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슥트코 감자칩 짜서 못먹겠어요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3-05-23 10:27:54
내일 저녁 집에서 모임이 있어서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커클랜드 kettle라고 씌인
감차칩을 한봉 샀어요
지금 몇개 집어먹어보니
너댓개먹고 짜서 더 이상 먹질 못하겠습니다
그냥 짭짤하다 이게 아니고
먹기 어려울정도로 정말 짜도 너무 짭니다.
지난번 친구가주어 맛본 치즈볼도 짜서 먹지를 못하겠던데
미국인들은 우리랑 입맛이 이렇게나 다른건가요?
햄이나 치즈도 미국직수입은 굉장히 짜다고 하던데...
정말 알수가없네요
이거 다 먹으면 병걸릴것같아요.
900g정도로 양도 굉장히 많아요.
디핑소스랑 먹으면 더 좋다는데
이 짠걸 게다 소스까지 찍어먹으라니
이상스럽다 못해 진심 궁금해집니다....
IP : 175.212.xxx.2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는
    '13.5.23 10:30 AM (115.140.xxx.163)

    그 치즈볼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입에 맞는 한국인도 있나봐요

  • 2. ㅣㅣㅣ
    '13.5.23 10:31 AM (68.49.xxx.129)

    원래 칩 종류가 대부분 짭잘한 거자나요.. 저 미국사는데 여기도 과자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오히려 한국보다 다양해서 low sodium이라고 따로 나온것들도 많구요. 전 주로 나트륨 적은걸로 사요.. 그리고 원래 감자칩은 뭐 찍어먹지 않는걸로 아는데..피타칩이나 나초칩 같은 걸 찍어먹지요..그건 상대적으로 덜짜요

  • 3. 그치즈볼
    '13.5.23 10:31 AM (115.136.xxx.53)

    그 치즈볼 좋아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어려섭터 수입상에서 엄마를 졸라 엄~청 먹어댔습니다.
    집이 무지 간간하게.. 간없이 먹고 사는 집인데도 그렇습니다.
    도리어 짠거 좋아 하는 제 딸과 제 남편은 별로 안좋아라 합니다..
    이상하죠?^^

  • 4. 원글
    '13.5.23 10:33 AM (175.212.xxx.247)

    그렇군요
    저도 짭짤한거 좋아하는데
    그런 제가 먹기에도
    전 건강을 해칠정도의 염도다 그랬는데...

  • 5. 미국은
    '13.5.23 10:34 AM (72.213.xxx.130)

    다양하게 있어요. 짠맛, 덜 짠 거,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어요. 오히려

  • 6. 원글
    '13.5.23 10:35 AM (175.212.xxx.247)

    양도 너무너무 많아요 ㅠ

  • 7. 뒷편에
    '13.5.23 10:36 AM (72.213.xxx.130)

    소금 함량 보고 사세요. 그리고 코스트코 자체가 대용량 취급하는 곳이죠.

  • 8. 원글
    '13.5.23 10:41 AM (175.212.xxx.247)

    소금함량....그런 방법이...@@
    그냥 감자칩이겠거니 했다가 정말 실수했습니다

  • 9. Kettle 저염으로 대체 하심이..
    '13.5.23 10:44 AM (14.52.xxx.174)

    갈색은 좀 짜지만, 그런 식감을 내는 감자칩은 귀하기에 , 가끔씩 생각나요...

  • 10. 원글
    '13.5.23 10:45 AM (175.212.xxx.247)

    kettle저염이 있군요......

  • 11. 같은 한국사람도 입맛이 천차만별인걸요~
    '13.5.23 10:51 AM (61.74.xxx.243)

    저도 치즈볼 맛있다고 들어서 한번 사봤다가..
    짠건 둘째치고 맛이 너무 없어서 그냥 장식용으로 내동 두다가..
    놀러온 친구가 먹어보더니 맛있다고해서 통채로 줬는데..
    시댁에 가져가서 완전 맛있게 다들 잘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감자칩은 저도 살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 12. ...
    '13.5.23 12:25 PM (115.140.xxx.133)

    한국 사람들 짜게 먹는다고 하지만
    이외로 미국 식품의 염도, 당도가 엄청 높은것 같아요.
    미국 여행가서 식당음식, 수퍼에서 사먹는 간식, 인스턴트 식품 먹을때 마다 너무 짜서 몸서리 처졌던 기억이 나요.

  • 13. 진짜짜~
    '13.5.23 2:48 PM (152.99.xxx.12)

    저도 뉴욕에서 푸드코트에서 랍스터수프 시켰다가 으웩~ 소금 쏟아부은 국물에 혓바닥 오그라지는 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녔어요.
    프레즐 같은 길거리음식도 마찬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596 라푸마 구스다운 사이즈 문의 2 표독이네 2013/09/09 2,374
296595 하남시 근처 맛집 이나 괜찮은 음식점있나요? 4 생신 2013/09/09 2,455
296594 빗자루 쓰시는 분... 6 그리고 2013/09/09 2,478
296593 전두환, 추징금 납부로 끝낼 일 아니다 6 똥누리당 2013/09/09 2,298
296592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8 ... 2013/09/09 3,922
296591 이정도 다큐에..선진국은 개뿔”…정동영 “의심 못하면 죽은 사회.. 2 꽉 찼더라 2013/09/09 2,348
296590 장아찌에 만든 간장 버려야 하나요? 5 ..... 2013/09/09 2,130
296589 쌩판 남의 장례식에 가서도 펑펑 우는 사람 19 ..... 2013/09/09 4,982
296588 혹시 치과 관련되신 분 제 고민좀 들어 주세요~급해요~ 3 ㅠㅠ 2013/09/09 1,408
296587 국민신문고에 올린 어린이집 관련 민원 5 도대체 2013/09/09 4,845
296586 채동욱 검찰총장의 "유전자검사 받겠다&.. 3 조선 어쩔래.. 2013/09/09 1,475
296585 갤폰에서 들어간 유투브 검색어 어떻게 지울.. 2013/09/09 1,400
296584 노태우 전두환 전직대통령들 추징금도 다 낸다는데,,,,,,민주당.. 32 웃겨 2013/09/09 1,786
296583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99
296582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61
296581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706
296580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4,026
296579 떫떠름한게 드라이한다 하나요? 드라이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코스.. 4 선물용 2013/09/09 2,446
296578 초등 3학년 되니 옷 사줄만한 브랜드가 없네요. 7 에휴.. 2013/09/09 2,493
296577 오븐 놓을 자리 좀 골라주세요! 4 ... 2013/09/09 2,068
296576 경기도 양평의 남시손칼국수 집 4 당황 2013/09/09 7,125
296575 운전면허학원 면허 2013/09/09 1,187
296574 다음 생이 있을까요.. 15 xx 2013/09/09 3,120
296573 정말 슬플때 눈물이 나시던가요.?? 3 ... 2013/09/09 1,677
296572 위험사회’가 미디어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1 gh 2013/09/09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