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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심전심

아내 조회수 : 406
작성일 : 2013-05-23 16:40:07

졸립고 더운데 일도 꼬이는 오후

남편에게 카톡으로

 

퇴근후 매콤한 골뱅이에 시원한 맥주 한잔 어때요?

이제 퇴근 얼마 안 남았네. 아자 힘내고

조금 있다가 봐여.

 

남편의 대답.

 

역시 내 맘 아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

나 지금 짜증만땅이라서 돌기 직전인데...

근데 자기가 사는거지?

 

결혼 이십년이 가까워지는 우리 부부는 이러고 삽니다.

 

 

IP : 112.170.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5.23 5:14 PM (72.213.xxx.130)

    님이 쏘세요~ 튕기지 않고 받아주는 게 기특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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