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고 더운데 일도 꼬이는 오후
남편에게 카톡으로
퇴근후 매콤한 골뱅이에 시원한 맥주 한잔 어때요?
이제 퇴근 얼마 안 남았네. 아자 힘내고
조금 있다가 봐여.
남편의 대답.
역시 내 맘 아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
나 지금 짜증만땅이라서 돌기 직전인데...
근데 자기가 사는거지?
결혼 이십년이 가까워지는 우리 부부는 이러고 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심전심
아내 조회수 : 429
작성일 : 2013-05-23 16:40:07
IP : 112.170.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3.5.23 5:14 PM (72.213.xxx.130)님이 쏘세요~ 튕기지 않고 받아주는 게 기특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