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거절 잘하시나요?

오늘은익명0000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3-05-23 17:48:29
아래 빠리바게트 빵 유통기한 지난 글쓴이 입니다 

몸도 예민하고 사실 건강을 신경쓰는 편이구, 식탐조절(성공적이지는 못하지만)하려는 편인데..

일단 음식이 내 앞에 있구, 버려지게 된다는 상황이 오면 죄책감이 들어서 다 먹어버려야 해요..

예를 들면 빠리바게뜨 빵...
왠만한 경우 아니면 사먹지 않는 브랜드 입니다. 

제가 먹지 않는 것들: 빵, 밀가루 음식(면종류...), 자극적인 파는 음식, 술, 등등 

구내식당(맛없다고 사람들이 불평해도 전 만족합니다. 일단 일반 음식점 보다는 믿을 수 있으니깐..)

지금도 거의 건강식으로 토마토랑 치즈, 두부 이정도 저녁에 먹고요..



그런데 사무실 간식으로....제가 꺼리는 음식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고맙게 다 먹어주면 다행인데 
음식이 남으면 ....남는데로 버리는 것 같아 죄책감 듭니다. 

예를 들어 
빠리바게트 빵.. 제 돈 주고 거의 안사 먹으니.. 남이 사주더라도 과감히 버리는게 낫겠죠??


어려서 밥상머리 교육을 너무 강하게 받아서 음식 남기는게 죄책감... 


건강하지 못한 음식은 다 버리는게 맞겠죠?? 

IP : 39.7.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5:51 PM (115.95.xxx.50)

    빠리바게트 빵도 비싸서 못 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버리시나요? 갸우뚱.

  • 2. ...........
    '13.5.23 5:57 PM (122.35.xxx.66)

    흠....
    그럼 아예 받지를 마세요.
    상황이 이렇다 난 안먹는다. 하고 받지 마세요.
    들려보내세요.. 미안하다고 잘 설명하시고요.

    없어서 못먹는 사람도 많고, 그 음식 사다준 사람의 성의도 있는데.
    버리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픕니다.

  • 3. ㅇㅇ
    '13.5.23 7:04 P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받지말고 좋아하는 다른사람한테
    건네셔야 서로가 편할텐데요...
    누구한테나 똑같이 나와도 나는 속이 안좋다며 슬쩍 양보하 듯!
    남들하고 함께 있을 때 내가 못 먹는 것 너무 티내도 보기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065 비염때문에... 7 돌아버리겠어.. 2013/09/10 1,963
297064 가을바람 스산하니 첫사랑이 보고프다. 3 첫사랑 2013/09/10 1,748
297063 2주정도 아이와 시드니에서 머물때 호주 2013/09/10 1,435
297062 제사문제 10 명절 2013/09/10 3,318
297061 탄수화물중독 고치고 싶어요 6 도와주세요 2013/09/10 3,084
297060 광주요보다 조금 싼 13 우리그릇 2013/09/10 4,585
297059 차에서 스마트폰 충전하다가 전원나간 전화기 고치러 갔더니 1 .. 2013/09/10 1,332
297058 30중반에 티니위니 옷..좀 그럴까요 2 ... 2013/09/10 1,462
297057 대형주전자에 루이보스티 딸랑 하나 우려먹어도 효능은 똑같을까요?.. 2 밍키 2013/09/10 1,719
297056 신내동이나 태능쪽에서 2억으로 20평대 전세 구할 수있을까요? 6 *** 2013/09/10 2,584
297055 집문제..도와주세요ㅠㅠ 46 울고싶어요 2013/09/10 14,236
297054 게시글 펌 어떻게 생각하세요? 블로그 2013/09/10 1,235
297053 손걸레질이 최고인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35 무릎 2013/09/10 4,517
297052 어우,,몸이 아파 미츄어버리겟어요 1 ㅡㅡ 2013/09/10 1,146
297051 대전.청주 레스토랑 눈사람 2013/09/10 1,221
297050 오로라는 왜? 11 설설희 2013/09/10 3,392
297049 남편을 집 밖에서 보면 괜찮은데 7 문득 2013/09/10 3,387
297048 벌어도 벌어도 끝이없는... 4 고난 2013/09/10 2,422
297047 인조가죽 구두 뭘로 닦나요? 4 ㄴㄴㄴ 2013/09/10 2,258
297046 우드블라인드와 콤비블라인드중에 어떤게 나은가요? 7 인테리어 2013/09/10 13,400
297045 포지션-노래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9 비는오고 알.. 2013/09/10 1,968
297044 오로라 뭔가요? 왜 또 황작가랑 엮어질것 같은 분위기.. 18 ... 2013/09/10 3,616
297043 채동욱 총장을 곤란하게 한 그녀의 편지랍니다. 50 // 2013/09/10 14,346
297042 고들빼기를 오래 절궜더니 약간 시어버린 듯한데;; 3 도와주세요... 2013/09/10 1,573
297041 유니클로 가디건 구입해보신분 어떤가요? 5 ... 2013/09/10 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