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수저 물고 태어난 줄 아는 인간들.....

아줌마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3-05-23 20:53:47

제 주위에 많네요.

본인은 누리는 것이 당연하고 너네들은 내가 폼 잡게 도와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지리들....

이런 사람들이 경우 주로 엄마들이 아이에 대해 오해를 합니다.

'내 자식은 언젠가 한 건 할거다...'

한 건 결국 합니다. 거하게 망하는 거죠.

그러면 그 때부터 주위 사람을 괴롭힙니다. '형제 간에 이럴 수가 있느냐?'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러구 사는 모자의 말로는 참담합니다.

둘이 꼬딱지 만한 집에서 서로 다투며 밥 끓여 먹고 살거나 어머님은 돌아 가시고 남자는 이 집 저집 미운털 박혀도 밥 얻어 먹으러 다니고...

만나 보면 본인들 잘 못 한 건 모릅니다.

남한테 섭섭한 건 끝도 없습니다.

오늘 정경영 하던 말 여친도 내가 장윤정이 동생인 줄 몰랐다. 누나한테 피해 안 주려고 했다.

돈 가져다 쓰고 빚까지 안긴 건 염두에도 안 둡니다.

그 어머님도 애가 왜 그러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하는데 어찌나 속이 터지는지....

 

저 둘은 둘이서 지지리 고생해야 서로 싸우고 그제사 본인들이 뭘 잘 못 했는지 알 겁니다.

본인이 딸 돈 없앤건 안 보이고 딸이 본인에게 섭섭하게 하는 것만 보이는 참 미욱한 그 어머님.

얼마나 모자라면 저 소리를 하면서 TV에 나오는지...

보다가 꺼 버렸네요 .

IP : 175.196.xxx.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9:04 PM (165.132.xxx.98)

    받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조금이라도 독립심이 있다면 미안한줄 알텐데

  • 2. 저런건
    '13.5.23 9:18 PM (14.52.xxx.59)

    양쪽 말 다 듣고 합해봐야 알아요
    전 어느쪽 말도 안 믿기네요

  • 3. ㅇㅇ
    '13.5.23 9:21 PM (68.49.xxx.129)

    ㄴ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364 세상일이 참 희한하네요. 1 -- 2013/07/07 1,462
271363 자녀분 중 한양대 기계공학과 다니는 학생 있는 분 혹시 2013/07/07 1,553
271362 미국 여행 가면 뭘 사와야 할까요? 6 ... 2013/07/07 1,918
271361 어떤 조건이 더 나을까요 2 조건 2013/07/07 782
271360 표창원 표절 했다고 인정????? 12 영국대학에서.. 2013/07/07 1,451
271359 메이크업픽서 쓰면 화장오래가나요? 2 .. 2013/07/07 4,373
271358 전세입자가 나가고 난 뒤에 집상태... 7 ??? 2013/07/07 4,700
271357 쇼핑몰에서 늦게 오는 이유 샌들 2013/07/07 841
271356 돼지고기 요리를 하면 꼭 고기 냄새가 나요 왜 그럴까요? 12 help 2013/07/07 2,288
271355 우리 겁나 잘난척 한번만 해볼까요 75 bodybu.. 2013/07/07 11,203
271354 제평 지하 분식집~ 14 친절하면 죽.. 2013/07/07 4,324
271353 미국여행 후 우리나라 입국시 면세한도 400불? 1000불? 3 도와주세요 2013/07/07 4,447
271352 견골요법 부모님 2013/07/07 628
271351 이런 용기(통)이 있을까요? 4 이런 2013/07/07 949
271350 필리핀여행 제스트 항공 이용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3/07/07 2,071
271349 사막다람쥐 ㅜㅠ 1 지인의 2013/07/07 1,570
271348 전 솔직히 지난주 마스터셰프코리아 좀 많이 짜증났었어요(스포有).. 12 bodybu.. 2013/07/07 3,344
271347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 종아리 굵고 날씬한(?) 여자예요. 21 38cm 2013/07/07 17,194
271346 비행기 탈출 사진 보니.. 3 경험 2013/07/07 3,013
271345 청소년들의 시국선언 4 고마워 2013/07/07 866
271344 해피투게더 피자 질문입니당...~~ 도와주세용.. 1 글쎄 2013/07/07 1,224
271343 기장은 모든것을 알고 있지 않나요? 6 왜지 2013/07/07 2,812
271342 아침에 사고 소식 보고 계속 놀란 마음 진정이 안되요 ㅠㅠ 1 .. 2013/07/07 940
271341 꼬들거리는깍두기 19 깍두기 2013/07/07 3,762
271340 '현병철號' 인권위에 軍출신 정책자문위원 급증 샬랄라 2013/07/07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