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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천지연폭포랑 천제연폭포랑 둘중 하나 고르라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제주여행 조회수 : 8,012
작성일 : 2013-05-23 11:47:46

전 어짓껏 둘이 같은곳인줄 알았네요;;

근데 지도보니 다른곳이네요..

 

둘다 숙소에서 가까운곳인데..

천지연은 저녁때 가도 좋다는데..

천제연도 그런가요?

둘중 한곳만 간다면 어느 폭포가 더 좋은가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누군 천지연이 훨신 좋다하구

누군 천제연이 훨씬 좋다하니..

(왜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모르겠구요..)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그리고 신랑만 배타고 차를 가져올꺼라

제주도에 먼저도착

서울로 먼저출발하는데요..

다른 일행들은 제주공항 근처에서 구경할만한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택시타고 30분 이내였음 좋겠는데..)

어제도 제주여행관련 글 올려서 여러 정보를 얻었는데..

혹시 제주 여행 가실분들 도움되시라고 링크 걸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6058&page=1&searchType=sear...

 

 

전 일단 우도쪽은 싹 빼기로 했구요..(담 기회에 우도갈때 섭지코지,성산일출봉 같이 보기로 기약하구요.ㅠ)

이번엔

협재해수욕장

주상절리

용머리해안

송악산

천지연또는 천제연폭포

외돌개

확정이구요!!

 

아이들이 있어서 말먹이주고 볼수 있는곳이 무료로 가능한곳 있으면 알려주셨음 하는데요..

보니깐 마파크 마상쇼도 괜찮다고 하는데.. 어떨까요?

조언해주신대로 테마파크나 식물원은 싹 뺐는데..

(선녀와나뭇군은 부모님께 여쭤봐서 추가할까 생각중이에요~)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h
    '13.5.23 11:58 AM (59.15.xxx.156)

    가물때는 천제연폭포 멋지지 않을꺼에요
    물이많아야 볼만할듯(제가 두번 갔을때 둘다 볼게 없었네요 흑흑)

    천지연은 저녁때 슬슬 산책삼아 가시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정방폭포가 제일 멋짐(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이 예술)

    말먹이는 아니지만 우리집 머스마들은 휴애리 좋아했어요 거기서 토끼먹이사서 주고

    협재쪽 가실꺼면 한림공원도 괜찮았는데
    식물원 동굴 다 있어서 한번에 원샷!!! (여러번 갈곳은 아니고 한번정도)

  • 2. ...
    '13.5.23 12:01 PM (182.222.xxx.166)

    남조로 서귀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제주목장 있어요. 여기 무료로 입장 가능하구요. 엄청난 가격의 종마를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자전거도 빌려 주니 타고 한 바퀴 돌아보세요. 신분증만 보여 주면 입장 가능해요.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붉은 오름, 사려니 숲길의 다른 쪽 입구네요.

  • 3. 제주
    '13.5.23 12:03 PM (203.212.xxx.157) - 삭제된댓글

    일단 걸어주신 링크에 다른 글이 나와서 제가 다시 올려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6058&page=1&searchType=sear...

    어제도 댓글 달았었는데 ㅎㅎ 또 달게 되네요^^
    천제연은 6년전에 가보고 천지연은 작년에 가봤는데요.
    천제연은 폭포가 3개로 나눠져있는데 1,2는 가까이 붙어있는데다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3은 좀 멀리 떨어져있고 그나마도 멀리서 봐야해요.
    그래서 천제연 가신다면 굳이 3번은 안가셔도...(폭포 규모도 형편없이 작아요.)
    그리고 제 기억엔 주차장에서 폭포 가는길까지 뭐 다리도 건너고 사진찍긴 좋은데요,
    다리 건너서 폭포까지 계단이 좀 있었던것 같아요.
    천지연은 폭포는 1개이고 주차장에서부터 평지로 쭉~ 되어있어 걷기 좋죠.
    (어제 글에 어르신과 아이가 있다고 하셔서...)
    둘 다 낮에 가서 밤엔 어디가 더 예쁜진 모르겠구요,
    개인적으론 폭포 자체만 놓고 보자면 천제연 폭포가 더 멋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놓고 선택하자면 저는 천지연이 더 좋았어요.
    물론 작년에 천지연 갔을땐 중국인이 너무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지만;;
    개인적으로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폭포는 정방폭포인데 갈 때마다 들렀다 와요.
    다만 주차장에서부터 폭포까지의 길이 좀 험해서(계단과 바위들을 거쳐야함) 원글님껜 추천을 못 드리겠어요.

