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게탕을 처음 끓여보려는데요;;;;

냠냠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05-23 11:31:53
요새 철은 아닌거죠..? 알들어간 꽃게가 먹고싶다고 신혼때부터 노랠 부르는데 십년넘게 무시해왔어요..제가 꽃게를 만질 자신이 없어서요 사먹으랬더니 집에서 끓인걸로 드시고 싶으시답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하고 기운없는듯해서 주말에 끓여주겠노라 큰소리는 했는더 어디서 얼마나 사면될지..요새 파는데는 있는지.. 마리당 얼마면 잘사는건지 손질은 해주는지 등등 총체적 난국입니다. 생각해보니 큰소리는 82믿고 친거같아요..ㅜ
IP : 119.64.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3 11:34 AM (125.181.xxx.153)

    요즘 암케로 사세요^^
    그냥 멸치,다시마, 무우넣고 육수내고..꽃게 손질한 것 몇 마리 넣고...
    된장풀고 감자도 있음 넣으시고..미나리,청양고추1-2개 넣으세요.
    침이 고이네요^^

  • 2. 윗님
    '13.5.23 11:35 AM (119.64.xxx.60)

    암케면 알이 있는건가요? 아..왕무식..손질은 해주나요?

  • 3. 요즘
    '13.5.23 11:35 AM (180.65.xxx.185)

    꽃게 철 맞습니다^^

  • 4. 왓!
    '13.5.23 11:36 AM (119.64.xxx.60)

    감사합니다 ~~

  • 5. 지윤마미..
    '13.5.23 11:40 AM (125.181.xxx.153)

    지난 알뜰장에서 보니 1kg에 암케 33,000원이었어요...
    손질 해 달라면 집게 다리 잘라주고, 분리도 해 주시더라고요.
    집에서 손질 하려면 살아있으니 냉동에 넣고..얼려서 기절시키세요~~
    새것 칫솔꺼내서 살살 닦아 주시고요..

  • 6. 육수...
    '13.5.23 11:45 AM (115.89.xxx.169)

    꽃게든 갈비든, 즉 메인 재료가 뭐든지 간에 육수가 맛있어야 해요..
    무우, 다시마, 멸치(밴뎅이) 넣고 푸욱 우려내세요~

  • 7. 저희 엄마도
    '13.5.23 11:46 AM (112.220.xxx.2)

    꽃게탕 잘 하시는데 된장 넣고 고추가루는 약간 넣으시고 무랑 파, 양파, 마늘, 미나리 넣고 끓이세요.
    꽃게탕은 다른 생선이나 해물이나 이런 거랑 섞어 끓이면 꽃게향이나 맛이 떨어진다고 꽃게만 넣는 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게 건져서 살 발라 먹고 나면 거기에 두부 넣고 한 번 더 끓여먹어요.

  • 8. ...
    '13.5.23 11:46 AM (1.247.xxx.41)

    산지에서는 씻기만 하고 통으로 끓이고요. 먹올때 가위로 먹기좋게 자르는게 요령입니다.
    그렇게 하면 알과 육즙 손실이 없어서 살이 더 통통하니 맛있어요.

  • 9. 와!
    '13.5.23 12:10 PM (119.64.xxx.60)

    역시..감사합니다~~ 주말에 맛있게 해볼께요 ^^~

  • 10. ............
    '13.5.23 12:56 PM (122.37.xxx.51)

    파시는분들 전문가잖아요 손질해달라고하고, 씻는법 직접 물어보시는게 정확해요
    꽃게엔 된장도 넣고 끊이더라구요
    티비에서..

  • 11. ...
    '13.5.23 1:16 PM (221.146.xxx.55)

    된장에 고춧가루 넣고 국간장으로 간하시면 더 맛나요

  • 12. ..
    '13.5.23 8:39 PM (180.71.xxx.53)

    전 꽃게탕엔 육수 안써요.
    그냥 무 넉넉히 썰어넣고 꽃게와 된장 고추가루 약간 파마늘 조금 소금간 조금 하면 진짜 맛있는 꽃게탕이 됩니다.
    게만 신선하고 살이 꽉차 있으면 다른 양념 없어도 맛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87 이계인씨 전원주택 부럽다 2013/09/10 4,828
296786 리딩타운 어떤가요 ? 너무 리딩 라이팅 위주인가요 ? ..... 2013/09/10 1,597
296785 없어 보인다는 우리 아들.... 17 .. 2013/09/10 3,780
296784 월급-연봉계산 좀 해주세요 4 달팽이 2013/09/10 2,580
296783 자꾸 불행이 닥칠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8 천주교분 2013/09/10 2,449
296782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할건데요 4 건강 2013/09/10 2,264
296781 여의나루역 주변에서 할만한 성인 회화학원 없을까요? 학원 2013/09/10 1,274
296780 스스로 준비물 챙기는 유치원 남자 아이 흔하지 않죠? 6 대견해 2013/09/10 1,525
296779 The Way We Were 6 추억 2013/09/10 1,708
296778 9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9/10 953
296777 노후에 제주도 살기 어떨까요? 19 바다 2013/09/10 6,224
296776 괜찮은 안데스 음악좀 추천해 주세요. 2 인디안 2013/09/10 1,337
296775 토란은 어디서 파나요? 1 dma 2013/09/10 1,450
296774 오늘 제 생일이네요. 5 2013/09/10 910
296773 와이프한테 잘하고 사는걸 자랑하는 사람 2 회사상사 2013/09/10 2,243
296772 같은반 오지랖 동네엄마 13 화나요 2013/09/10 6,423
296771 변비가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8 문의 2013/09/10 2,872
296770 카스에 저에게 하는 이야기를 적고 저만 못보게 하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9/10 2,234
296769 사회 두번째 경험 마트 2013/09/10 1,032
296768 정규직과 계약직.. 괜한 자격지심이 생기네요 3 휴우 2013/09/10 2,198
296767 한쪽뺨에만 여드름이 갑자기 올라왔어요 2 여드름 2013/09/10 2,365
296766 특급냉동칸 잘 활용되시나요? 2 냉장고에 2013/09/10 1,213
296765 솔직히 짜증나요..저 나쁜 며느린가봐요 13 플라이 2013/09/10 8,032
296764 최근 otp 무료로 발급받으신 님 계신가요? 8 .. 2013/09/10 7,006
296763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0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