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 하고 있어요.

운동..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3-05-23 10:20:31

근 1년을 운동안하고 살았더니

어깨부터 굳어서 팔돌리기도 힘들고 하길래

지난 4월초에 핫요가 등록해서 운동하고 있어요.

집앞에 있는 거고 퇴근후에 시간대가 맞아서 등록한 후 핫요가를 하는데요.

첨엔 숨이 턱 막히고 힘들더니

이젠 땀이 뻘뻘 나는게 개운합니다요.

강사샘이 땀나는 종류가 세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외부요인으로 땀나는 거 쉽게 말하면 더워서 온도조절용 땀이죠.. 그 땀은 짜다네요.

그리고 몸 안에서 열이나 노폐물이 바깥으로 나오는 땀은 짜지 않다고 해요.

또 다른 하나는 아파서 나는 진땀...

 

요가를 하면 두 번째 땀이 나기에 이 땀을 굳이 샤워로 씻어낼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인가요. 땀이 나는데 끈적이질 않아요.

눈에 들어가도 눈이 쓰리질 않아요.

물론 끝난 후엔 샤워를 합니다만 운동중에 줄줄 흐르는 땀이 신기해요.

 

이제 두달 채 안된 운동이지만 피부도 깨끗해졌어요.

윤기가 흐르네요... ^^

 

모르겠어요. 핫요가한다고 하니 운동하는 친구가 근본없는 운동이다

안 좋다..이런 말들을 들어서 살짝 걱정도 되긴했는데...

 

전 만족하면서 하게되네요.

그냥 그래 너의 의견은 그렇구나 난 좋네. 이러구 말았어요.

 

뭐.. 살은 안 빠져요.. 호호호호호호호

 

IP : 61.252.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핫요가
    '13.5.23 10:24 AM (210.107.xxx.92)

    참 좋아해요 처음엔 무지 힘들었는데 이제 1년조금 넘었는데 좋더라구요
    다이어트랑은 상관없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몸매 만들기?

  • 2. 맞아요
    '13.5.23 10:25 AM (210.121.xxx.253)

    저 1달하면서 너무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홍보대사였어요.
    피부도, 컨디션도.... 결론적으로, 성격 자체가 좀 좋아지는 효과가~ 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너무 상태 좋았는지 안 되던 임신도.. 되어서, 금방 그만두었다는 후문. ㅠ

  • 3. 흐미
    '13.5.23 10:29 AM (1.243.xxx.68)

    전 유산소 운동 러닝머신달릴 때 나는 땀은 냄새도 안나고 금방 식고 식어도 뽀송뽀송하던데
    무산소 운동하고 나서 나는 땀은 시큼하더라구요. 지방이 빠져서 지방산 냄새인가 항상 빨래 샤워 해야하고요. ㅎㅎ

  • 4. 저도...
    '13.5.23 10:33 AM (122.35.xxx.66)

    근육윤동할 때 나는 땀은 끈적하면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이었어요.
    걸죽한 고무똥 느낌이랄까... 비만이었을 때 운동하면 그렇게 땀이 나는 것이 지방이 태워지는건가
    싶은 느낌이었답니다.

    핫요가는 다른 의견들도 있어서 저도 알아보다 그냥 빈야사 요가를 하기로 헀답니다. ^^;

  • 5. ...
    '13.5.23 10:47 AM (175.114.xxx.250)

    핫요가 열심히 했는데
    얼굴 모공이 커졌어요 ㅜㅜ
    37년동안, 광고에서 나오는 모공조임
    전혀 이해가 안되었는데
    헉스. 아무리 노화현상이라해도 핫요가가 의심되요

  • 6. ..
    '13.5.23 10:49 AM (203.229.xxx.20)

    제 친구도 핫요가 두달만에 임신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주3회반 일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데 참 좋네요. 근데 살은 진짜 안빠져요.. ㅠㅠ

  • 7. ..
    '13.5.23 1:26 PM (118.33.xxx.104)

    사년전쯤 했었고 다시 시작한지 두달째에요. (아 전 핫요가는 아니에요. 힐링이랑 빈야사 합니다)
    식단조절도 같이 해서 그런지 두달에 사키로 빠졌어요.
    다시 시작한 이유가 허리 디스크때매 시작했는데 허리 통증도 많이 좋아졌고 다리 근육도 단단해 지는게 느껴져서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61 중2딸이 공부하는중에 펑펑우네요. 14 딸아딸아내딸.. 2013/07/02 3,051
269360 이재현 CJ회장 구속…재벌 '솜방망이 처벌' 사라지나 9 세우실 2013/07/02 1,350
269359 중고등 영수 수준별수업 거의 다 하지요? 7 학교수업 2013/07/02 753
269358 월남쌈과 어우리는메뉴 추천해주세요 4 지현맘 2013/07/02 894
269357 과연 저도 스피닝에 빠질수 있을까요? 5 스피닝 2013/07/02 2,370
269356 어제만든 유부초밥, 냉장고에 두었는데요..오늘 먹어도 될까요? 1 유부초밥` 2013/07/02 2,625
269355 오이지 레시피 간단하게 하는거 성공하신분 23 올리 2013/07/02 2,975
269354 5세아이 한글 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야하나요? 5 유아교육상담.. 2013/07/02 1,823
269353 전업주부의 하루 6 나의 하루 2013/07/02 3,989
269352 TV비평 PD "KBS 불공정 보도 계속되면 국민저항 .. 샬랄라 2013/07/02 461
269351 한겨레멘토링캠프에대하여,,, 비전맘 2013/07/02 696
269350 글래머러스하다는말.. 13 123 2013/07/02 2,635
269349 급성 설사에 뭐가 좋을까요?? 8 @@ 2013/07/02 2,060
269348 핫메일 로그인 해서 들어 갔는데. 왜 편지 읽기 쓰기 에 들어가.. 토토 2013/07/02 1,107
269347 중딩 아이들 용어 중 '데메'가 무언가요?..;; 5 ^^;; 2013/07/02 1,982
269346 언니라 부르다가 00엄마라고 부르는데 14 은근히 2013/07/02 2,826
269345 죄소하지만 강서구에 치과좀 추천해주세요^^ 치과... 2013/07/02 658
269344 월 백만원을 요구하는 시어머니때문에 힘들어요ㅠ 68 리얼킹 2013/07/02 17,581
269343 직장맘들 초등저학년 여름방학때 어떻게 하세요? 4 방학 2013/07/02 1,379
269342 "박정희 특별전, 학생 방문토록..." 전국 .. 1 시작 2013/07/02 834
269341 아이허브 첫 구매하는데.. 어려워요.. 이것좀 봐주실래요? 5 아이허브 2013/07/02 1,138
269340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이 오해하는 기초대사량 13 조언 2013/07/02 20,008
269339 악! 바퀴벌레 나왔어요!! 약 어떤거 써야 할까요? 1 2013/07/02 752
269338 시부모님 부부 사이가 좋으신데도, 아들내외에게 집착하는 분 있나.. 5 ..... 2013/07/02 1,637
269337 현대해상 실비 청구 어떻게 하나요? 3 청구하자 2013/07/02 23,903