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핑게대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쟈본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3-05-23 11:49:22
애들 어리다고 요리조리 요령피우고 
자기가족한테는 조금도 손해안보려드는 
시동생 부부가 너무너무 얄미워요.
어제는 꿈속에 나왔는데 제가 뭐라뭐라 싫은 소리좀 했더니
좀말다툼을 했는데..
아무리 꿈이라고 해도 속이 시원하네요.

볼때마다  애들 키우는게 힘들다고 
이리저리 해야할 의무도 안하고 살더니
늙은 부모를 형네부부만 도맡아 돌봐야하는지
자기네들은 부부가 똑같이 부담안지려 하고
모르는체 그냥 지들 볼일만 하고 마네요.
도무지 미안하다는 마음도 안가지고
자기 가족만 챙기네요.
지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게 다 누구 덕분인지 고마움조차 못느끼나봐요.
완전 공짜로 살고 있어요.
누구는 부모때문에 가정파탄나게 생겼는데.


IP : 210.219.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지 마세요.
    '13.5.23 12:01 PM (211.201.xxx.227)

    남의 희생을 자신의 능력으로 여기는 놈들이 종종 있죠.그런 인간들이 자기 아쉬우면 엄청 살갑게 굽디다. 가증스러워서 참.

  • 2.
    '13.5.23 12:25 PM (58.236.xxx.74)

    동서가 안하무인이라 홧병 생기는 경우, 동서못지않게
    내 남편이나 시숙, 맏아들희생을 당연시하는 시부모님이 문제세요.

    원글님 너무 이해됩니다.
    가정문제가 제일 어려운 건 확실한 심판이 없다는 건거 같아요.
    저렇게 영악하게 나오면 희생하는 쪽은 속이 곪아가는데....시부모님이나 장남이 중심 못잡고
    희생 하던 쪽이 계속 희생하란식으로 나오니까 힘든 거죠.
    동서 저렇게 나오는게 시부모님께 받을 건 하나도 없고 의무만 잔뜩 있으니 대놓고 그러는 거 같아요.
    시동생 안 보거나 님도 똑같이 안 하면 될거 아니냐는 건 전혀 도움 안 되는 조언들 같고요.
    하지만 남편 마음 바꾸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줄이셔야 할 거 같네요.

  • 3. 점점님
    '13.5.23 12:47 PM (39.118.xxx.23)

    세상일이 그렇게 말처럼 쉽게 다 되나요?
    하고 싶지 않아도 주변환경이나 혹은 매번 남편과 싸우고 싶지 않아서 내 의지와 달리 돌아갈 수도 있는법
    동감하지 못하면 차라리 댓글이라도 달지 마시지
    원글님 지못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509 나무는 어떻게 버리나요? 나무발판 공간박스등등 3 정리 2013/09/16 15,574
299508 시댁에 며칠 있으세요 25 ... 2013/09/16 3,858
299507 휴.. 결혼은 빨리 하고 싶은데.... 2 손님받아라 2013/09/16 1,352
299506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어떻게 될까요?? 2 ㄴㄴ 2013/09/16 979
299505 MB 정부서도 무죄, 박근혜 정부 유죄로 둔갑 7 상고할 것 2013/09/16 1,714
299504 갈 만한곳 있을까요?? 추석 2013/09/16 840
299503 오후의 뉴스 1 국민티비 2013/09/16 1,118
299502 '꿋꿋' 檢 "국정원, 개그콘서트 발언 동향보고 1 당신들의 대.. 2013/09/16 1,184
299501 시댁행사후 비용문제 25 바람기억 2013/09/16 4,423
299500 전종류 냉동해서 다시 쓸수 있나요? 6 명절용 2013/09/16 1,616
299499 다이어트는 추석 이후에 할래요... 4 ㅜㅜ 2013/09/16 1,405
299498 아이들비빔밥해주려는데소스 5 추천해주세요.. 2013/09/16 1,836
299497 소파가 뒤로 자꾸 밀려나는데요 2 도와주세요 2013/09/16 1,418
299496 조언 부탁... 학교 선생님 25 고3엄마 2013/09/16 4,601
299495 블랙박스 사고영상 보니 더 운전할 엄두가 안나요. 3 ... 2013/09/16 2,425
299494 수시 접수끝! ...추석시작!... 8 맏며느리 2013/09/16 2,319
299493 대치동 4인 가족 생활비.. 6 궁금궁금 2013/09/16 6,593
299492 염색, 부분만 해도 되나요 2 그레이헤어 2013/09/16 1,101
299491 우울했는데 "며느리 안고자면 큰일납니다" 1 아이구배야 2013/09/16 3,370
299490 지금 월북 기사... 17 못 믿어 2013/09/16 4,452
299489 덥지 않으세요? 6 ... 2013/09/16 1,594
299488 이케아 향초 빨간색 무슨향인가요? ..... 2013/09/16 1,292
299487 명절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옥쑤 2013/09/16 893
299486 한명숙 실형 2년 확정. 6 .. 2013/09/16 2,685
299485 법조계 그녀한테 전화해봤는데 2 행방잠수 2013/09/16 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