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별거중 연애를 하는데.. 불륜으로 봐야겠죠?

CLI 조회수 : 8,594
작성일 : 2013-05-23 22:12:03
30대 후반 친구가 있어요
맞벌이 하다가  부부사이는 점점 나빠져서 별거를 하게 되었나봐요. 아이는 친구와 있고..
별거한 이유중의 하나는 남편이이 사업하다가 전재산 말아먹고, 친구가 모은 돈까지 다 날려서 그렇다던데..

남편과 별거한지 거의 1년이 넘어가는데,  며칠전에 저한테 애인이 생겼다고 말하더군요..
친구는 지금남편과  재결합 의사가 없다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확실히 정리를 하기 전까진 이것도 불륜으로 봐야겠죠? 
IP : 180.65.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10:13 PM (175.223.xxx.173)

    불륜맞죠.남편에게 다른남자만난다고 떳떳하게 밝힐수 있는것 아니라면요

  • 2.
    '13.5.23 10:16 PM (223.62.xxx.12)

    이혼을 전제로한 별거 문제없다는 판결 본거 같아요.

  • 3. 레기나
    '13.5.23 10:16 PM (221.148.xxx.244)

    이혼하지 않고 만나면 불륜 맞아요

  • 4. 질문이...
    '13.5.23 10:16 PM (119.161.xxx.105)

    핵심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불륜이라는 말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확실히 정리 후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게 상대방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맞는 선택이죠.

  • 5. 심플한게 좋아요
    '13.5.23 10:22 PM (116.39.xxx.87)

    도덕적인 문제보다
    심플하지 않음 진창에 빠질 확률이 높아요
    이혼은 지나가는 소낙비 일수 있지만 온몸이 진흙탕이 되는건 제삼자가 끼였을때 입니다
    심플하게 사시라고 하세요

  • 6. 으음
    '13.5.23 10:28 PM (121.188.xxx.90)

    모르는 사람들이보면 이혼하기전에 다른 이성을 만난거니
    불륜으로 보겠죠. 어찌됐든..
    남자가 생긴거면 확실히 이혼하고 그 관계 유지하라고하세요.

    이래서 남의 가정사엔 왈가왈부하면 안되는듯합니다.
    연예인들은 이혼기사만 터져도 이혼 전에 별거한상태로 누구만났다는 소문만 돌아도 불륜이라고, 이혼확정하기전엔 무조건 불륜이라고 구설수에 오르고 소문이 장난아니던데.. 흠..;

  • 7. 불륜당연하고
    '13.5.23 10:31 PM (114.205.xxx.163)

    별거이유가 그게 단가요?
    사업하다보면 망할수도 있고 부인돈 내돈 할거없이 다 공유하는거 아닌지
    결혼할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이사람과 죽을때까지 고락을 함께 하겠다고 서약해놓고
    그건 대 개뻥이구만요

  • 8. ...
    '13.5.23 10:39 PM (180.231.xxx.44)

    별거중 여자한테 애인이 생겨다니 훈장질 하지 말라느니 국내외 판결사례까지 참 친절한 정보들 알려주네요. 주변에 별거하는 남자 있으면 알려줘야겠네요.

  • 9.
    '13.5.23 11:12 PM (221.158.xxx.149)

    도덕이라는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무리수가ᆢ

  • 10. 님이
    '13.5.24 12:10 AM (1.127.xxx.78)

    구지 단어를 갖다 매길 필요가 없는 남의 사생활이구요.
    구지 코멘트 하실려면 외국의 경우
    좋은 인연이 나타나서 다행이다 네가 행복하다니 I am happy for you 가 정답.

  • 11. 너무
    '13.5.24 1:40 AM (218.150.xxx.165)

    그렇게 가혹한 잣대 들이대지마세요. 그렇지않아도 상처투성이인 사람에게...누가누구에게돌을 던질수있나요

  • 12. shortstreet
    '13.5.24 3:31 AM (203.100.xxx.176)

    부부사이가 나빠져서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라면 별거하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더합리적일 수 있죠..만나보고 다른 사람과 있는것이 더 행복한지 아닌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잖아요..여러가지 형태의 별거가 있겠지만 만약 제가 별거를 한다면 저도 남편도 다른 사람을 만나보면서 우리가 같이 사는게 나은지 아니면 다른사람과 더 잘 어울리는지를 생각해보겠어요..

  • 13. 결론
    '13.5.24 5:34 AM (112.153.xxx.137)

    남에게 드러낼 수 없으면 불륜
    남편에게 말할 수 없는 사이잖아요
    이혼하고 만나면 전남편 상관없고요

    구질구질하게 그러면 여자만 추접해집니다

  • 14. ㅁㅁㅁ
    '13.5.24 7:36 AM (183.108.xxx.120)

    그러던지 말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552 자니윤씨 와이프 의상이 너무 과하지 않나요? 외국사신분 스탈인가.. 7 궁금해 2013/06/27 3,031
268551 아버지와 딸에 관한 영화.. 뭐가 있을까요? 18 ,, 2013/06/27 1,855
268550 펑~ 164 전업 2013/06/27 14,662
268549 외고 다니는 아이인데, 봉사실적 관리를 해두어야 할까요? 1 질문 2013/06/27 802
268548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 제 애라서일까요? 12 제가 2013/06/27 1,548
268547 "원세훈, 대선 이틀 전 국정원 회의에서 '박빙 열세가.. 7 샬랄라 2013/06/27 997
268546 저녁 식사는 폭식 1 살빠졌네요 2013/06/27 947
268545 박근혜도 NLL포기했었네요! - 성지순례 2 참맛 2013/06/27 1,179
268544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7 고민 2013/06/27 719
268543 포스 작살 광주 구시청 폭력녀 1 우꼬살자 2013/06/27 1,365
268542 삼국지 안 읽으신분 계신가요? 저만 안읽었나요? 10 ... 2013/06/27 1,877
268541 유통기한도 안지나고 냉장보관한게 상했는데요.. 1 상했네ㅠ 2013/06/27 680
268540 지금 국정원사태부터 NLL까지 아이에게 설명해줘야하는데 알려주실.. 5 무식한 엄마.. 2013/06/27 667
268539 범시민사회 시국선언..현장중계 1 ㅇㄴ 2013/06/27 430
268538 7-8월 런던/ 파리 날씨랑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궁금해요 2013/06/27 11,455
268537 정신과와 부부상담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3 미궁 2013/06/27 2,416
268536 힘없는 단발머리~ 자연스런 헤어젤 추천부탁드려요~^^ ^^ 2013/06/27 1,296
268535 로이킴, 박수진 열애 4개월 째라고 하네요.. 3 MTM 2013/06/27 4,892
268534 튜브형 자외선차단제.. 튜브잘라서 그 담엔 어디에 담아둘까요? 6 .. 2013/06/27 826
268533 아이허브주문.. 5 오잉 2013/06/27 1,201
268532 표창원 전 교수님 길거리 강연회 소식은 안올라왔나요? 히말라야 2013/06/27 409
268531 지멘스 식기세척기 구입직전입니다 9 초보주부 2013/06/27 2,551
268530 친구 딸에게 juicy couture 옷 선물해주면 좋아할까요?.. 16 여기밖에 2013/06/27 1,627
268529 베리떼 vs 에어쿠션..어떤게 낫던가요? 7 어떤게.. 2013/06/27 17,271
268528 현 시국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싶은시 분도 2 라디오비평 2013/06/27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