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이 버틸수 있는 환경이 아니고 저도 지치고 직원들도 다 삶은시금치처럼
흐느적 댔거든요. 사실 그런 환경에서 일하는건 무리였는데
어쩔 방법이 없어서.
(그때 에어콘 설치하러 가보니. 무려 300만원 뙇!.. 그것도 1달반 기다리라고... 그럼 여름 다지나가는데 뭥미..)
죽을만큼 고생했지요.
그때 창문에 들어오는 햇빛을 막아보겠다고 거울로 반사시키고 별
이상한짓을 다했지만.. 다 바보짓이었어요.
하두 학을 뗘서 이번에는 비성수기때 중고매장 돌아다니다가.
저렴한게 있어서 큰맘먹고 설치를 뙇 해놨네요.
이제 여름이 두렵지 않아요 ㅎㅎㅎ
이 뿌듯한 마음을 누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