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실에 tv 안놓고 사는 분 꽤 있으시죠?
아직 돌도 채 되지 않은 아기인데 가끔 티비를 켜놓으면
입을 헤~~벌리고 넋을 놓고 티비를 정신없이 쳐다봅니다.
특히 광고나올때, 홈쇼핑 채널에 더 정신 팔려하는것 같아요.
왠만하면 낮에 켜놓지 않지만
남편 퇴근하고 켜놓고 저는 주방이나 다른방에서 다른 일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노출시킬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것도 멀찍이도 아니고 바로 코 앞에서.
그래서 안방으로 티비를 보내고 거실은 책장으로 꾸밀 생각인데
이렇게 해놓으신 분들 많으세요?
사실 거실 쇼파에 편히 앉아 티비 켜놓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해서...
혹시 집안 분위기가 너무 삭막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