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탐폰 그것은 진정 신세계..

조회수 : 6,501
작성일 : 2013-05-23 16:22:18
20땐가 첨 써봤일때 너무 이상해서 못쓰고 여지껏 섕리대를 써왔는데
알죠..? 가렵고 따갑고 축축하고...짜증대박이죠
그러다가 여기서 문컵을 듣고 기대를 하고 바로 질러서 영차영차 했지만 그거 만만치 않더러구요..너무 힘들어서 못하고 방치..
면생리대 마저 안편함... 닿는부분이 뭉쳐서 더 자극되고
세탁할때 홍초의 향연을 봐야하는게 괴로웠구요
얼마전 탐폰 세일하길래 근15 년만에 그냥 턱 샀던게 할렐루야~
지금 생리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거의 새나오지도 않고 울컥한 느낌도 없이 뽀송뽀송~~
생리중에 이런 뽀송함은 생애 첨이네요..
신세계가 열렸어요
IP : 180.182.xxx.2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4:29 PM (59.86.xxx.160)

    저도 처음에 쓸 때 좀 거부감이 있기는 했어요~
    하지만 더 일찍 쓰지 않은 것이.. 안타까울 정도죠..
    면생리대와 탐폰 이렇게 두 가지에 정착했습니다! ^^

  • 2. 문컵
    '13.5.23 4:31 PM (59.14.xxx.110)

    여기서 문컵 이야기 듣고 사용하고 있어요. 진짜 신세계네요. 어느 댓글에선가 3개월 후에 적응이 된다더니 진짜 저도 3개월만에 적응이 됐어요. 그 전에는 이걸 왜 샀나.. 후회 많았구요. 문컵에 더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탐폰 만큼 좋더라구요.

  • 3. 그 신세계가
    '13.5.23 4:31 PM (121.147.xxx.151)

    앞으로 자궁네 여러가지 질환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너무 자주 쓰지 마세요

  • 4. ....
    '13.5.23 4:32 PM (122.32.xxx.19)

    저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다만 쇼크의 위험이 있어서 '수퍼' 보다는 '레귤러'로 해서 자주 교체해주는 편이에요.
    또 끝무렵에는 탐폰 말고 간단하게 팬티라이너 긴 것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양이 많이 적을 때에는 탐폰 쓰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뽀송한 period 되세요~ ^^

  • 5. ..
    '13.5.23 4:39 PM (219.254.xxx.34)

    저도 여름때만이라도 좀 써보고 싶은데,
    그깟게 뭐라고 무서워서.. 사놓고도 여태 시도도 못해봤네요.ㅜㅜ

  • 6. ...
    '13.5.23 4:43 PM (119.197.xxx.71)

    생리대 흡수체가 그렇게 해롭대요.
    난임이 늘어나는 이유중에 하나다. 천생리대 하는것 만으로 생리통이 사라진 사람이 많다
    이러고 있는데 그걸 몸속에 까지 넣는건...

  • 7. ,,,
    '13.5.23 4:47 PM (149.135.xxx.88)

    전 외국나와살면서부터 쓰기시작했는데요,, 정말 신세계더군요,, 진작에 안쓴게 후회됬어요,,
    그리고 외국선 탐폰을 훨씬많이 쓰더라구요,, 슈퍼가면 패드보다 탐폰이 훨씬많아요

  • 8.
    '13.5.23 4:49 PM (39.118.xxx.142)

    안쓰고 모셔두고 있어요.몸안에서 부푸는게 느껴지고(예민한가요?) 뺄때고 아프고..아차하면 새버리니까..

  • 9. 편할진 몰라도
    '13.5.23 4:50 PM (219.250.xxx.225)

    몸에 안좋다던데요.

  • 10.
    '13.5.23 4:56 PM (112.149.xxx.187)

    전 부푸는건 모르겠지만...그거이 온갖 수분을 다 빼내가는 듯해서....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는...크게 양이 많지 않아 그런걸까요?

  • 11. ..
    '13.5.23 5: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생리양이 엄청 많아서 불편하고 그러지만 탐폰같은거 사용안해요,
    편할거 같긴한데 몸에 안좋다는걸 들어서요, 너무 많이 사용하지 마세요,
    편한 만큼 몸에는 나쁘다더군요,,

  • 12. ...
    '13.5.23 5:00 PM (211.234.xxx.7)

    여행갈때 처음 써봤어요.
    진짜 편하고 답답하지도 않고 좋았죠
    그러나 이틀만에 집에 왔을때 생리통 심하게왔고
    장장 2주 동안 생리했어요.
    제 평생 처음 그래봤네요
    나중에 검사했을때 이상은 없었지만 다신 안써요.

  • 13.
    '13.5.23 5:24 PM (221.141.xxx.48)

    진짜편해서 대학때 한창 꾸밀땐 꼭했어요.ㅎ
    근데 면생리대 좋다고 해서 썼더니 생리통 싹 사라지고 이제 겁나서 딴건 못쓰겠어요.

