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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자들이 조국 교수에게 ‘발끈’한 이유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3-05-23 14:08:26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630

올해 3월, 조국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겨레 ‘조국이 만난 사람’ 코너에 연재된 글들을 묶어 <조국의 만남>(쌤앤파커스 출판사)이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조국이 만난 사람’은 조국 교수가 이슈가 되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동행한 한겨레 기자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조 교수에게 보내면 조 교수가 35매 분량으로 줄여 출고하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조국의 만남> 책 표지에는 ‘조국 대담 및 정리’라고 적혀 있다. 인터뷰 기사를 정리한 한겨레 기자들의 이름이 빠져있는 것이다. 한겨레 기자들은 책 서문에 “인터뷰 손님 섭외에 도움을 주고 책으로 발간하는 것에 동의해준 한겨레에 감사 한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있다. 
IP : 211.40.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스타
    '13.5.23 3:17 PM (118.34.xxx.17)

    조국 교수가 출간 과정에서 한겨레와 충분한 상의와 동의를 구했다고 했지만 어찌됐든 진보적인 법학자인 조국 교수가 기자들의 저작권 문제에 좀더 섬세하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기자들이 출간이 되고서야 알았다는건 섭섭함을 넘어 발끈할 문제긴 하죠. 하지만 더 큰 잘못은 언론사마저 소속 기자들의 저작권 문제에 무관심했다는 거에요. 왜 박 전 편집장은 기자들에게 책 출간 소식을 알리지 않고 출간에 동의했는지 모르겠네요.사진 기자 보상금 지급 문제도 그렇구요.

    어찌됐든 조국 교수가 2차 인쇄분부터 각 인터뷰마다 기자 이름 넣겠다고 했고 기자들도 추가적인 문제제기 없었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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