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거절 잘하시나요?

오늘은익명0000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3-05-23 17:48:29
아래 빠리바게트 빵 유통기한 지난 글쓴이 입니다 

몸도 예민하고 사실 건강을 신경쓰는 편이구, 식탐조절(성공적이지는 못하지만)하려는 편인데..

일단 음식이 내 앞에 있구, 버려지게 된다는 상황이 오면 죄책감이 들어서 다 먹어버려야 해요..

예를 들면 빠리바게뜨 빵...
왠만한 경우 아니면 사먹지 않는 브랜드 입니다. 

제가 먹지 않는 것들: 빵, 밀가루 음식(면종류...), 자극적인 파는 음식, 술, 등등 

구내식당(맛없다고 사람들이 불평해도 전 만족합니다. 일단 일반 음식점 보다는 믿을 수 있으니깐..)

지금도 거의 건강식으로 토마토랑 치즈, 두부 이정도 저녁에 먹고요..



그런데 사무실 간식으로....제가 꺼리는 음식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고맙게 다 먹어주면 다행인데 
음식이 남으면 ....남는데로 버리는 것 같아 죄책감 듭니다. 

예를 들어 
빠리바게트 빵.. 제 돈 주고 거의 안사 먹으니.. 남이 사주더라도 과감히 버리는게 낫겠죠??


어려서 밥상머리 교육을 너무 강하게 받아서 음식 남기는게 죄책감... 


건강하지 못한 음식은 다 버리는게 맞겠죠?? 

IP : 39.7.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5:51 PM (115.95.xxx.50)

    빠리바게트 빵도 비싸서 못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버리시나요? 갸우뚱.

  • 2. ...........
    '13.5.23 5:57 PM (122.35.xxx.66)

    흠....
    그럼 아예 받지를 마세요.
    상황이 이렇다 난 안먹는다. 하고 받지 마세요.
    들려보내세요.. 미안하다고 잘 설명하시고요.

    없어서 못먹는 사람도 많고, 그 음식 사다준 사람의 성의도 있는데.
    버리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픕니다.

  • 3. ㅇㅇ
    '13.5.23 7:04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받지말고 좋아하는 다른사람한테
    건네셔야 서로가 편할텐데요...
    누구한테나 똑같이 나와도 나는 속이 안좋다며 슬쩍 양보하 듯!
    남들하고 함께 있을 때 내가 못 먹는 것 너무 티내도 보기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832 1년 넘은 고추가루가 많은데,,지금 냉동고에 ,,,ㅜ 어떻게 .. 5 고추가루 2013/05/27 1,455
256831 치아바타 얘기가 나와서 5 2013/05/27 1,532
256830 통밀가루로 수제비 만들었어요 2 ㅎㅎ 2013/05/27 1,175
256829 우리나라 살기 더럽게 힘든 나라 맞긴 맞네요. 7 ㅇㅇ 2013/05/27 2,398
256828 김미려 남편 김재원과 사촌이네요. 6 결혼축하 2013/05/27 4,808
256827 6학년 거의 3년 농구하는데 전혀 늘지가 않네요 3 분당에일대일.. 2013/05/27 770
256826 돌잔치,,, 맘에 걸려요. 12 모르겠어요... 2013/05/27 2,491
256825 경찰, ‘국정원 댓글’ 축소에 ‘증거인멸’까지 했나 4 샬랄라 2013/05/27 578
256824 어린이 수영복 4 어린이 수영.. 2013/05/27 708
256823 마담뚜들 성격이 장난 아닌가봐요 .. 46 ..... 2013/05/27 15,639
256822 중3 데리고 베트남 해외근무(2년) 가는게... 13 고민... 2013/05/27 2,646
256821 과탄산 미리 개어놓아도 되나요??? 3 과탄산 2013/05/27 903
256820 귀농한 친구덕에 진짜 유정란을 맛 봤어요~ 2 후~ 2013/05/27 1,764
256819 예전 댓글 비빔장 양념 봄봄봄 2013/05/27 636
256818 58에서48까지 빼면 얼굴이 달라질까요??? 23 살빼~!!!.. 2013/05/27 4,069
256817 일리 캡슐커피는 어떻게 구입하는게 제일 좋은가요? 2 ... 2013/05/27 1,141
256816 이소라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 몸무게는 언제쯤 내려갈려나... 해.. 5 다이어트 2013/05/27 1,771
256815 애 안고 이태원을 싹 돌면서 이거저거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강추.. 11 어제 2013/05/27 3,227
256814 너도 세월은 피할수 없구나~폭삭 늙었네. 14 딸랑셋맘 2013/05/27 4,211
256813 스마트폰 쓰고나서 인터넷 해지하신 분 계신가요? 2 인터넷 2013/05/27 824
256812 진짜로 한여름에도 시댁갈때 양말 신고 가야되요? 39 ,, 2013/05/27 4,082
256811 시누이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부의금 얼마해야 하나요 4 alclrp.. 2013/05/27 2,586
256810 오늘 삼생이요.. 3 삼생이 2013/05/27 1,652
256809 천정에서 돌아가는 선풍기 쓰시는 분! 6 an 2013/05/27 1,089
256808 전복 요리...? 4 .... 2013/05/27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