  • 14. 쇼크가
    '13.5.23 5:28 PM (112.148.xxx.5)

    탐폰 쓰고 쇼크가 온 적 있어요..
    현기증 나고 호흡이 가빠져서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더군요..
    왜 이러지 왜 이러지 하다가 혹시나 싶어 화장실가서 제거하고 나니 괜찮아지더군요..

  • 15. ..
    '13.5.23 5:29 PM (175.127.xxx.213) - 삭제된댓글

    저는 거의 5-6년 썼나봐요
    양 많은날만 사용합니다. 너무 편해요

  • 16. ...
    '13.5.23 5:33 PM (61.78.xxx.10)

    외국은 거의 초등학생들도 탐폰사용하더라구요..패드 쓰는 사람 거의 없는것 같았어요.. 윗분 말씀대로 마트에 가도 탐폰 종류가 훨씬 많구요...
    저는 피부가 약해서 나이 먹으면서는 더더욱 패드가 안맞아서 용기내서 써봤는데..
    내가 이걸 왜 안썼을까 왜 모르고 살았을까 그랬어요..생리를 해도 별로 티없이 편하게 지나가네요...
    첨에 너무 좋아서 탐폰만 사용하면 365일 생리하라고 해도 살 수 있겠다 할 정도로 편했어요.

  • 17. 저두
    '13.5.23 6:32 PM (39.7.xxx.16)

    여기서 보고 문컵 쓰고 있는데, 너무 편해요. 값도 싸구요. 탐폰 쓰시면 문컵도 잘 쓰실거에요. 한번 알아보세요^^ 저두 3달만에 완전 적응,, 신세계가 따로 없어요^^

  • 18. 외국은
    '13.5.23 8:11 PM (80.202.xxx.250)

    유해하다는 탐폰을 왜 더 많이 사용할까요.. 저도 궁금... 진짜 생리대보다 탐폰을 더 많이 팔아요. 생리대 쓰는 사람 잘 없는 것 같고... 저는 한국에 살때는 여름엔 무조건 탐폰이었어요. 그 폭염에.. 음식물 한시간만 둬도 상하는 더위에 생리대는 못쓰겠더라고요.. 근데 외국나와 살면서는 기후가 덥지않으니 생리대를 더 많이 써요. 양이 별로 안많아서 생리대 해도 불편하지 않거든요. . 그래도 양 좀 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65 마스터셰프코리아...재방을 봤는데요 15 요리 2013/05/24 3,134
256064 '박원순 고소' 강남구직원 10년전 市감찰직원에 소송…비용은 구.. 세우실 2013/05/24 1,246
256063 .. 44 ... 2013/05/24 8,141
256062 어제 자기야에서 천기저귀 빨래하는 법 나왔는데.. 16 천기저귀 2013/05/24 5,005
256061 서래마을 살기 어떤가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걱정되네요.. 9 한여름밤 2013/05/24 9,305
256060 두루마리휴지 먼지좀 안나는거 없나요? 5 m.. 2013/05/24 4,962
256059 20년이상된 5층짜리 아파트 살기 어떤지..궁금해요 1 궁금 2013/05/24 1,141
256058 빈폴 아이 원피스를 샀는데 먼지가 너무 붙어요, 1 .... 2013/05/24 561
256057 임신후 언제쯤 뱃속의 아이를 자각하게 되나요? 8 언제쯤 2013/05/24 1,622
256056 장윤정씨는 저런 상황에 결혼을 하고 싶을까요? 52 손님 2013/05/24 16,508
256055 허세 가득한 친정 부모님 6 2013/05/24 3,486
256054 초경 전에 키가 많이 크나요 아니면 초경 이후에 더 많이 크나요.. 9 궁굼해서요 2013/05/24 3,182
256053 이름 '효'자 영문으로 어떻게 쓰나요? 9 ab 2013/05/24 4,563
256052 콜라비 맛 질문 있어요. 3 콜라비 2013/05/24 3,191
256051 애기 없는 신혼부부님들 퇴근후에 남편이랑 뭐하세요? 7 ... 2013/05/24 3,542
256050 이런경우 전세어떠세요? 전세 2013/05/24 387
256049 일베, 위안부 단체에 기부?…회원들 찬반 팽팽 5 세우실 2013/05/24 695
256048 바람 핀 아버지에 대한 상처는 평생 낫지 않겠죠? 6 2013/05/24 2,622
256047 급질문))의사 약사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4 빨리낫길 2013/05/24 2,089
256046 암막커튼처럼 두꺼운커튼세탁 5 여름이당 2013/05/24 3,639
256045 피아노 조율할때마다 어색한건 저뿐인가요? 1 피아노 2013/05/24 1,196
256044 야동 무료 스트리밍 블로그 모음 gmdnrd.. 2013/05/24 22,645
256043 핼스 개인pt가격대비 어떤가요? 3 멋진인디아 2013/05/24 2,559
256042 반클리프아펠 .. 유행탈까요? 5 콰이어트 2013/05/24 7,238
256041 중학생 딸아이 대학교 탐방해보고 싶다고 12 이쁜 캠퍼스.. 2013/05/24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