다녀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여행 2013/05/24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