    그리고 공항근처에서 가장 흔한 관광지는 용두암, 용연이에요. 공항과 아주 가깝구요.
    용두암은 용머리 모양의 바위인데 볼 껀 딸랑 그거 하나 ㅡㅡ; 다만 관광객들 무지 많구요.
    용연은 용두암 바로 옆인데 짧은 출렁다리가 있고 연못같은(?) 곳에 정자있고 땡;;
    이호해수욕장 등대가 예쁘다길래 가보니 빨강,하양 등대 딸랑 끝이고...
    곽지과물해변도 예쁘다길래 가보니 협재가 두배는 더 예쁘고 ㅎㅎㅎ

  • 4. 헉..
    '13.5.23 12:25 PM (61.74.xxx.243)

    링크가 저게 왜 걸렸지.. 급히 수정합니다..
    따로 제대로된 링크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5. 와.. 깨알같은 정보들 정말 감사드려요..
    '13.5.23 12:29 PM (61.74.xxx.243)

    정리해서 프린트해서 가져가야겠어요!!ㅋ

    근데 공항쪽은 딱히 볼꺼리가 없단거네요ㅠ
    신랑이 배타러 가버리면 나머지 식구들 이동수단이 없어져서 되도록이면 공항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더니..ㅠ 좀더 거리를 넓혀봐야겠네요..

  • 6. 그리고.. 제주목장은
    '13.5.23 12:31 PM (61.74.xxx.243)

    저도 일전에 관련글 본기억이 있어서 제주목장으로 검색해보니
    제주도에 엄청 많이 검색되더라구요..;;
    말씀해주신 남쪽 서귀포방향으로 가는길에 제주목장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해당되는게 딱 하나만 나오길!!ㅋ

  • 7. ..
    '13.5.23 12:58 PM (211.224.xxx.193)

    마상쇼 절대 가지 마시길. 선녀와 나뭇꾼도. 그런데 다 70년대 분위기나요 그런걸 좋아하시면 가시고. 전 단체여행으로 가봤습니다.
    천지연이 더 유명한데고 천제연은 중문단지에 있는거고. 전 천제연만 가봤어요. 제가 갔을땐 추석때라 전 물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멋졌어요. 하나의 커다란 물공원이예요.저흰 그 주변이 숙소라 아침일찍 쓰레빠 찍찍 끌고 다녀왔던 기억이
    말은 송악산+산방산 가시면 산방산에서 용머리해안쪽 하멜표루기의 그 하멜공원인가 있는 쪽에 돈내고 말타는곳 있어요. 그리고 송악산 진입로쪽에 그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세트장 있어요 그 언덕이 전부 말 방목장이던데요. 거기 언덕 쭉 올라가면 말이 풀 뜯고 있고 그럽니다. 여기저기. 새끼말도 보이고. 여기 올레길 10코스예요

    용두암 ㅠㅠ 가지마세요. 용머리해안이랑 용두암은 다른겁니다. 용머리해안은 좋다던데요. 전 출입통제 시켜서 입구까지 갔다 돌아왓지만요. 바닷물이 많을땐 입장불가예요

    제가 만장굴,한림공원,여미지,마라도,우도, 성읍민속마을, 성박물관? 다 가봤는데 제주도는 걍 올레길 걷는게 최고고 우도도 좋아요. 올레길중엔 7번 외돌개쪽이 끝내주고 중문단지쪽 주상절리부터 호텔까지 올레길 쭉 걷는것도 아주 멋져요. 그리고 한라산 등산하는거
    송악산+산방산 가시려면 시간이 되면 해수욕장끝부터 올레길코스따라 송악산까지만 가시면 더 멋진 해안비경을 볼 수 있어요.여기10코스. 여기가 올레길 홍보책자에 많이 나오는 배경지예요.여기 해안가서 mtb가 그 바퀴4개 달린 오토바이 돈주고 탈 수 있어요. 레포츠 즐기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전 사려니, 섭지코지, 성산일출봉(우도 배타면서 보긴 봤음)은 못가봐서 뭐라 말못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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